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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베틀봉~갈선산~성골산(무주).......2019.10.20

by 마루금 2019. 10. 20.

산행날씨 : 7.5 ~ 22.0℃,  맑음

산행코스 : 용포교~인삼밭~바위전망터~도계 접속~베틀봉(537.3m)~갈선산(582.2m)~헬기장~도계 이탈~임도~갈선산(성골산/ 478.7m)~적벽강~적벽교

산행거리 : GPS거리 11.66km 

산행시간 : 5시간 27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베틀봉~갈선산(무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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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한창 때라 번잡함을 피하기 위해 아직 단풍이 덜 익은 남쪽으로 산행지를 잡았다. 대상은 전북 무주의 베틀봉, 전북과 충남 경계에 걸친 갈선산, 충남 금산의 갈선산(일명 성골산)이다. 베틀봉으로 올라서 도계 능선을 거쳐 금산 갈선산에서 산행을 마쳤다. 금강 다리를 건너서 산행이 시작되고, 산행을 마치고 금강 다리를 건너 나오는 섬 같은 코스다. 즉 물건너 들어가서 물건너 나오는 산행이란 뜻. 조망으로는 베틀봉에서 내려다보는 용포리 들녘과 둥글게 원을 그리며 휘돌아나가는 금강 물줄기 풍경이 시원하며, 덕유산에서 민주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스카이라인이 장쾌하다. 날머리에서도 충남 금산 오지에 틀어박힌 적벽강 풍경을 보고 나올 수 있는 곳이다.

 

금강 용포교를 건너 안요대 마을 정류장에서 하차 ~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아래를 통과 ~

인삼밭 끝에서 숲으로 진입 ~ 

뚜렸한 등로를 따라서 산허리를 우회 ~ 

도중에 전망바위를 발견, 꼭대기에 오를 수 있도록 로프가 설치돼 있다 ~ 

구름 위 베틀봉과 구름 아래의 금강 ~

선계가 따로 없네 !!! ~

구름 위 조항산과 구름 아래의 금강 & 용포교 ~

도계 능선에 도착, 여기서부터 왼발은 전라북도 땅을 밟고, 오른발은 충청남도 땅을 밟으면서 지나간다 ~

케언 ~

여기까지는 비교적 순탄한 등로로 이어져 룰루랄라 ~

이후부터 정상까지는 빡센 급오르막이다 ~

전망바위에 도착해서 내려다 본 용포리 잠두마을 ~

조항산(좌) & 517.5봉(앞) ~

청량산(좌), 적상산, 덕유산(우) ~

굴암리 ~

아래는 누에를 상징하는 잠두마을이고, 산꼭대기는 명주실로 베를 짜는 베틀봉이란 명칭으로 서로 연관이 있는 지명이다 ~ 

 

청량산 & 적상산 ~

민주지산 & 청량산 ~

건너편 능선 ~

모두들 힘차게  ....  하 알 렐 ~~~ 우 !!!

왓 ~ 쏭

갈선산 방향 ~

간벌지 ~

간벌지에서 바라보는 조항산 ~

간벌지를 지나면서 만나는 묘 ~

전북과 충남 도계 상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갈선산 ~

갈선산 정상을 떠나 150m 거리에서 만나는 헬기장 ~

580봉 정상 직전의 묘를 지나자마자 우틀 진행이다. 여기서 전북땅과는 이별하게 되고, 충남땅만 밟게 된다. 금산군이다 ~

 

충남땅에 발을 들여놓고나서 임도를 만날 때까지는 등로가 묘하게 연결된다. 이 구간은 독도에 특히 유의해야 할 지점으로 등로 설명이 좀 어렵다. ~

 

임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쭈욱 진행한다  ~

뾰쪽봉인 갈선산(금산에서는 성골산이라 부름) ~

임도 Y 갈림길에서 묘지를 지나 능선 숲으로 진입 ~  

지나온 능선 ~

임도에서 숲길로 진입하기 직전 지점의 나무에 걸려있던 정상표지 판떼기을 떼내어서 제 위치에 걸어두기 위해 갈선산 정상까지 판떼기를 들고 올라갔다 ~ 

 

판떼기를 제 위치에 부착 ~ 

갈선산(성골산) 정상의 해평길씨묘 ~

갈선산 정상에서 급좌틀 하산이다 ~

산태극 수태극을 이루고 있는 지형이다 ~

양각산 ~

금산 명소의 적벽강 ~

줌인 ~

한바우 ~

줌인 ~

알탕지 ~

적벽교를 건너가서 산행을 마쳤다 ~

 

베틀봉~갈선산(무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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