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장군봉~무제봉~백석봉(진천)....... 2017.10.28

산행날씨 : 6.2 ~ 23.6℃  맑음  

산행코스 : 명암3교 ~ 동암마을 ~ 옥녀봉(457m) ~ 송전탑 ~ 장군봉(480m) ~ 임도 ~ 송림정 ~ 팔각정 ~ 무제봉(573.3m) ~ 송전탑 ~백석봉(468.1m) ~ 명암3교 

산행거리 : 12.49km  

산행시간 : 3시간 38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옥녀봉~장군봉~무제봉~백석봉(진천).gpx

0.11MB

산행기 목록   ▶  클릭 

 

주말산행이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과 이월면 경계에 해발 500m 전후의 산 4개, 옥녀봉, 장군봉, 무제봉, 백석봉이 U자 형태로 연결돼 원점산행이 가능하다. 교통편은 자가차량을 이용했다.  백석봉과 옥녀봉 사이에 위치한 도로에서 명암3교를 건너가면  자가용 몇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차지점에서 동암마을로 이동 ~

마을 안쪽에 등산로 표시가 있다 ~

밭 안쪽 임도 끝에 설치된 이정표, 여기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이정표가 깨끗한 걸로 보아 최근에 설치된 듯 ~  

옥녀봉 정상부 능선에 올라서기 전까지 경사는 제법 가파르다 ~

▼ 옥녀봉 직전의 삼거리 ~

삼거리에 묘지가 있다. 옥녀봉까지 약 50m, 

우측의 옥녀봉에 들렀다가 삼거리로 다시 되돌아나와야 한다.

 

옥녀봉(玉女峰) ~
옥녀가 금비녀를 꽂고 거문고를 타는 모습이라 하여 붙은 산봉우리 이름이다. 산세에 따라 거문고를 타는 형국의 옥녀탄금형(玉女彈琴形), 비단을 짜는 형국의 옥녀직금형(玉女織錦形), 산발한 형국의 옥녀산발형(玉女散髮形) 등이 있다. 옥녀봉 정상석 뒷면의 기록에 노원리 공동마을에서 태어난 기옥녀라는 처녀가 고려시대에 원나라 공녀로 끌려갔다가 황후가 되었다고 하며, 그녀를 기려 옥녀봉으로 불리운다고 한다.

 

능선의 좌측 사면은 소나무 군락, 우측 사면은 갈참나무 군락이다. 소나무 밭에 갈참나무 낙엽이 깔렸다 ~

송전탑을 지나 올라서면 장군봉이다 ~

장군봉(將軍峰) ~
장군봉에 산성이 있었다고 한다. 성벽 안팎에 걸쳐 수목이 우거지고, 토루(土壘)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서 일반인들은 산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고 한다. 아직 학술 조사가 이루어진 적이 없어 축성 시기나 구조를 알 수 없으며, 한편 유구나 유물도 거의 찿아볼 수 없다고 한다. 

 

장군봉 정상 ~

장군봉산성의 가장자리에 있다는 민묘 ~

명암임도 ~

송림정 ~

생거진천자연휴양림 ~
무제봉 골짜기에 숨어있는 진천의 명소로서,
2014년 문을 연 이래 매년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거진천자연휴양림 :  http://rest.jincheon.go.kr/main.do

 

임도 차단기에서 우측 능선으로 붙는다 ~

한남금북정맥 산줄기 ~

헬기장 ~

최근 새로 생긴 팔각정(편액은 없슴) ~

장군봉(좌), 옥녀봉(우) ~

헬기장 봉우리 ~

무제봉 정상 ~

무제봉(武帝峰) ~
무우제봉(舞雩祭峰)이 무제봉(武帝峰)으로 변음된 것이라 한다. 무우제는 기우제(祈雨祭)와 같은 말로서 하지가 지나도록 가뭄이 들 때 비가 내려주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뜻한다. 즉 무우제봉은 기우제를 올리는 산봉우리란 의미다. 본 뜻이 버려진 발음을 한자로 표기해서 무제봉(武帝峰)이 됐을 것으로 본다. 일명 무제산(武帝山)으로도 불린다.

 

무제봉 정상의 이정표 ~

호젓한 가을 낙엽길 ~

480.6봉에 들렀다가 다시 되돌아나와서 백석봉 방향으로 Go ~

480.6봉 정상의 이정표에서 백석봉 방향이 틀렸슴 ~

백석봉 능선(송전탑 방향)~

백석봉(白石峰) ~
흰 돌이 있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에서는 돌을 볼 수 없고, 하산 도중에 흰 돌 서너 개를 만난다.

 

흰돌 ~

여러 번 나타나는 묘지 ~!

숲을 빠져나와서 밭가운데의 임도를 따라 Go ~

계곡에서 세안을 마치고 ~

명암3교 원점에서 산행 끝 ~

백곡면 명암리 이교영효자비(栢谷面 明岩里 李敎英孝子碑) ~

백곡저수지 ~

 

 

 

???~???~???~???(??).gpx

0.1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