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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부아산~보라산(용인) .... 2022.08.13

by 마루금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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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씨 : 23.4~26.8℃,  오전은 흐리다가 오후에 비 약간

산행코스 : 용인대 골프실기장~부아산(402.9m)~능선분기 삼거리~골프장 능선~시멘트 임도~보라산(206m)~공세 2공원~동화약품~유한양행~코스트코입구 사거리

산행거리 : 8.68km

산행시간 : 4시간 15분

산행인원 : 자유팀 4명

부아산~보라산(용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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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부아산과 보라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부아산은 한남정맥에 걸친 산봉이며, 보라산은 부아산에서 분기된 능선 상에 솟은 산봉으로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없는 명칭이다. 부아산은 급비탈 오르막이지만 보라산은 산보 수준의 코스다. 등산로 정비는 양호하며, 이정표가 확실하다. 교통편은 지인의 차량으로, 차량 회수는 택시를 이용했다.

 

 

 

용인대 캠퍼스로 진입, 골프실기장에 주차

 

날이 더워서 부아산으로 오를 수 있는 최단 코스를 택했다.

 

부아산 정상으로 오르는 동안 명상에 젖을 만한 글귀들이 눈에 자주 들어온다. 

 

정상까지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급해 계단이 많은 편 ~

 

 

 

 

데크계단 우측의 조망바위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용인시내와 우뚝 솟은 석성산

 

▼ 부아산(負兒山/ 402.9m)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하고 있다. 동국여지지에 “부아산은 현 남쪽 22리에 있으며, 봉우리 위에 작은 봉우리가 있어 마치 어린아이를 업은 형상이라 하여 그렇게 불리운다.”라는 기록이 처음 등장하는데, 그 유래가 산의 모양새와 관련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여지도에는 부아암(負兒岩)이라는 명칭도 확인되는데, 이는 바위 모양이 아이를 업은 듯해서 그렇듯 불려진 것인지, 아니면 부아산에 있는 바위라 그렇게 불려진 것인지 알 수 없다. 서쪽으로 지곡천, 동쪽으로 송전천, 북쪽으로 금학천의 발원지가 된다. < 지명유래집에서 발췌 >

 

예전의 산행기  :  https://san2000.tistory.com/6299993

 

 

정상석 앞

 

정상석 뒤

 

2등 삼각점(용인 22)

 

부아산 정상의 조망

 

당겨본 석성산

 

부아산 정상에서 지곡리 방향으로 진행

 

지곡리 방향의 등로

 

 

능선 분기점

 

위 사진의 갈림길 

 

 

 

이정표 기둥에 표시된  '용인시경계 둘레길'

 

 

 

 

 

골프장 능선 안부

 

오르막 약간

 

무슨 시설물인지? 

 

 

지곡저수지로 연결되는 임도, 고갯마루에서 능선으로 진행

 

 

 

명상에 잠겨서 종일 걷고 싶어지는 길

 

하산 때까지 송전탑을 두 번 더 만난다.

 

최근의 폭우로 인해 흙탕물이 된 지곡저수지

 

 

잘생긴 묘

 

 

 

보라산 정상

 

◆ 보라산(甫羅山/ 215m)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과 지곡동 경계에 위치해 있다. 산 이름은 보라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지나 정상은 보라동에 걸쳐있지 않고 있다. 보라동은 보라산의 북서쪽 자락에 위치한다. 정상의 이정표에는 '구매산'이란 이명도 표기돼 있다.    

 

 

 

 

보라산 정상을 지나고나면 하산길 등로가 여러 갈래로 나눠진다. 

 

공세리 문화재 발굴지에서 우회 등산로를 이용

 

지곡동 마을

 

하산 도중 천둥이 잠시 치더니 약하게 비가 뿌려지기 시작, 짧은 거리의 우중산행이 진행되었다.

 

동화약품 방향으로 하산

 

공세 2 공원을 지나 숲을 벗어나고, 아스팔트를 따라 화약품, 유한양행을 거쳐 코스트코입구 사거리에서 산행을 종료 

참가:아누리,우리산,기차,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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