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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금오산~관모산~토성산~안락산~용굴산(예산)......2017.10.21

by 마루금 2017. 10. 21.

산행날씨 : 10.0 ~ 20.6℃  맑음

산행코스 : 예산군문예회관 ~ 금오산(234.4m) ~ 관모산(390.5m) ~ 삼거리(교차지점) ~ 토성봉(406.2m) ~ 안락산(425m) ~ 수철리저수지 ~ 수철리보건진료소 ~ 탈해사 ~ 용굴봉(435.4m) ~ 삼거리(교차지점) ~ 향천사 ~ 예산군문예회관

행거리 : 13.88km  

산행시간 : 4시간 15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금오산-관모산-토성산-안락산-용굴봉(예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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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산행으로 나섰다.

대상지는 충남 예산군 예산읍 소재의 산이다.

교통편은 자가 차량을 이용, 일찍 출발해서 점심 때쯤 산행을 마쳤다.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출발 ~

금오터널 위에서 바라본 예산시내 ~

토성산 ~

금오대로와 예산터널 ~

금오산 정상 ~

금오산(金烏山, 234.4m) ~

팔각정, 산불감시초소, 체육시설, 정상석과 119구조 표시목, 등산로 안내판 등이 있고, 삼각점안내판이 있으나 삼각점 흔적은 없다. 옛날에 덕봉산(德峰山)이라고도 불렀다. 백제 말 의각화상(義覺和尙)이 당나라에서 수년 간 수도를 한 후, 부처님을 배에 싣고 무한천 하류인 창소리(倉所里)에 도착했다. 이때 황금빛 까마귀(金烏)가 나타나 향천골로 날아가기에 의각화상이 부처님을 모시고 따라 갔다. 이 산중에 까마귀가 살고 있었다는 전설때문에 금오산(金烏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한다. 

 

관모산 정상 ~

관모산(冠帽山) ~
갓 모양으로 생겨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오산 후면 능선에 있는 산으로  관모봉, 갈기봉, 갓모봉 등으로도 불리었다.정상은 헬기장이며 조망이 좋다. 예산읍 들판과 천안 광덕산이 보이는 곳이다.

 

용굴봉 ~

토성봉 ~

▼ 용굴봉과 토성산 갈림길 ~

토성산과 안락산부터 먼저 가기로 결정했다.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이다. 안락산에서 수철저수지로 하산하고, 저수지를 돌아서 탈해사로 올라 용굴봉을 거쳐오면 다시 이곳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삼거리(교차지점)의 등산지도 ~

토성산, 안락산으로 진행 ~

▼ 토성산(土城山) ~
예산읍 수철리와 대술면 시산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 토성봉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 산 주위에 토성(土城)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별다른 특징이나 조망은 없다.

 

용굴봉(좌), 덕봉산(우) ~

414.4봉 정상의 산불감시탑 ~

안락산(安樂山) ~
예산읍 수철리와 대술면 궐곡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 임진왜란 당시 난을 무사히 피했다고 하여 안락이란 지명이 붙었다고 전해온다. 정상석이 설치된 헬기장(삼각점)은 실질적인 정상이 아니고 전위봉이다. 진짜 정상은 90m쯤 더 지나서 만난다.

 

▼ 안락산 진짜 정상 ~

정상석이 설치된 삼각점봉은 높이 423.3m이고, 진짜 정상 높이는425m다. 푸대접 받고 있는 진짜 정상에는 잠시 걸터 않을 수 있는 쉼목 하나뿐이다.   

 

수철저수지 하산로 갈림길(특징은 바위 2개) ~

능선에 묵묘 있슴 ~

안락산에서 수철저수지로 내려서는 등로 찿기가 난해함 ~

집터 흔적 ~

능선 아랫자락에서 등로가 사라져 한참을 헤메다가 어렵사리 내려선 곳 ~

수철길 도로에 접속, 도로따라 이동 ~

▼ 수철저수지 ~

용굴천의 발원지이기도 한 수철저수지는 수철리저수지로도 불린다. 반계곡형 저수지로 물이 맑고 깨끗하며, 경치가 좋아 피서, 낚시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붕어, 잉어, 떡붕어, 메기, 동자개 등이 서식하고 있다. 아산의 수철리에 있는 수철저수지와 이름이 같아 혼동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한다.

 

덕봉산 ~

안락산, 토성산 스카이라인 ~ 

▼ 덕봉산(德峰山, 474m) ~
예산읍 수철리·신례원리·간양리에 걸쳐 있다. 금오산 능선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산 밑으로는 수철저수지가 있다.
덕봉산은 옛날 난리를 당했을 때 이 산에 피난온 사람이 모두 무사했기 때문에 덕을 많이 봤다는 뜻으로 덕본산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고 전해진다.

 

도고산(道高山, 482m) ~
도고산은 덕봉산 우측 뒤에 있다. 예산읍 간양리와 아산시 도고면 도산리와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아산시와의 경계 역할을 한다. '도(道)가 높은 군자처럼 의연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정상에 서면 북으로 예당평야와 아산만은 물론 멀리 천안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지로도 유명하다. 고려 공양왕 2년에는 서해안으로 침입한 왜구가 이곳에서 진을 치고 약탈을 자행하자 고려의 장수 윤사덕과 유용생이 이끈 관군이 이곳에서 왜구를 물리친 기록이 있다

 

보강공사 중인 댐 ~

여기서 수철길 도로와 이별, 꼬불꼬불 탈해사 진입로를 따라서 올라간다 ~ 

탈해사 진입로의 벗나무길 ~

탈해사에서 바라본 덕봉산 ~

탈해사 ~
해발 440m의 용굴산(龍屈山) 동쪽 기슭 8부능선상의 언덕진 곳에 있다.

 

손가락 바위, 또는 장수턱걸이 바위 ~

용굴봉 정상 ~

▼ 용굴봉(龍屈峰) ~
금오산 후편 능선에 있는 산으로 금오산과 이어져 있다. 고찰 탈해사를 품고 있으며, 손가락 바위가 있다. 정상석은 없고, 나무기둥이 대신하며, 운동시설이 있다.  

 

119표지목 02-05 지점의 전망터에서 내려다본 수철저수지 ~ 

다시 돌아오게 된 갈림길 교차 지점(토성봉, 안락산 진행시 먼저 통과한 곳) ~

향천사 방향으로 하산 ~

향천사(香泉寺) ~

금오산 전설을 지닌 향천골의 고찰이다..

 

원점 도착으로 산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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