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산~매봉산(강릉) ............ 2018.02.04

산행날씨 : -8.7 ~ -1.9℃.  맑음

산행코스 : 칠성저수지 ~ 칠성산(981m) ~ 간이 헬기장(법왕사 갈림길) ~ 칠성대(953.7m) ~ 매봉산(817.5m) ~ 용소골 갈림길 ~ 구정1교

산행거리 : 12.91km  

산행시간 : 4시간 39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칠성산(강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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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있는 칠성산을 다녀왔다. 들머리인 칠성저수지는 강릉시청에서 직선거리 7.4km 쯤에 위치한다. 칠성저수지 주차장에서 능선으로 바로 붙어 칠성산을 오르고, 칠성대와 매봉산을 거쳐 구정리로 하산했다.

 

칠성저수지 주차장에서 능선으로 올라붙는다 ~

울창한 송림 ~

칠성산 주능선 ~

동막저수지가 조그맣게 내려다 보인다 ~

축대만 남은 묵묘 ~

송전탑 ~

점점 다가오는 칠성산 주봉 ~

칠성산(七星山) ~
산꼭대기에 7개의 바위가 칠성처럼 생겨 붙은 이름이다. 화채로 보이는 봉우리에 불을 제어하는 기능이 없어 강릉에 불이 자주 난다고 전해져 온다. 1996년 강릉 안인 앞바다에 북한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칠성산으로 도주한 사건에 전국이 떠들썩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칠성산 정상에 있는 바위를 정면에서 바라본 넓적한 모습 ~

칠성산 정상에 있는 바위를 측면에서 바라본 얄팍한 모습 ~

만덕산에서 뻗어내린 망덕봉(가운데 뾰쪽봉) ~

칠성산 정상을 떠나서 칠성대로 이동하던 중에 만나는 기암들 ~

칠성저수지 도로를 따라서 안쪽으로 끝까지 들어가면 법왕사(法王寺)를 만날 수 있는데, 칠성저수지 주차장에서 능선으로 바로 올라붙었던 까닭에 천년고찰 법왕사는 구경하지 못했다. 법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건축물로는 대웅전, 칠성각,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고, 경내에 칠성암기적비와 운곡선사비가 있다. 사찰 아래쪽에는 연대미상의 팔도도원장 겸 총섭사이선사비(八道都院長兼總攝舍伊禪師碑)와 계월당(桂月堂), 월봉당(月蜂堂) 등 두 선사의 부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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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사(法王寺) 이력 ~ 
634년  : 선덕여왕 3년에 자장(慈藏)이 창건했다는데 근거가 명확치 않다고 한다.
1896년: 진사 정은(鄭?)이 독서재(讀書齋)를 지었다.
1930년: 주교(胄敎)가 세운 기적비(紀蹟碑)에서 자장이 창건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1947년: 주지 청우(聽雨)와 운곡(雲谷)이 10여 칸의 법당을 확장, 29칸의 대웅전과 부속건물을 신축, 절 이름을 칠성암에서 법왕사로 개칭했다.

 

법왕사 갈림길인 간이 헬기장에서 바라본 칠성산 주봉 ~

북한잠수함 무장공비의 산물인 비트가 여러 곳에서 보인다 ~

기암이 즐비한 암릉을 거치는 구간 ~

뒤돌아본 칠성산 주봉 ~

칠성대 전망바위 ~

선자령 줌인 ~

설악산 줌인 ~

칠성대 삼각점 ~

칠성대에서 숲 사이로 조망되는 칠성산 주봉 ~

매봉산 (맨 우측의 낮은 봉우리) ~

지형도 상의 매봉산 정상(820.7m), 아무런 표시가 없는 봉우리다 ~ 

이정표가 설치된 매봉산 정상, 지형도 상의 매봉산 보다 높이가 낮다 ~

조망이 좋은 매봉산 정상의 공터 ~

강릉시와 동해 ~

거쳐온 칠성산 능선 ~

매봉산 삼각점 ~

매봉산 하산길의 암릉 우회로 ~

용소골은 수목원으로 내려서는 방향이고, 구정리는 직진으로 이정표에서 표시가 없는 방향이다 ~

송전탑을 지나고 ~

구정리로 내려서는 능선에서 올려다본 선자령 ~

임도따라 쭈욱 ~

상수원 보호구역 경고판 앞 공터에서 산행 끝 ~

산행종점 공터 ~

▼ 상수원 보호구역 경고판이 있는 산행종점 공터에서 좌측도로를 따라 1km쯤 이동하면 솔향수목원 주차장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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