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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백운산 ~ 십자봉(원주/제천)..............2018.02.18

by 마루금 2018. 2. 18.

 

산행날씨 : -4.8 ~ -4.8℃  맑음  

산행코스 : 서곡사지 석탑 ~무명봉 능선 ~ 백운산(1087.1m) ~  오두봉(966.6m) ~ 오두치 ~ 삼거리 ~ 십자봉(984m) ~ 동릉 ~ 원덕동

행거리 : 16.8km  

산행시간 : 7시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백운산-오두봉-십자봉(원주_제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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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와 충북 제천 도계에 걸친 백운산과 십자봉을 다녀왔다. 산봉우리에서의 한겨울 심설 통과로 체력소모가 꽤 많았던 편, 초보자 겨울산행으로는 마땅치 않은 곳으로 여겨진다.원주 용수골에서 출발,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진입, 대용소동과 소용소동 사이 능선으로 붙어 백운봉에 도착, 이어서 오두봉과 십자봉을 거쳐 제천의 원덕골로 하산했다. 

 

▼ 매표소 통과 ~

백운산 자연휴양림 안쪽으로 진입했다.

동절기에는 입장료(어른 개인 1000원, 단체 800원)를 받지 않는다.

 

 목교를 건너 좌틀, 야외무대를 지나면 능선으로 올라붙는 들머리가 나타난다 ~

들머리 초입은 가파르다 ~

소용소골에서 올라붙는 등로와 합류 ~

진행방향 우측의 깊은 계곡은 대용소골이다. 용수연과 용수폭포가 있다고 한다. 보름날이면 옥황상제 외동딸이 은하수를 타고 내려와 용수연에서 목욕을 하는데 그녀를 짝사랑했던 용이 함께 승천하려다가 벌을 받고 이곳에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자연휴양림 순환임도 ~

순환임도 이정표 ~

치악산이 머리를 내밀기 시작 ~

치악산 ~

진행방향 좌측에 조망되는 백운산중계소 ~

정상의 조망은 별로다 ~ 

백운산(白雲山) ~

주계곡은 북쪽의 백운천으로 대용소골과 소용소골로 나뉜다. 치악산에서 서쪽으로 줄기가 뻗어 나가다가 가장 높게 솟은 봉우리가 백운산인데, 늘 흰 구름이 끼어 있고, 겨울에도 흰 눈이 쌓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치 고기를 겹겹이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육산(肉山) 또는 겹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줄기는 아주 넓게 뻗어 북으로 무실리, 남으로는 귀래까지 이르고 있다. 주민들은 대체로 이 줄기를 백운산으로 칭하는 수가 많은데, 이 정상 말고도 백운산으로 불리는 봉우리가 여러 곳이다. 정상에 큰 못이 있고, 그 주변에는 또 작은 연못이 있는데 이 못을 못재라 부른다. 

 

가야할 능선 ~

눈이 쌓인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곳 ~

십자봉 ~

원주시내 ~

오두봉 헬기장 ~

오두봉(烏頭峰) ~

제천시 백운면,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과 판부면 등 3개 면의 경계 지점에 솟아 있는 봉우리다. 용수봉, 조두봉이란 이명이 있다. 

 

▼ 오두재 ~

까마귀 머리 모양의 지형이라 오두재(일명 오두티, 오두치고개, 조두치, 용두재)라 불렀다. 

 

헬기장 ~

 

십자봉(十字峰) ~
원래 지명은 불영대산(佛影臺山)이었다.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원덕동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산 모양이 촉새 부리처럼 뾰족한 모양이라서 촉새봉이라 부르고 있다.  십자가처럼 산 모양이 뾰족하게 생겼다는 의미에서 십자봉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본래 지명이 왜곡된 것이라 한다.

 

거쳐온 능선 ~

삼봉산 ~

천등지맥 ~

럿셀을 하며 내려서야 하는 원덕동 하산길 ~

십자봉 순환임도 ~

원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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