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국산~마오산(이천) .... 2019.10.12

산행날씨 : 14.0 ~ 23.9℃,  맑음

산행코스 : 용광사입구 주차장~마국산(445.4m)~큰바래기산(414.1m)~마국산~헬기장~마오산(270.7m)~매봉재~헬기장(258.3m)~큰고개~용광사입구 주차장(원점)

산행거리 : GPS거리 10.17Km 

산행시간 : 3시간 18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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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의 마국산, 큰바래기산, 마오산을 다녀왔다. 트랙 일부는 독조지맥에 속하는 곳이다. 교통편은 자차를 이용했으며, 들머리는 서경저수지 윗쪽의 용광사입구 주차장 쪽으로 잡아서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육산 분위기이며, 기복이 그리 심하지 않아 산행이 부드럽게 이어진다. 짙은 숲에 가려진 등로에서는 조망을 기대하기가 어렵지만 가끔씩 아담하게 생긴 기암들이 불쑥 나타나 지루함을 달래준다. 마치 누가 일부러 바위를 옮겨다 놓은 것같다는 느낌이 든다.   

 

 

 

 

 

용광사입구 주차장

 

용광사에서 유턴

 

 

사찰 경내에서 조망되는 서경저수지

 

밤밭으로 진입했다.

 

 

 

 

 

 

 

바위를 깨고서 빠져나온 나무의 위력

 

 

헬기장인 마국산 정상

 

 

 

마국산(445.4m)
이천시 모가면과 안성시 일축면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마한의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마옥산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시대까지 산상에 검은색 말 동상이 있었고, 그 앞에서 산신제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또 광복 후 산상에 헬리콥터 비행장을 닦을 때 흙으로 만든 망아지들이 나왔다고 한다. 산세가 험하고, 골이 깊으며, 국바위, 병풍바위, 말바위, 구묘바위 등 전설을 가지고 있는 기암괴석들이 많다. 또한 산간부락인 산내리, 대죽리 등이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람이 되고 싶은 여우와 마국산 아흔 아홉 골짜기 전설 등이 전해져 오기도 한다.

 

 

마국산 정상의 쉼터

 

큰바래기산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기암

 

 

 

 

 

▼ 큰바래기산(414.1m)

정상에서 편지통이 수십 개나 보인다. 버린 건지 뭔지 이해불가??? 마국산 정상에서 큰바래기산 정상까지는 왕복 700m 거리다. 마오산으로 가기 위해 여기서 유턴, 마국산으로 되돌아간다. 

 

 

 

마국산 정상의 헬기장에서 흙이 쓸려내려간 쪽으로 마오산 방향의 등로가 나있다.

 

 

 

 

 

 

헬기장

 

 

 

 

 

 

 

 

 

 

마오산 정상

 

 

 

 

 

 

매봉재고개 

 

 

헬기장/ 삼각점 (258.3m)

 

 

큰고개의 고비 군락지

 

 

산내리 도로에서 우틀 

 

 

좌틀

 

 

다리 건너 만나는 이정표에서 계곡 쪽으로 진입 

 

 

 

원점 도착으로 산행끝

 

서경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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