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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삼도봉~어래산~시루봉(영월/영주/단양)...........2016.07.31

by 마루금 2016. 7. 31.

 

산행날씨 : 22.8 ~ 31.9℃  맑음  

산행코스 : 삼도접경공원 ~ 삼도봉(863m) ~ 어래산(1064m) ~ 940.1봉 ~ 시루봉(950m) ~ 암릉구간 ~ 내리계곡

산행거리 : GPS거리 9.53km   

산행시간 : 6시간 32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어래산~시루봉(영월).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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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접경공원에서 삼도봉으로 오르는 길은 세 갈래 ~

계곡 한 곳과 계곡 좌우로 뻗은 능선이다. 계곡 우측 능선으로 올랐다.

 

어래산 능선 ~

세멘트도로가 끝나면 밭떼기 옆 계곡으로 진입한다 ~ 

희미하게 이어지던 등로가 갑자기 없어져 잠시 알바, 삼도봉을 놓칠뻔 했으나 다행히 계곡 우측 능선을 찿아내 삼도봉으로 곧장 이어지는 능선에 붙었다. 날씨가 더워 삼도봉까지 자주 쉬면서 올랐다, 바람이 희박한 무더운 날씨였다.

 

삼도봉 직전의 이정표 ~

삼도봉 공터 ~

삼도봉 ~

강원, 충북, 경북 등 3개 도가 만나는 곳이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에 걸쳐있다. 

 

김해김씨묘 ~

삼도봉에서 어래산까지 300미터 거리, 안부로 쌀짝 내려섰다가 오르면 김해김씨묘를 지나 곧 어래산이다. 어래산은 넓은 공터로 이루어져 있고,  올해 생겼다는 정상석과 예전의 정상 표지판, 삼각점이 있다.

 

오늘 산행 중 어래산이 최고봉이다.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좌틀하여 내리막으로 진행, 974.8봉까지는 벌목지, 조망은 트이지만 강렬한 한여름 햇살이 절대 반갑지가 않다. 

 

974.8봉 정상에서 우틀 ~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Go ~

940.1봉 삼각점(예미456) ~

시루봉이 가까워지면서 바위들이 슬슬 나타나기 시작 ~

시루봉 전망바위 ~

시루봉에서 조망을 마치고 동북쪽 암릉코스를 택했다. 암릉이 계곡길 코스보다 거리는 짧았으나 하산시간이 훨씬 더 걸렸다. 왠만하면 계곡길을 권장한다. 암릉에서 등로가 없어져 난감한 순간이 여러 번이었다.

 

길을 만들면서 내려서는 중, 땅에 발이 닿지 않아 슬링을 설치함  ~

암릉을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우회로를 만들어 진행 ~

힘들었던 시간에서 벗어나 내리계곡 마을에 도착 ~

역시 여름산행의 묘미는 땀을 잔뜩 흘리고 난 산행을 마치고 난 뒤의 알탕이다 ~

 

어래산~시루봉(영월).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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