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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부용산(춘천)..........2018.01.21 산행날씨 : -9.3 ~ 5.3℃. 맑음 산행코스 : 배후령 ~ 오봉산(779m) ~ 백치고개 ~ 부용산(880.7m) ~ 529.9봉 ~ 매표소 산행거리 : 총 12.34km(산행 9.14km / 배후령 도보행진 3.2km) 산행시간 : 도보행진 빼고, 산행만 4시간 37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산행기 목록 ▶ 클릭 춘천시 소양호의 오봉산과 부용산을 다녀왔다. 오봉산은 오늘을 포함해서 5번이나 올랐으니 구면이고, 부용산은 첫 대면이다. 배후령 옛길에서 화천/양구 쪽 도로가 빙판으로 심하게 얼어붙어서 통제돼 버스가 배후령 고갯마루까지 오를 수 없었다. 별 수 없이 버스에서 하차, 배후령까지 예정에도 없던 3.2km의 이동거리를 추가하게 되었다. 날머리는 산악회에서 정한 코스보다 약 1km 더 길게 .. 2018. 1. 21.
두릉산~팔봉산(홍천) ............ 2018.01.14 산행날씨 : -10.6 ~ 4.8℃. 흐림 산행코스 : 비발디파크CC ~ 576.4봉 ~ 두릉산 ~ 530.4봉 ~ 발화실 임도 ~ 427.1봉 ~ 임도 ~ 325.8봉(삼각점) ~ 팔봉산 2부터 8봉까지 ~ 매표소 산행거리 : 10.63km 산행시간 : 5시간 35분 산행인원 : 자유팀 7명 ~ 산행기 목록 ▶ 클릭 일요산행으로 자유팀을 구성해서 홍천의 두릉산과 팔봉산을 다녀왔다. 홍천 비발디파크 뒷산인 두릉산은 이곳 도로를 여러 차례 지나면서 지금까지 눈팅만 해둔 곳이고, 팔봉산은 수십 년 전에 이미 올라봤던 곳이지만 두릉산에서 연결 해본다는 것에 새로움이 더해진다. 교통편은 원점산행이 아니라서 자가차 2대를 이용, 들날머리에 각각 한 대씩을 배치, 이동에 대한 불편을 줄였다. 1대는 팔봉산유원지 주.. 2018. 1. 14.
수암봉(수리산) .............. 2018.01.13 산행날씨 : -7.4 ~ -0.6℃ . 오전 눈, 오후 흐림 산행코스 : 주차장 ~ 초소 ~ 헬기장 ~ 수암봉 ~ 소나무쉼터 ~ 주차장 산행거리 : 4.42km 산행시간 : 1시간 30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산행기 목록 ▶ 클릭 토요산행이다. 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수인산업도로를 따라서 안산쪽으로 이동, 수암마을에 있는 수암봉주차장에 도착.짜투리산행으로 가볍게 수암봉을 올라서 원점회귀 했다. 홀로산행으로 산행은 2시간 이내, 오후부터 조금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수암봉 ~ 머리만 살짝 내민 너구리봉 ~ 초소 ~ 원당골 ~ 군철조망 ~ 수암봉 ~ 앞은 주능선 ~ 주능선을 만나면서 군철조망과는 이별 ~ 헬기장에서 바라본 수암봉 ~ 슬기봉 ~ 맨뒤는 너구리봉 ~ 태을봉(수리산 정상) ~ 소나무쉼터로 이어지.. 2018. 1. 13.
성골산~성불산~도덕산(괴산)(1편) ............ 2017.11.12 산행날씨 : -4.8 ~ 14.0℃ 맑음 산행코스 : 이탄교(배나무여울) ~ 성골산(218m) ~ 1봉 ~ 2봉 ~ 3봉 ~ 성불산(529.7m) ~ 점골능선 ~ 도덕산(455.7m) ~ 임도 ~ 도덕사 ~ 기곡리 마을회관 산행거리 : 8.41km 산행시간 : 4시간 40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산행기 목록 ▶ 클릭 충북 괴산 감물면에 있는 산이다. 이탄마을에서 산행을 시작, 성골산을 거치고나서 괴산의 명산 35곳 중 하나라는 성불산에 올라붙고, 점골능선을 지나 도덕산까지 연장, 종점을 기곡마을로 잡아 내려섰다. 성골산은 찿는 산객이 드물어 아직도 등로가 희미하다. 성불산은 아기자기한 암릉과 분재같은 소나무 절경이 넘치고, 도덕산은 성불산 조망으로 심심할 틈이 없는 산이다. 배나무여울(梨灘 :이탄).. 2017. 11. 12.
수리봉~고령산~개명산~형제봉~응봉(양주) .... 2016.03.01 산행날씨 : -7.5 ~ 2.1℃ 맑음 산행코스 : 돌고개3거리~수리봉(520.2m)~망봉~고령산 앵무봉(622m)~개명산 우회~형제봉(546.8m)~헬기장~응봉(332.1m)~청련사 산행거리 : GPS거리 10.41km 산행시간 : 6시간 3분 산행인원 : 자유팀 13명 ~ 삼일절이다. 자유팀과 어울려 근교산행을 나섰다. 산행지는 장흥유원지 부근의 능선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반원의 궤적을 그리면서 내려서는 산행으로 마쳤다. 이곳 대표적 특징은 도봉산, 북한산의 암산과 달리 대표적인 육산들이며, 산행내내 원경의 도봉과 북한산의 멋진 스카이라인을 즐기면서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들머리 ~ 돌고개교 삼거리에서 오른다. 올라붙는 입구가 허접하지만 등산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돌고개는 돌이 많은 고개라하여 .. 2016. 3. 1.
금학산 용정능선 (철원) .... 2015.08.30 산행날씨 : 16.2 ~ 29.3℃, 맑음 산행코스 : 동송초교~마애불~금학산(947m)~736봉~690봉~용정산(672m)~상노2리(담터팬션) 산행거리 : GPS거리 9.48Km 산행시간 : 7시간 산행인원 : 자유팀으로 7명 ~ 인천팀 5명 서울팀 2명이 합류했다. 대득지맥을 마치고 나서 간만의 조우다. 만나면 언제나 반가운 산님들 ~ 지난 번 보개지맥을 진행하며 바라보던 용정능선, 언젠가 기회를 잡아 맛을 보기로 한 것, 오늘 그 실현을 이뤘다. 출발은 동송초교에서, 9시를 조금 넘겨 동송초교에서 서울팀과 만났다. 동송초교 정문앞에 주차를 마치고, 초교 운동장으로 들어가 아침식사를 마쳤다. 동송초교 좌측길 동송초교 좌측길을 따라갔다. 산행도 하기 전에 무더위에 벌써부터 땀방울이 뚝뚝 흘러 내린다. .. 2015. 8. 31.
명봉산(원주) .... 2014.07.12 산행날씨 : 21.1℃ ~ 30.5℃, 맑음 산행코스 : 건등저수지~메나골~절골~명봉산 주봉(599m)~명봉산 상봉(618.4m)~389.6봉~임도~벽계수 묘역~동화2리~건등저수지 산행거리 : 12Km 산행시간 : 2시간 56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건등저수지 건등저수지에서 출발 얼마나 가물었던 지 저수지 물이 바짝 말라 있다. 메나골 표석이 있는 곳에 등산로 표지판이 보인다. 이 진입로를 따라 들어선다. 메나골 목화를 많이 재배했던 마을이다. 목화를 면화라 하는데 이것이 강원도 특유의 메나로 변음되었다. 마을을 지나던 중 큰 고목을 만났다. 수령이 500년 이상 지난 느티나무라는데, 의자 몇 개 놓인 걸로 보아 동네 쉼터로 보인다. 마을 도로를 끝까지 오르면 명봉산건강원이 보이고, 여기서 마을은 끝.. 2014. 7. 13.
천마산~철마산~내마산(천마지맥) .... 2012.02.05 산행날씨 : -4.5℃ ~ 4.8℃, 흐림, 맑음 반복 산행코스 : 마치고개~스키장리프트~천마산(812.4m)~과라리재~철마산(711m)~길재~내마산(786.6m)~금단골주차장 산행거리 : 도상 19.3Km (산행 17.1Km / 접속로: 평내호평역 ~ 마치고개: 2.2Km) 산행시간 : 7시간 25분 (중식,휴식 30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교통편 : 갈 때는 전철로 춘천선 평내호평역에서 하차 / 올 때는 버스 330-1번 노선(비금리 ~ 청량리) 이용. 동행하기로 한 일행이 피로 누적으로 부득이 홀산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산행거리를 조금 더 늘려 잡았고, 빡세게 걸었다. 평내호평역(춘천선) 용산에서 용문행(중앙선)으로 갈아타고, 상봉역에서 춘천행으로 갈아탔다. 전철에서 몇 차례 꾸벅꾸벅 졸다보.. 2012. 2. 5.
도봉산(양주) .... 2011.05.21 날씨 : 오전 흐림, 오후 비 코스 : 송추유원지 ~ 여성봉 ~ 오봉 ~ 오봉샘터 ~ 옥녀봉 ~ 형제봉(칼바위) ~ 주봉 ~ 신선봉 ~포대능선 입구 ~ 틈새길 ~ 송추폭포 ~ 송추유원지 인원 : 자유팀 4명 본래 근무하는 날인데 휴무로 결정되면서 주말산행 계획을 세웠다. 자유팀과의 산행으로 가까운 도봉산을 선택해서 올랐다. 인원은 한 분 더 늘었다. '들꽃향기님'. 오랫만에 가보는 도봉산이다. 설악산 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북한산과 도봉산이다. 늘상 바라보는 눈에 잔뜩 익은 풍경들이지만 질림이 없는 아름다운 멋을 지닌 산이다. 송추유원지 진입로 여성봉 한강봉과 첼봉, 송추시내 조망 일행들 여성봉의 상징 여성봉 정상 여성봉 쪽에서 바라본 오봉 상장능선과 북한산의 조망 사패산 두 분을 경계하여 좌는 도봉산,.. 2011. 5. 21.
소요지맥(왕방산에서 소요산까지) .... 2011.01.02 산행날씨 : 기온: 영하8.5℃~ 영하1.2℃), 맑음 산행코스 : 포천시청~왕산사~왕방산(737.2m)~국사봉(745m)~쇠재~648봉~413봉~소요산(의상봉:587m)~자재암입구~ 소요산역 산행거리 : 도상거리 : 총 19.4Km 산행시간 : 느긋하게 9시간 산행인원 : 7명 송내역에서 2명을 만나고, 역곡역에서 1명을 만나고, 신도림역에서 또 1명을 만나고, 포천에 도착해서 토박이 2명을 만났다. 도합 7명이다. 포천시청에서 출발했다. 2명은 암벽전문가, 5명은 현재 백두대간을 답사 중인 대간꾼들이다. 호병골 도로를 따라 천년고찰이라는 왕산사로 올랐다.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천년고찰 왕산사. 태조 이성계가 방문하여 한 때 왕방사로도 불렸지만 이름 값에 비해 적은 규모다. 지난 번 이 사찰에.. 2011. 1. 2.
한북정맥 8차 (솔고개~노고산~현달산~성동고개) .... 2009.08.16 도상거리 : 정맥거리 24.1Km 산행코스 : 솔고개 ~노고산(487m) ~349지방도 ~숫돌고개(1번국도/통일로) ~현달산(138.7m) ~방아재 ~성동고개 산행시간 : 정맥 7시간 47분 (식사 및 휴식 30분 포함) 산행인원 : 나홀로 07:25 솔고개 08:05 노고산 2Km 이정표 08:28 노고산 1Km 이정표 08:36 군작전도로 08:40 군부대 정문-좌 철망 08:46 첫째 헬기장 08:59 삼하리 갈림길- 둘째 헬기장 09:12 셋째 헬기장(1시방향 직진) 09:15 돌탑 09:18 사거리 이정표(효자동, 금바위저수지, 등산로)-직진 09:33 북한산온천/182봉 이정표 - 9번철탑 09:37 182봉 삼각점 09:49 204.6봉(군초소 - 우 임도) 10:03 헬기장 10:10 34.. 2009. 8. 17.
석룡산~화악산(화악지맥) .... 2009.07.05 산행날씨 : 가끔 해가 났던 흐린 날 산행코스 : 삼팔교~고새피골~1100봉~1150봉~석룡산(1147m)~방림고개~헬기장 갈림길~화악산(1468.3m)~중봉(1450m)~조무락골~삼팔교 산행거리 : 도상거리 15Km 산행시간 : 7시간 산행인원 : 3명 교통편 : 승용차로 ~ 가평 제1의 계곡 '조무락골'을 품고 있는 석룡산(1147.2m)과 경기의 최고봉 화악산(1468.3m)을 올랐다. 구름에 잠깐씩 가렸다가 다시 나타나는 화악산 모습에서 우중산행이 될까 우려했지만 다행히 비를 맞는 일은 없었다. 원시를 간직한 고새피골을 통해서 석룡산으로 오르고, 군시설물이 있는 화악산 정상을 지나 중봉으로 넘어가서 조무락골로 하산했다. 삼팔교에서 사창리 방면으로 가평천을 따라 1.5Km쯤 이동한다. 들머리는 도로.. 2009. 7. 6.
예봉산~적갑산~갑산 .... 2008.09.15 날씨: 맑음, 최고기온 30℃, 바람 약간 불었던 날 산행코스 : 팔당역~ 예봉산~ 적갑산~ 새재~ 갑산~ 월문 4리 응달 마을 산행시간 : 4시간 나홀로 산행 올해는 시기적으로 약간 이른 추석이다. 한낮에는 30도까지 올라가는 잔 더위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산길 곳곳에 널린 알밤이랑 활짝 핀 구절초의 모습으로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예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길산 예봉산(禮峰山, 683.2m) 우리의 산들은 예로부터 순수한 우리 말로 불리어 왔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한자로 표기되었고, 한일합방 이후 일제(日帝)가 우리의 지명을 정리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엣 이름들이 무분별하게 변형된 사실이 도처에서 엿보인다. 남양주에 있는 예봉산(禮峰山, 683.2m)은 와부읍 팔당리와 조안면 조안리.. 2008. 9. 16.
사향산(포천) .... 2008.08.10 코스: 포천 이동터미널~사향교~산장갈비~수원사~능선~벙커~군부대철망~사향골~수원사~이동터미널 날씨: 찜통더위(35℃) + 맑음 산행은 홀로 사향산(麝香山. 664.5m)... 이동터미널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산이다. 노루형상의 명당자리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사향은 노루 배꼽의 향기를 말하는 것으로 사향노루의 배꼽을 뜻하는 것이다. 오르기 전에 산세를 굽어보면 정상 부분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가파르며 웅장하게 보인다. 동화사에서 오르면 바위를 만나고, 수원사에서 오르면 경사 심한 숲길을 만난다. 정상이 군사시설로 통제되어 밟지 못하고 돌아오는 것이 흠이다. 이동터미널에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서면 나타나는 사향교 영평천 사향교를 건너면 만나는 마당바위길에서 오른쪽은 동화사, 왼쪽은 수원사 가는 길.. 2008. 8. 10.
감악지맥(마차산에서 감악산까지 2).......2008.6.22 마차산에서 하산, 간패고개를 건너면 감악산으로 영역이 바뀐다. 긴 시간을 걸었지만 느긋한 기분으로 감악산 정상을 향해 다시 힘을 쏟는다. 낮이 가장 긴 시기, 갖가지 위험성과 시간에 쪼달리는 동계시즌에 비해 한결 여유로운 산행이다. 마차산과 감악산을 구분짓는 간패고개 패랭이와 망초의 어울림, 무덤가 공터에서 ~ 낮은 중턱에서 산짐승을 만났다. 짧은 순간에 사라져 미처 촬영을 준비할 틈도 없었다. 증거는 없다. 믿거나 말거나~ 단지 기억으로서만 내 머릿속에 남아 있을 뿐~ 몸길이(꼬리는 제외) 대략 80Cm 검누런 흙 색깔에 입이 약간 뾰쪽한 여우의 생김새, 움직임과 모양으로 보아 개과에 속하는 동물로 추측되지만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신은 없다. 멀리서 바라보는 도봉산 오봉과 삼각산의 멋... 좌 수락산, .. 2008. 6. 23.
에베로 릿지~신불공룡 .... 2008.05.04 날씨 : 흐림 코스 : 신불사~포사격장~금강폭포~에베로릿지~신불능선~신불재~신불공룡~불승사 인원 : 3명 엉뚱한 코스로 올랐다. 아리랑이나 쓰리랑을 오를 계획이었는데, 입구를 찾지 못했다. 금강폭포에서 다른 팀을 만났다. 안방이나 다름없는 울산에서 왔다는 그들도 아리랑이나 쓰리랑 릿지를 자세히 알지 못했다. 준비한 지도가 튀미해서 지형 분간이 어려웠다. 디테일하게 기록된 자료를 차에 두고 온 것이 못내 아쉬웠다. 금강폭포에서 오른쪽 급경사를 올라 바위능선으로 아무렇게나 붙어보니 밧줄이 설치된 등로가 나타나기는 했다. 전망이 트인 곳을 오르자 우리가 찾던 아리랑 쓰리랑이 반대편 능선에서 11자 모양으로 나란히 정상을 향해 치솟고 있었다. 다시 내려가서 거기로 건너가기엔 너무 멀고 시간도 부족했다. 아쉬운 .. 2008. 5. 7.
철마산~주금산(남양주) .... 2007.12.23 산행거리 : 17.3Km 산행 시간 : 6시간 (중식, 휴식 포함 ) 인원 : 4명 남양주 진벌리에서 시작, 철마산으로 올라 금주산까지 종주, 포천 내촌의 베어스타운으로 하산했다. 날씨가 흐려 시계가 썩 좋지 않은 관계로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 등 수도권 명산의 풍경을 누리는 혜택을 모두 놓쳤다. 철마산 주능선에 오르니 이 산 남쪽으로 맥을 이어가는 천마산이 멀리 희미하게 보이기는 했으나 디카의 촬영으로는 표현이 부족하였다. 광릉내에서 하차, 일행과 함께 진벌리로 들어 가는 중, 철마산 품자락이 병풍처럼 넓게 퍼졌다. 가끔 손을 써야하는 바윗길도 나타나서 산행에 흥미를 보태주기도 하고 ~ 낙엽길에 살짝 덥힌 눈, 낙엽 밑에 숨어있는 빙판길, 내 딧는 발걸음을 더디게하지만 겨울산행의 묘미가 있다.. 2007. 12. 24.
종자산(포천) .... 2007.08.19 포천 종자산까지 가는데 무려 5시간이나 걸렸다. 의정부터미널까지 2시간, 의정부~ 포천 관인면 중리까지 3시간 소요되었다. 승용차를 이용하려다가 몇 번의 망설임 끝에 대중교통을 선택하였으나 결론은 후회 막급이다. 중리저수지에서 12시 출발, 해 뜨는 마을까지 하산을 완료하니 3시 40분이다. 3시 50분에 막차라는 포천행 시내버스(60-1번)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중리를 빠져나왔다. 중1리에서 중리저수지로 향하는 마을길 종자산(種子山, 642.8m)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 중2리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신비를 깊이 간직하고 있는 보개산(寶盖山)의 28개 봉우리 가운데 가장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전설에 의하면 아주 오랜 태고적에 지가 개벽하며, 온 세상이 물바다였을 때.. 2007. 8. 20.
백봉산(남양주) .... 2007.01.28 손목을 다친 팔 깁스를 하고 있어서 아직은 산행이 서투르다. 그래서 서울 근교의 그리 험하지 않은 산을 찾아 나서기로 하여 바로 그 대상지를 남양주의 백봉산으로 정했다. 46번 도로를 따라 남양주시청에서 춘천방향으로 2Km쯤 가면 우측 산 허리에 평내아파트단지가 보인다. 아파트단지 아래의 삼거리에 이르면, '궁집' 이라는 갈색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꺾어 산 중턱에 걸친 아파트단지 도로의 끝까지 올라간다. 큰 도로의 끝에서 '포레스힐' 마을 간판이 보이면 교회 우측의 급경사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산속에 있는 골프연습장까지 올라간다. 여기서 산길로 들어서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북사면 계곡은 햇볕이 들지 않아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고도를 높여 오를수록 경사가 점점 심해져 아이젠을 착용.. 2007. 1. 28.
운길산(남양주) .... 2007.01.20 한가람 두물머리 곁 雲吉山으로 갔다. 茶와 아름다운 풍경이 머물러있는 절, 水鐘寺에 잠시 발길을 놓아둔다. 향배를 올리고, 마음을 곱게 다스린 후 山을 오른다. 수종사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0803463 사찰 뒤의 계단은 턱까지 숨을 몰아쉬도록 만들었다. 밧줄을 곁들인 나무계단이 끝나자 눈과 흙과 낙엽이 섞인 혼탕길로 바뀐다. 하늘과 만나는 능선, 쉼터 두 개의 의자가 지나는 이를 위해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운길산 정상의 조망은 오를 때의 고행을 모두 잊게 만들었다. 예봉산과 적갑산이 지척으로 보이는데, 연결산행으로 빙글 돌고 싶었다. 그러나 손목 부상으로 팔을 기부스를 한 상태라서 그 실력이 아직은 아닌 것 같다. 빙판길에 넘어져서 기부스를 한 팔에 또다시 충.. 2007. 1. 22.
한북정맥 7차 (울대고개~사패산~도봉산~우이동) .... 2004.12.05 산행코스 : 울대고개~사패산(551.5m)~포대능선~도봉산(721.2m)~오봉(683.7m)~우이암(542.6m)~우이동 산행거리: 11.5Km 산행시간: 7시간30분 참가 : 5명(천지 알파인 클럽) 의정부역에서 23번버스로 갈아타고 울대고개에 도착하니 am 9시 25분이다. 들머리를 찿아 오솔길 숲길로 들어선다. 인적이 없이 호젓하다. 그리 가파르지도 않고, 적당한 경사로 조금오르니 전망 좋은 철탑이 나오고, 허기가 져 의정부 버스정류소 빵집에서 샀던 도너스로 배를 채우고, 조금더 오르니 화생방 교육 간판이 몇 개 보이고, 안골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한다. 사패산 정상에서 지난 주 지나왔던 구간을 가늠하고, 포대로 붙는다. 땀이 날락 말락~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하여 봉주님께 폰으로 연락하니 망월사 약수터.. 200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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