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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대득지맥 2구간 (싸리골고개 ~대득산~갈현고개) ........ 2015.06.07

by 마루금 2015. 6. 10.

산행날씨 :  15.4℃ ~ 29.1℃,  맑음 

산행코스 : 싸리골고개(463번 지방도)~542.9봉~565.4봉~군작전로 고개~대득봉(628.3m)~암봉~임도~갈현고개

산행거리 : GPS거리 13.26Km 

산행시간 : 총 7시간 56분

산행인원 : 자유팀 4명 ~


09:27  싸리골고개(468번 지방도)
09:29  농장 임도(좌)
09:33  평택임씨 가족묘
10:23  옛고개
10:27  542.9봉(헬기장/ 삼각점)

11:13  공터
11:16  공터
11:49  24번 송전탑
11:54  삼각점
11:56  참호봉
11:57  565.4봉
12:08 ~ 14:03  점심식사
14:07  25번 송전탑
14:14  26번 송전탑
14:16  군작전로 고개(좌)
14:19  송전탑(27번)
14:24  군시설물(블록굴뚝)
14:36  임도
14:42  전차진지
14:48  삼거리(우능선 숲길)
15:26  삼각점/참호
15:31  대득산(628.3m)
15:43  삼각점
16:21  암봉
16:23  암봉 전망대
16:35  분기봉(참호에서 좌틀 90도)
17:07  묘
17:10  임도사거리 (직진)
17:18  차단기
17:21  갈현육교
17:36  갈현고개 정류장

대득지맥2.gpx
0.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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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득지맥 2구간에 올랐다.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 10분 와수리행 버스(9200원)를 이용, 자등리에서 하차, 터미널 맞은편 진미식당(033-458-4531)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택시를 불러 463번 도로인 싸리골 고개에 도착했다.(택시요금 3600원) 

 

자등리 ~

싸리골고개 (468번 지방도) ~

지난번 내려온 철계단 건너편에서 골프공 처럼 생긴 철구조물이 있는 시멘트포장길로 오른 후, 넓은 농원 좌측의 원형 방갈로와 대한항공 마크의 콘테이너가 보이는 임도를 따라 쭈~욱 간다.

 

이어서 평택임씨 가족묘를 만나고, 묘원을 따라 윗쪽으로 오르면 숲길 진입로가 나타난다. 사방이 트인 조망이 좋다. 묘원에서 지난 구간 지나온 악희봉이 올려다보인다.

 

숲길을 지나다가 간벌지를 만나고, 여기서 더덕 생포, 짭짤한 수입에 잠시 진행이 더뎌진다. 가파른 사면을 넘어가면 십자로 안부에서 희미하게나마 옛 고개 흔적이 보인다. 

 

옛 고개 ~

중송동이라 적힌 표지판이 보인다. 이정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낡아서 없어지기 직전이다. 바로 위로 오르면 542.9봉 정상, 헬기장에 삼각점(갈말 305)이 있다. 여기서 좌틀이다.

 

542.9봉 ~

고만고만한 높이의 능선길로 한동안 이어지고 ~

공터봉을 지나고나면 그 다음 벙커봉에서는 좌측으로 진행하고, 이어서 또 만나는 공터봉에서는 우측으로 진행, 그다음 또 만나는 공터봉에서 약 30분을 찐하게 휴식 후 좌측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24번 송전탑을 지나게 된다.

 

24번 송전탑 ~

565.4봉 삼각점 ~

바위가 살짝 얹힌 봉 ~

 벙커봉에 삼각점(갈말414) 있음 ~

벙커봉 삼각점 ~

푸짐한 점심 먹거리 ~

25번 송전탑 ~

26번 송전탑 ~

군작전도로 고개 ~

군작전도로 고개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27번 송전탑을 만난다. 이후 힘든 오르막의 오후가 시작되고, 30도에 근접한 기온을 코로 실컷 들이마쉬며, 쏟아지는 비지땀에 범벅이 된다. 오름길 도중 블록 시설물도 만나고, 이어서 능선 오름길 끝에 도달하면 이제 막 길을 새로 낸듯한 반듯한 임도를 만난다. 한동안 이 임도를 따라가는 고역이 더해진다.   

 

차량 벙커 ~

임도를 따라가면서 바라보는 대득산 ~

여기서 우측 숲길로 진행 ~

이후 대득산릉을 타고 넘게 된다 ~ 

▼ 대득봉(628.3m)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만 있다. 태화산이 실제적 주봉이지만 지형도 상 표기가 없다. 그래서 이 산줄기 이름이 차봉인 대득산 이름을 빌려서 붙여지게 된 것이다.

 

대득산을 내려서면 임도를 가로지르고 ~

그 다음 줄기를 타고 오르면 밧줄이 여러 곳 설치된 까다로운 암봉이다.

암봉에서 바라본 대득산 전경 ~

암봉 정상을 지나사 잠시 후 알바 조심할 것 ~

▼ B-A-C-3 표지가 있는 참호에서 ~

지맥길은 좌측으로 90도 꺾어지는 방향이다. 직진하면 알바다. 지맥길은 희미한 내림길, 알바길은 평탄한 직진길이다. 속아넘어가기 딱 알맞은 곳이다.

 

이후 내림길이다가 능선이 분기되는 곳에서 임도를 따른다 ~

아래 사진의 511봉 참호봉이 나타나면 좌로 꺾는다 ~

이후 임도를 만나면 마냥 임도만 따라가면 된다. ~

임도변 묘지를 지나고 ~

세멘길에서 직진으로 Go ~

다음 구간에 진행할 능선들 ~

차단기를 지나고 ~

43번 국도인 큰길을 만나면 그 위로 육교가 지나간다. 갈현육교다 ~

졸면 죽는다. 3사단 표시 ~

갈현고개 버스정류장 ~

옛길에 있는 버스정류장은 현재 폐쇠된 상태다. 지경리 방향으로 신호가 깜빡이며, 해골 모형물이 있는 곳으로 이전했다.

       

갈현고개에서 ~

지경리 택시(033-458-0577, 요금은 17000원)를 불러 신철원터미널에서 하차, 신철원터미널 바로 옆 60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한다는 철원막국수집에서 막국수와 약주 한잔씩으로 축배를 마치고 귀가, 동서울행 3000번 버스를 이용했다.

 

 

대득지맥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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