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산~박달산(괴산).....2020.04.12

날씨	0.8 ~ 13.5℃,  맑음
코스	간곡마을~주월산(502.9m)~매바위~산불감시초소~느릅재~임도~봉수대~헬기장(743.7m)~박달산(824.8m)~삼거리~임도~방곡리계곡~간곡마을
거리	9.82km
시간	5시간 6분
인원	자유팀 4명
교통	자차(간곡마을까지 편도 154km/  2시간 소요)
특징	주월산은 육산+바위구간 / 박달산은 육산+바위구간 일부와 너덜지대 / 이정표 확실함

주월산~박달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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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장연면에 위치한 주월산과 박달산을 연계해서 원점산행으로 다녀왔다. 박달산 능선 일부분은 백두대간 마패봉(마역봉)에서 분기돼 나온 신선지맥에 걸쳐 있으며, 정상 말고는 조망이 없는 밀림으로 가득 채워진 산이다. 주월산은 능선이 짧지만 기암괴석이 많아 볼거리가 풍부하고, 조망이 좋은 산이다.    

산행목록   ▶  클릭 

간곡마을회관 앞 공터에 주차 ~

구월리 방향으로 진입 ~

구월리 방향 ~

주월산 첫 이정표 ~

314.5봉 삼각점(등로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어 일부러 찿지 않으면 볼 수가 없다) ~

방곡리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첫 조망터 ~

방곡리저수지 ~

박달산 ~

곡선으로 뻗어가는 19번 국도 ~

쌍교차로 원을 그려내고 있는 소나무 ~

주월산 정상 ~

매바위 능선과 원경의 성불산 ~

매바위 줌인 ~

박달산 ~

매바위 시작 지점 ~

매바위에서 본 박달산 ~

매바위에서 뒤돌아본 주월산 정상 ~

느릅재 ~

죽어서도 멋을 남기고 있는 고사목 ~

매바위 정상의 개나리 ~

매바위 끝 지점 ~

산불감시초소(426.1m) ~

이담저수지 ~

낙엽송 군락지 ~

느릅재 ~

박달산 허리를 감아도는 임도 ~ 

봉수대터 ~

헬기장(743.7m) ~

박달산 정상의 산불감시카메라 ~

삼거리 안부애서 방곡리 방향으로 좌틀, 이정표에는 방곡리 팻말이 없슴 ~

지리도록 내려서야 하는 너덜길 ~

화전터 흔적 ~

박달산 허리를 감아도는 임도 ~

화전터 흔적 ~

산행이 무척 힘에 겨웠던 날이다. 전날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거실 바닥에 머리를 쳐박았다. 사고 후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하루가 지난 일요일 이른 아침 기상을 해보니 머리가 조금 무거웠다. 사실은 산행을 접을까도 했으나 차량지원을 약속한 터라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서게 되었다. 갈 때는 목적지까지 내가 운전을 했고, 귀가길에는 천둥님께서 운전 수고를 해주었다. 산행 중에는 가끔씩 두통끼가 있었으며, 기운이 빠져서 진행이 더뎠다. 주월산 산행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박달산은 32년 전 이미 다녀온 곳이다. 그래서 박달산을 포기할까 고민도 해봤지만 무리해서라도 끝까지 진행하여 완주로 마칠 수 있게 되었다.          

 

간곡마을 ~

간곡마을회관 도착으로 원점산행 끝 ~

참가자 : 천둥, 이승석, 한마음, 마루금 ~

주월산~박달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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