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12.1 ~ 20.3℃, 오전 맑음 후 흐림 / 오후 2시부터 비 |
코스 | 대티마을주차장~화엄정사~능선삼거리~월자봉(1117m)~일월산황씨부인당~중계탑삼거리~쿵쿵목이~해맞이전망대(일월산 정상석)~안벌매~벌매교 |
거리 | 11.61km |
시간 | 4시간 39분 |
인원 | 산악회따라 (거리두기 좌석배치로 만차) |
교통 | 산악회 버스 |
특징 | 순탄한 흙길 등로이며, 초기 고도상승이 심하나 정상부 능선은 평탄하게 이어짐 / 안벌매 하산길은 등로가 불분명해서 독도에 유의해야 함 |
어린이날에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과 청기면에 접한 일월산을 다녀왔다. 일월산은 영양군의 최고봉이다. 정상부에 주봉인 일자봉(1217.7m)과 그 서쪽에 월자봉(1170m)이 사이 좋게 나란히 솟아 있다. 이 중 월자봉은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으나 일자봉은 꼭대기에 군부대가 있어 오를 수 없다. 두 봉우리 중간 지점에는 통신탑이 설치돼 있는데 이곳까지 도로가 나 있어 차량을 이용해서도 정상부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산행은 대티마을에서 시작하여 정상부를 지나 아직 등로가 형성되지 않은 벌매마을로 하산했다.
산행목록 ▶ 클릭
대티마을주차장까지 버스 진입이 가능하다 ~
대티마을 안내도에 소개된 내용 ~
화엄정사 ~
정상부 능선에서 만나는 송신탑 ~
능선삼거리에서 월자봉으로 진행 ~
월자봉 정상 ~
월자봉에서 조망되는 울진군의 통고산 ~
월자봉 아래 임도로 내려가서 황씨부인당을 거쳐간다 ~
황씨부인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
헬기장 ~
KBS & MBC 통신탑으로 이어지는 도로 ~
통신탑 주차장 귀퉁이에 세워진 일월산 정상석 ~
군부대 진입로에서 우측으로 갈라져나가는 등로 ~
봉화군의 청량산 줌인 ~
쿵쿵목이 삼거리 ~
산나물 보호구역 ~
해맞이전망대에 설치된 정상석 ~
정상석 후면 ~
군부대시설물 가리개 ~
해맞이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울진군의 백암산 ~
벌매 방향으로 진행 ~
여기서부터 벌매 방향의 등로가 희미해진다 ~
숲 사이로 조망되는 낙동정맥 ~
벌매 방향으로는 등로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 몇 팀이 더 지나가야 길이 생겨날 것 같다. 두루뭉실한 능선을 따라서 고도를 한참 낮추어가다가 마른 계곡을 따라서 내려섰다. 마른 계곡에서는 사면에서 흘러내린 깊은 낙엽에 허리까지 잠기기도 했다. 물이 흐르는 합수점을 지나서야 옛 화전터 흔적이 나타나면서 등로가 겨우 이어져나갔다.
안벌매 마을 ~
벌매 방향은 오지산행이었다. 벌매교에서 산행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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