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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진강산(강화) .... 2024.03.03

by 마루금 2024. 3. 3.

산행날씨 : 0.7 ~ 7.6 ℃,  맑음 + 미세먼지  

산행코스 : 가릉주차장~가릉~진강정~갓바위~진강산(441.4m)~345봉~산성터~갈멜산기도원~강화나들길 4코스~가릉주차장

산행거리 : GPS거리 7.36 km

산행시간 : 3시간 34분

산행인원 : 산악회 버스 28인승 만차 + 별도의 교통편을 이용한 자유팀 6명

진강산(강화).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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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있는 진강산을 다녀왔다. 강화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최고봉은 마니산(472.1m), 두 번째는 혈구산(460m), 그다음이 진강산(441.3m), 네 번째가 고려산(436.3m)이다. 정상부의 바위 난간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매우 수려한 산인데, 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에 기대에 미칠만한 풍경이 없었다. 대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산의 명물, 갓바위를 다녀온 것에 만족한다. 원점산행으로 마쳤으며, 교통편은 지인의 차량을 이용했다.

 

진강산 옛 산행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59205

 

 

 

강화나들길 3코스 종점이자 4코스 시점인 가릉주차장에 차를 파킹시켜 두고서 출발

 

가릉까지 강화나들길 3코스 표지를 따라서 이동

 

정면 뷰의 진강산 모습

 

 

가릉 진입로

 

가릉 : 남한에 단 2기 뿐이라는 고려시대 왕비의 능

 

 

능내리 석실묘 : 주인 미상의 고려시대 묘

 

가릉 이후 이정표가 확실함

 

진강정

 

진강정에 걸린 글귀들 ~

 

강화나들길 3코스와 갈라지는 지점

 

 

 

바위지대의 조망터

 

 

바다가 사라진 능내리 일대의 풍경

 

 

 

삼거리에서 편도 200m 거리의 갓바위를 다녀오기로 함

 

갓바위까지 가파른 비탈길이며, 바위 벼랑을 지나가는 구간도 있음 

 

 

갓바위

 

각도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갓바위

 

 

 

 

되돌아 나온 갓바위삼거리에서 정상 방향으로 진행

 

 

카톨릭대 코스와 합류

 

 

 

전설을 간직한 말발굽바위

 

 

 

 

 

▼ 진강산(鎭江山/ 441.3m)
강화군 양도면 능내리, 도장리, 삼흥리, 하일리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 강화 6대 산의 하나로 전한다. 조선시대 진강현의 진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 정상부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강도지와 대동여지도에 진강산이 표기되어 있으며, 산 정상부에 봉수가 확인된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진강산 봉수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여지도서에도 산 이름이 나오며, 강화부지에는 “강화부 성 남쪽 삼십 리에 있는데, 산등성이가 낙타 등과 같다. 그 아래로 촌락이 번성하여 옛 진강현이 있었다. 또한 산에는 목마장(牧馬場)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같은 자료에 “진강산 봉수는 동쪽으로 대포산에 응하고, 서쪽으로 망산에 응한다.”라고 되어 있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일등삼각점(강화 12)

 

산불감시 CCTV

 

미세먼지로 조망이 최악임

 

갈멜산기도원 방향으로 하산 시작

 

 

가야할 능선의 345봉

 

 

 

 

 

345봉 정상

 

345봉에서 바라본 진강산

 

호젓한 송림길

 

밧줄이 설치된 지점

 

 

산중턱의 개사육장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산성터

 

하일리 방향으로 진행

 

 

이정표가 없는 삼거리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려감(갈멜산기도원 방향) 

 

갈멜산기도원 산책로

 

 

갈멜산기도원 정문을 빠져나가서 좌측의 강화나들길 4코스로 진행

 

 

 

마을에서 이어지는 갓바위 이정표가 있음

 

능내리 마을에서 올려다본 진강산

 

 

보호수 : 느티나무 / 수령 200년

 

가릉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 끝(진강산 참가 : 새벽, 한마음, 아누리, 우리산, 아우토반, 마루금)

 

 

 

오늘은 산악회의 시산제가 있는 날이다. 버스로 출발한 본대는 석모도에서 산행을 가졌고, 별도 차량을 이용한 자유팀은 강화 본섬의 진강산 산행을 가졌다. 자유팀은  진강산 산행을 마치고 나서 시산제 참석을 위해 약속된 장소인 석모도수목원으로 이동, 본대와 합류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산행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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