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득지맥 1구간 (각흘산 ~ 악희봉) ........ 2015.05.31
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산길따라~

대득지맥 1구간 (각흘산 ~ 악희봉) ........ 2015.05.31

by 마루금 2015. 6. 2.

산행날씨 :  11.2℃ ~ 29.4℃,  맑음 

산행코스 : 자등현 ~ 각흘산(836.3m) ~ 753.3봉 ~ 712.1봉 ~ 태화산(795.5m) ~ 악희봉(725m) ~ 목련공원고개 ~ 싸리골고개(463번 도로)

산행거리 : GPS거리 11.1Km 

산행시간 : 총 7시간 30분

산행인원 : 자유팀 5명 ~


08:47  자등현
10:06  헬기장
10:13  각흘산
11:22  753.3봉
11:41  712.2봉
13:00~40 점심
13:53  태화산
14:18  악희봉
15:12  LG 중계안테나
15:14  목련공원고개
16:17  싸리골고개

대득지맥1.gpx
0.05MB

 

 

 

 

자유팀 5명이 모였다.

보개지맥을 끝내고 2개월을 쫴끔 넘기고서 만난 것,

교통편은 동서울터미널(강변역) 7시10분 와수리행 이용, 자등현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자등현(自等峴)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에 있으며, 47번 국도가 지나간다. 고갯마루에는 도계를 알리는 곰 석상과 도평3리 마을 표지석, 주차장과 간이화장실 등이 있다.

 

 

 

 

 

폭탄 낙하지점이라고 겁을 팍팍 준다. 빨간 깃발이 올랐을 땐  지나지 말 것,  죽을 수도 있으므로 ~

 

 

각흘산 직전의 헬기장, 정상은 여기서 300m 거리에 있다.

 

헬기장에서 광덕산을 줌인 

 

각흘산으로 가는 길 

 

 

 

각흘산(角屹山) 

5만분의1 지형도 상에는 단지 838m 봉으로만 표기 되어 있을뿐 본래 이름이 아니다. 그러나 이 봉우리와 맥락을 같이하는 동남쪽 1.5Km 거리에 마치 쇠뿔인듯 보이는 624m 높이의 암봉이 있다. 이 봉우리의 이름이 '각흘봉'이기 때문에 이지역 산자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828m 봉에 '각흘산'이란 이름을 붙여 부르게 된 것이다.

 

 

 

 

명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정상의 일행들 ~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나오고 ~

 

드디어 대득지맥을 따라 Go Go ~

 

방화선따라 이어지는 능선길 

 

기암들이 즐비해 심심하지 않은 길이다.

 

 

 

 

 

 

 

 

머리까진 능선으로 계속 이어진다.

 

한북정맥따라 멀리 대성산까지 조망되고 ~

 

공깃돌을 닮은 바위가 보인다.

 

 

 

 

753.3봉 

 

 

 

712.1봉 

 

 

 

712.1봉을 내려서면 이후부터 전혀 조망 없는 숲길이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곳이라 무릎이 빠질 정도의 낙엽이 쌓여 있다. 도중에 더덕 몇 뿌리를 생포하고서 태화산 직전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마쳤다.

 

 

 

 

 

 

태화산 직전의 능선이 발딱 서 숨을 가쁘게 만들었다. 코가 닿을 듯한 사면을 오르고나면 잠시 후 삼거리 갈림길이 나타나고, 지맥길에서 150여 미터쯤 벗어나 있는 태화산을 다녀온다. 헬기장이 정상 옆에 같이 있다. 

 

 

 

 

 

 

누가 그랬다.

대포를 하도 쏴대서 산이 다 깎여나가 "깎을산"이라고 ~ 

아래 사진은 태화산에서 바라본 각흘산이다. 허리춤 부분이 흉물스레 깎여나가 허옇다.

 

 

 

 

 

악희봉은 태화산에서 가깝다. 이곳 역시 지맥에서 살짝 벗어나있어 100여 미터 거리를 잠시 다녀온다. 정상은 조망이 전혀 없는 꽉 막힌 숲이다. 아래 사진에서 정상석이 보이지만 실질적인 정상이 아니고 삼거리 갈림길이다. 

 

 

 

 

하산 중에 만나는 군시설물 

 

LG U+중계기 

 

목련공원고개의 묘역 

 

목련공원고개 

 

목련고개 들머리 

 

독도주의 지점, 참호에서 90도 좌틀 

 

간벌지 가장자리를 한동안 따르다가 ~

 

숲길로 들어가면 진행 도중에 참호 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능선 끝 절개지에서 철계단을 타고 내려서면 싸리골고개다.

 

 

 

▼ 싸리골고개 

서면과 갈말읍 이정표가 있으며, 463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여기서 자등리 버스정류장까지 약 2Km 남짓 아스팔트를 따라 이동하다가 도중 만나는 냇가에서 알탕을 마쳤다. 

 

 

 

 

 

 
대득지맥1.gpx
0.05MB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