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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송이봉~깃대봉~약수봉(가평) .... 2021.09.11

by 마루금 2021. 9. 11.

산행날씨 : 17.8 ~ 28.5℃,  오전은 흐리고, 오후는 맑음

산행코스 : 새밀종점 버스정류장~윗삼일~송이봉(801.7m)~깃대봉(909.3m)~송전탑~848.2봉~새밀 갈림길~약수봉(844.9m)~유턴~새밀 갈림길~송전탑~큰골교~새밀종점

산행거리 : GPS거리 8.5Km

산행시간 : 3시간 34분

산행인원 : 홀산

송이봉~깃대봉~약수봉(가평).gpx
0.08MB

 

 

 

 

경기도 가평군의 송이봉, 깃대봉, 약수봉을 다녀왔다. 교통편은 자차를 이용했다. 송이봉은 오늘이 첫 길이지만 깃대봉과 약수봉은 예전에 다녀온 바 있다. 산행은 가평읍 두밀리 버스 종점인 세밀종점에서 시작,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원점회귀로 마쳤다. 최근 가평군에서 낡은 이정표를 제거하고, 새 것으로 깔끔하게 정비하여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새밀종점에 주차 공간이 있는데 버스 회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차를 고려해야 한다.

 

종점에서 마을 도로를 따라 250m쯤 진입하면 삼거리에서 첫 이정표를 만난다.

 

첫 이정표의 약수봉과 송이봉 표지 방향이 서로 바뀌었다. 

 

첫 이정표가 설치된 삼거리의 실제의 방향 

 

 

마지막 가옥에서 펜스 사잇길로 진입 

 

펜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개울을 건너간다.

 

▼ 아래 이정표를 조금 지나면 등로가 두 갈래로 나뉜다. 우측은 기존 등로이고, 좌측은 진행 도중 등로가 사라지게 되는데 사면으로 붙어서 능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나는 좌측 능선길을 택했는데 장애물이 없어 그런대로 뚫고 나갈만했다.

 

 

능선길

 

기존 등로에 합류

 

 

 

 

 

송이봉 직전의 오르막이 코가 땅에 닿을 듯 가파르다. 대략 200m쯤 급경사로 이어지는 것 같다.   

 

 

 

▼ 송이봉(801.7m)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에 붙은 표지판이 이를 대신해준다. 깃대봉과 약수봉도 정상석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우회로를 버리고, 암릉으로 붙었다가 만났던 불편한 칭구 

 

 

 

깃대봉(909.3m)

 

깃대봉 삼각점(일동 23)

 

깃대봉에서 매봉과 약수봉으로 등로가 갈라진다. 여기서 약수봉으로 진행했다.

 

 

 

 

송전탑에 도착, 아직도 안개가 걷히지 않아서 조망은 꽝 ~ 

 

깃대봉을 지나서 가끔씩 앞을 가로막는 덤불이 나타난다. 

 

하산길로 잡은 새밀종점 갈림길인데 여기서 약수봉을 왕복으로 다녀오기로 한다.

 

 

약수봉(844.9m)

 

약수봉에서 유턴

 

새밀종점 갈림길에서 하산

 

 

대체로 양호한 하산길 등로

 

사진으로는 큰 구뎅이가 잘 표현되지 않고 있다. 

 

잣나무 수림

 

 

송전탑

 

 

 

계곡을 만난 자리에서 잠시 휴식

 

 

사초밭

 

수렛길

 

 

당집 같기도 하고 ???

 

 

 

 

 

▼ 하산길에 다시 만난 첫 이정표

마침 등산을 시작하려는 산님이 한 분 보여서 서로 인사를 나눴다. 그분께서도 이정표 표지 방향이 이상하다고 하며, 머뭇거리고 있었다. 

 

 

마을로 내려섰을 때 산등성이 운무는 완전히 벗겨져 있었다. 송이봉과 깃대봉, 약수봉이 나란히 어깨를 겨루고 있다.  

 

원점에 도착

 

예전의 약수봉, 깃대봉 산행기 : https://blog.daum.net/san2000/159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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