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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민주지산 대불리코스(무주) .... 2021.08.01

by 마루금 2021. 8. 2.

산행날씨 : 23.0 ~ 32.2℃,  오전은 맑고, 오후는 흐린 후 비

산행코스 : 대불리(내북마을)~갈림길(숲길안내도)~임도~갈림길~삼두마애불~석기봉(1242m)~갈림길~쪽새골 삼거리~민주지산(1241.7m)~1068.4봉~갈림길~임도~갈림길(숲길안내도)~대불리(내북마을)

산행거리 : GPS거리 8.69Km

산행시간 : 6시간 17분

산행인원 : A팀(3명), B팀(4명)

석기봉~민주지산(무주).gpx
0.09MB

 

 

 

 

피서철 계곡산행으로 민주지산 대불리 코스를 선택해서 다녀왔다.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산행 시종점은 해발고도 500m가 넘는 오지인 전북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의 내북마을이다. 계곡에서 주능선으로 올라 석기봉과 민주지산을 거치고, 내북마을로 뻗어 내린 능선을 따라서 하산, 오전에 올랐던 계곡의 하류에 합류해서 마친 산행이다.    


내북마을까지 승용차도 교행이 어려울 만큼 도로 폭이 좁다. 대형차는 진입불가

 

신선동 비석 아래의 도로변 공터에 주차 

 

 

 

 

 

찾아드는 등산객이 거의 없어서 숲길 들머리가 밀림에 가려져있다. 

 

 

상수원 펜스를 지나서 계곡 옆쪽의 등로를 따라 오르게 된다.

 

갈림길이다. 숲길안내도에서 오름길로 석기봉길, 하산은 민주지산 2길을 선택했다.   

 

 

등산객이 거의 다니지 않아서 밀림으로 덮혀버린 등산로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숲길로 진입

 

 

 

 

계곡 상류에서 사면길로 바뀌면 석기봉까지 경사가 가팔라진다.

 

삼거리에서 석기봉 방향으로 진행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삼두마애불상이 전북 유형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라 한다.

 

삼두마애불 좌측의 옹달샘

 

 

 

 

 

 

 

민주지산 방향

 

삼도봉 방향

 

황악산 방향

 

 

 

 

 

 

 

 

 

갈림길

 

 

쪽새골 삼거리

 

 

 

 

<예전의 산행기>

https://blog.daum.net/san2000/13802621
https://blog.daum.net/san2000/15959449

 

 

 

1등 삼각점(영동 11)

 

각호봉 방향

 

백두대간 능선과 뾰쪽한 석기봉(가운데), 그리고 지나온 능선, 

 

하산길로 잡은 내북마을 방향의 능선

 

민주지산 정상에서 간식타임을 가지던 도중 목격하게 된 진귀한 소나기 풍경  

 

민주지산 정상에서 내북마을 방향으로 하산

 

내북마을 능선에서 올려다본 민주지산 정상석

 

맑았던 풍경이 흐려지기 시작 

 

 

기존등로를 따라가게 되지만 등로가 덤불에 완전히 덮여서 흔적이 없다,  

 

 

이용자가 거의 없어 계단이 노후화되었다. 발판을 밟을 때 견고한지 확인 필요.

 

 

삼거리에서 좌측 능선을 택했다. 석기봉을 오를 때 거쳐간 계곡으로 내려서는 방향이다.

 

▼ 아래 이정표에서 표지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내려서야 했으나 능선을 고집했다. 옛길이지만 등로 흔적은 확실했다. 그러나 능선을 따라 내려서던 중 임도의 깎아지른 절개지를 만나 길이 끊기게 된 것, 결국 이정표의 방향을 괜히 돌려놓은 게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다시 거꾸로 올라갈 수는 없고해서 슬링줄을 설치하여 절개지를 그냥 내려서기로 한 것, 10m 길이 2개의 슬링을 이어서 임도 바닥으로 하강했다.  

 

 

임도 절개지에 설치한 슬링줄

 

 

임도변에 설치된 기존등로 이정표

 

 

 

 

 

다시 만나게 된 숲길안내도에서 원점으로 복귀하던 도중 장대비가 쏟아졌다.

 

신성정쉼터 정자에서 비를 피하며, 준비해 간 비빔밥으로 허기를 달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참가: A팀(아누리,새벽,한마음), B팀(천둥,가을+1,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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