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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지등산~관모봉~부대산~주봉산~고봉(충주) .... 2022.10.23

by 마루금 2022. 10. 24.

 

 

산행날씨 : 5.5~19.8℃,  맑음

산행코스 : 조동공원~건지 마을~밤밭 능선~지등산(534.9m)~밤밭능선~552.4봉(천등지맥에 접속)~관모봉(628.4m)~598.9봉(삼각점)~604.7봉~452.3봉~538.5봉~부대산(626.9m)~수렛길 고개~562.7봉~주봉산(638.5m)~새목이~518.2봉(삼각점) 암릉~수리재(임도)~고봉(458.5m) 암릉~임도~서운리

산행거리 : 14.74km  

산행시간 : 7시간 11분

산행인원 : 자유팀 5명

지등산~관모봉~부대산~주봉산~고봉(충주).gpx
0.08MB

 

 

 

 

충북 충주시 동량면의 충주호(청풍호) 수변에 떠있는 5개 산봉을 올랐다. 지등산, 관모봉, 부대산, 주봉산, 고봉을 연계, 종주산행으로 마쳤다. 5개 산봉 진행 중에 주봉산 능선을 지나면서부터 충주호가 조망되기 시작했고, 특히 고봉 능선에서는 충주호 풍광이 극치의 절정을 이루었다. 교통편은 지인의 차량을 이용, 산행 시작 지점의 원점회귀는 택시를 이용했다.    

 

 

조동공원 주차장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

 

 

건지 마을

 

 

밤밭 능선

 

 

 

▼ 지등산(地登山/ 534.9m)

동량면 조동리에 있는 산이다. 지등산은 충주의 삼등산 중 땅(地)에 해당하는 산으로 예전에 삼등산을 다녀온 적이 있다. 

 

예전의 지등산 산행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0832

 

 

밤밭 능선

 

연속 나타나는 돌탑

 

 

▼ 관모봉(冠某峰/ 628.4m)

동량면 조동리, 손동리에 걸친 산이다. 부드러운 육산의 능선이며, 숲이 잔뜩 우거져서 충주호 (청풍호) 조망은 없다. 

 

 

 

 

598.9봉 삼각점(기록 없음)

 

 

멧돼지가 파헤쳐논 순흥안씨묘

 

아무런 표시가 없는 604.7봉 정상에 올랐다가 유턴해서 되돌아나감

 

 

452.3봉

 

좌측 숲 사이로 얼핏 내다보이는 농지

 

뒤돌아본 604.7봉

 

 

능선을 가로질러 넘어가는 전선줄

 

538.5봉

 

 

▼ 부대산(富大山/ 626.9m)

동량면 화암리, 지동리에 걸친 산이다. 부드러운 육산의 능선이며, 숲이 잔뜩 우거져서 충주호 (청풍호) 조망은 없다. 

 

 

부대산 삼각점(덕산 302)

 

 

수렛길 안부 고개에서 이정표 표시판이 없는 방향으로 직진

 

임도를 30m쯤 따라가다가 능선으로 붙는다.

 

'등산로 아님' 방향으로 가야지만 562.7봉 정상을 다녀올 수 있다. 

 

562.7봉

 

 

정상이 아닌 전위봉에 잘못 붙여진 표지판 

 

주봉산 정상에 들렀다가 유턴해서 주봉산팬션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 주봉산(珠峰山/ 638.5m)

동량면 서운리, 지동리에 걸친 산이다. 5개 산봉 중 산 높이가 가장 높은 봉우리다. 518.2봉에서 충주호(청풍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으나 오늘 구간 중 최고의 난코스인 암릉 구간이 있어 안전에 매우 신경 써야 한다. 안전시설은 전무하다.

 

 

 

집터 흔적

 

 

새목이 고개에서 이정표 표지판이 없는 방향으로 직진

 

숲 사이로 충주호가 보이기 시작

 

518.2봉

 

518.2봉에 있는 2등 삼각점(덕산 21)

 

518.2봉 하산길 능선의 암릉 

 

암릉이 시작되면서 거침없이 노출되고 있는 충주호(청풍호) 풍경, 남과 북 양쪽으로 충주호가 보인다.

 

뒤돌아본 518.2봉

 

부대산(좌) & 주봉산(우)

 

남쪽 충주호

 

가야 할 고봉 역시 암봉이다.

 

남쪽 충주호와 서운리의 능골 마을

 

▼ 수리재

능골 북쪽 동량면 지동으로 넘는 고개다. 임진왜란 때 이대수(李大遂)가 의병을 일으켜 이곳에서 왜적을 무찌르다 그의 아들 여수(汝守)와 더불어 전사하자, 그의 처 한양조씨(漢陽趙氏)와 맏며느리 전의이씨(全義李氏)도 순절하였다 함

 

 

고봉 중턱의 암릉에서 우회로 흙길이 있으나 바위벽을 통과하기로 결정

 

아래위가 절벽인 암봉의 밴드를 따라 트래버스 중인 일행들 (암벽 등급 5.6급 정도) 

 

뒤돌아본 주봉산과 518.2봉

 

 

 

남쪽 충주호

 

북쪽 충주호

 

줄을 이은 지나온 산봉들 

 

▼ 고봉(高峰/ 458.5m)

동량면 서운리, 호운리, 지동리에 걸친 산이다. 5개 산봉 중 산 높이는 가장 낮지만 충주호(청풍호)의 풍경을 압권으로 만끽할 수 있는 봉우리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구간이 있어 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경치는 좋지만 안전시설은 전무하다.

 

 

맨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월악산괴 그 앞의 황학산

 

 

빛바랜 옛날의 고봉 표지판

 

 

암릉이 끝나고 나서 갑자기 부드러워진 능선길 

 

서운리 순환임도에 접속

 

 

 

 

서운리 버스종점에서 산행 마감, 자연산식당에서 매운탕으로 식사 후 조동공원까지 택시를 불러 이동  

참가:새벽,한마음,아우토반,아누리,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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