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 철마산~소래산(인천).................... 2017.06.24

산행날씨 : 20.6.0 ~ 24.2℃  흐림 

산행코스 : 철마고개~철마산(가좌동)~장고개~호봉산~구루지고개~함봉산~백운공원~동암산~원통고개~만월산~부평농장 아치교~철마산(만수동)~180봉~168.1봉(군부대)~비루고개~거마산~하우고개~거마산~만의골~소래산~작은소래산~상아산~관모산~인천대공원역(인천2호선)

산행거리 : 20.23km  

산행시간 : 6시간 40분

산행인원 : 2명(두부,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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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산행이다. 다른 계획이 있었으나 블방 지인의 요구가 있어 인천 산줄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가좌동 철마고개에서 출발, 거마산까지 한남정맥을 따르다가 소래산으로 방향으로 틀어서 작은소래산, 인천대공원의 상아산, 관모산을 연결해 올랐다.

 

철마고개 역사 ~

1969년 10월에 착공해 1972년 10월에 개통했다. 인천~부평을 잇는 도로 폭 20m, 연장 6㎞의 개통으로 인천과 부평 왕래가 15분 가량 단축되었다. 전에는 인천지역과 부평지역을 왕래하려면 경인국도 쪽으로 돌아가야 했다. 같은 행정구역에 속해 있었지만 인천과 부평의 심리적 거리가 있었다.

 

철마고개의 새사미아파트가 재건축 중이다. 한남정맥꾼들에게는 오랫동안 하나의 이정표가 되었던 이름인데 이제 재건축에 묻혀 작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보다. 머지않아 새사미란 명칭은 없어질듯 ~ 

 

한남정맥 산줄기, 원적산(좌)에서 계양산(우)까지 ~

엉터리 정상석이 세워진 철마산 ~

장고개 ~

호봉산 정상 ~

호봉산과 함봉산 사이의 구루지고개 ~

함봉산 정상 ~

함봉산 삼각점 ~

백운공원이 걸쳐있는 경원대로 ~

백운공원 맞은 편의 부평아트센트 ~

동암산에 올라서 바라본 만월산 ~

축구장 넓이의 동암산 정상 ~

만월산 진입로, 원통고개(부평삼거리역)의 빵굽는 동네와 쿠쿠 간판의 상점 사잇길이다 ~

만월산 계단길 ~

만월산 등나무쉼터 ~

동암산과 신동아아파트 단지 조망 ~

정상 못미처에 세워진 정상석 ~

실질적인 만월산 정상 ~

만월산 정자 ~

부평농장 아치교 ~

인천에는 세 곳의 철마산이 있다. 계양구 효성2동과 서구 가정동, 심곡동에 걸친 철마산(227m),  부평구 산곡1동과 서구 가좌동에 걸친 철마산(165m),  남동구 만수2동과 부평구 일신동의 철마산(201m) 이다. 이 세 곳 모두가 한남정맥에 걸쳐 이어져 있다. 오늘은 산곡동과 가좌동에 걸친 철마산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만수동과 일신동에 걸친 철마산을 지나간다. 

 

철마산 정상 ~

철마산 유래 ~

철마(鐵馬:쇠로 만든 작은 말)가 있었다고 해서 철마산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고, 원래의 이름이 천마산(天馬山)인데, 산 서쪽 기슭 골짜기에서 용마가 태어났다고 해서 철마산이 됐다는 설도 전해진다. 또 이와 함께 철마산 바위에 말발굽처럼 파인 자국들이 남아 있어 말발굽 봉우리라는 뜻으로 마제봉(馬蹄峰)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철마산을 지나면 좌측으로 군부대가 있다. 모처럼 사격장 총소리를 들었다 ~

철마산 능선에서 발견한 소나무 연리목 ~

168.1봉 직전에서 잠시 작전도로를 이용한다 ~ 

만수동과 수현마을을 연결하는 고개 ~

인천대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통로, 차량은 통행불가 ~

외곽순환고속도로 밑에서 불심정사로 진입 ~

강자존 굴다리 통과 후 40m쯤에서 좌측 능선으로 진입 ~

유격장 지나면 만나는 작전도로 ~

부대를 우회하고나면 오지같은 등로를 잠시 지나간다 ~

거마산을 지나서 하우고개까지 진행했다가 뒤로 빽 ~

성주산을 거쳐 소래산으로 이어갈려다가 작전 변경,

만의골로 내려가 소래산으로 올랐다. 

 

만의골로 내려서던 중에 바라본 소래산 ~

시흥방면 ~

인천방면 ~

소래산 하늘계단으로 하산 ~

가야할 작은소래산과 인천대공원의 상아산, 관모산 ~

작은소래산 정상 ~

상아산 ~

관모산 ~

관모산 정자 ~

거쳐온 능선들 ~

인천대공원 가로수 ~

인천2호선으로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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