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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조조봉에서 문안산까지(남양주) .... 2021.09.22

by 마루금 2021. 9. 25.

산행날씨 : 16.8 ~ 24.3℃,  흐림과 맑음 반복

산행코스 : 새재골가든~송전탑1~송전탑2~꼭지봉/갓무봉(336.1m)~비봉~두봉/가마바위~조조봉(520.5m)~갑산(549.4m)~제공안산(390.1m)~큰명산(379.6m)~임도에 접속~시우리 마을~먹치고개~송전탑3~백봉산 갈림길~고래산(528.5m)~성황당 안부(옛 재재기고개)~재재기고개(세멘트 도로)~467.8봉~문안산(533.3m)~전망대~SK주유소

산행거리 : GPS거리 14.92Km

산행시간 : 8시간 23분

산행인원 : 3명

조조봉~갑산~고래산~문안산(남양주).gpx
0.15MB

 

 

 

 

추석 연휴를 맞이해 다녀온 산행이다. 대상지는 경기도 남양주 소재의 조조봉, 갑산, 큰명산, 고래산, 문안산이다. 이 코스는 과거에도 수 차례 다녀온 바 있어 눈에 익은 곳이다. 교통편은 귀성객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갈 때는 도심역까지 전철, 도심역에서 조조봉 들머리까지는 택시, 올 때는 SK주유소 정류장에서 운길산역까지 노선버스(167번→남양주유기능박물관에서 환승→56번)를 이용, 운길산역에서 전철 편으로 귀가했다. 

 

<예전 산행기>

https://blog.daum.net/san2000/15959030

https://blog.daum.net/san2000/15959031

https://blog.daum.net/san2000/15959032

 

 

 

새재골가든 앞

 

첫 송전탑

 

 

여인의 젖가슴에 해당된다는 유두봉

 

 

육산이지만 조조봉까지 약간의 바위가 보인다.

 

안개가 가득 끼어서 아침나절 조망은 꽝 ~

 

밧줄 구간

 

 

여인의 코를 의미하는 비봉인데 조조봉은 이곳이 아니다. 

 

 

안개가 걷히는 틈을 타서 팔당의 한강을 촬영했다. 

 

여인의 머리에 해당된다는 두봉(조조봉의 전위봉)

 

조조봉/조희봉(朝熙峰) 유래

남양주 와부읍 도곡리와 월문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이 산은 아침 햇빛이 비치면 그 부근의 산 가운데서 가장 먼저 햇빛을 받는다 하여 '조희봉'이라 했는데 현재는'조조봉'(朝照峰)이란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 조조봉은 갑산(546)이 주봉에 해당되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능선에 높이 524.4m의 봉우리를 세우고는 여기서 다시 서남으로 뻗어 높이 332m봉인 조조봉으로 연결된다. 최근 도곡리에서는 이 능선에 등산안내판을 걸어놓고, 봉우리마다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갑산 정상은 '여인봉'으로, 524.4m 봉은 '두봉'으로 조조봉은 '비봉', 갓무봉은 '유두봉' 등으로 여인의 신체에 비유 한 것이다.

 

 

 

 

 

갑산 정상에 설치된 산불감시 CCTV

 

 

갑산에서 본 운길산

 

큰명산으로 가기 위해 표지판이 없는 방향으로 우틀, 등로는 뚜렷하다.

 

 

제공안산은 기존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

 

큰명산 정상

 

큰명산 삼각점 (양수 448)

 

 

머치고개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진행 

 

 

시우리 비에서 좌틀, 머치고개까지 아스팔트를 따라 이동

 

거쳐온 큰명산

 

머치고개 고갯마루에서 사잇길로 진입

 

 

얹힌바위

 

거쳐온 갑산

 

송전탑3

 

 

백봉산 갈림길

 

북한산 조망

 

'고래산'(528.5m)

남양주 와부읍 월문리와 화도면 차산리 경계에 솟은 산으로 천마지맥에 연결되어있다. 일제 때 이 산을 '경산'(鯨山)이라 표기하였는데 '경산'이라는 명칭은 <조선지지자료>처음 나타난 것으로 일본인들이 산이름을 바꾼 것으로 보고있다. 이지역 토박이들에게는 '고래산'으로 불리었다. 고래산은 화도면 마석우리에서 차산리를 거쳐  골짜기를 6Km쯤 들어간 후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골(谷)의 산'이라는 뜻일 수 있으며,  이것이 '고래뫼'를 거쳐 '고래산'으로 변했을 것이다. 

 

 

고래산 삼각점

 

화도읍 시내

 

성황당 안부 (옛 재재기고개)

 

 

송전탑4

 

재재기고개

 

겹쳐보이는 운길산과 예봉산

 

 

 

 

 

 

가야 할 문안산

 

 

문안산 전위봉인 헬기장(533.1m) 

 

문안산(文案山, 533.3m)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한북정맥이 경기의 최고봉인 화악산, 명지산을 지나서 다시 운악산과 천마산을 잇고, 그 맥을 북한강가까지 뻗어내려 빚어놓은 산이 '문안산'이다. 이 산의 높이는 낮지만 북한강의 뛰어난 경치와 험하지 않은 등산로를 갖추고 있어 비교적 여유로산행을 즐길 수가 있다. 문안산은 미금시 화도읍 창현리와 차산리, 삼봉리 사이에 걸쳐있는 산이다. 이 산 동쪽 기슭에 '문바위'(門岩)라는 바위가 있어서 문암산(門岩山)으로 되었다가 다시 문안산(文案山)으로 바뀌었다. 대부분의 인터넷 기록에서는 문안산이라는 이름유래를 '날씨 좋은 날 정상에 오르면 서울의 문안까지 환히 보여서 붙은 이름' 이라고 적어놓고 있다. 그러나 '文案山'이란 한자의 뜻과는 전혀 동떨어진 것이고, 음을 빌어 풀이를 한다고 해도 '서을 문안까지 보인다'는 것은 사실과 내용이 잘 맞지 않다고 여겨진다.  

 

 

좌측부터 천마산, 철마산, 주금산, 축령산, 서리산, 앞쪽은 송라산

 

맨뒤는 북한산, 앞쪽 능선은 백봉산, 관음봉  

 

맨뒤는 용문산 능선, 앞쪽은 중미산, 유명산

 

북한강 & 수도권 제2 고속순환도로(2022년 완공 예정)

 

문안산 삼각점(양수 312)

 

 

 

문안산 하산길의 전망대 

 

두물머리 방향의 수도권 제2 고속순환도로 교각

 

대성리 방향의 서종대교 

 

거쳐온 문안산

 

꽃대울 마을 & 푯대봉

 

 

 

피아노폭포 위 능선

 

 

문바위(SK주유소 옆)

 

날머리 이정표

 

산행 종점인 SK주유소

 

SK주유소 맞은편

참가 : 새벽,아누리,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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