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씨 : -1.3 ~ 11.4℃, 흐림
산행코스 : 애보박물관~작은소래산~소래산~봉매산~여우고개~하우고개~성주산~만의골 부대앞~거마산~인천대공원~관모산~상아산~애보박물관
산행거리 : GPS거리 13.78Km
산행시간 : 3시간 30분 (휴식 없음)
산행인원 : 홀산으로 ~
가까운 데로 산행지를 잡았다. 구정휴무 때라 먼거리 산행은 귀가 시 고생하기 때문에... 만의골 소래산을 기점으로하여 적당한 거리의 원점산행으로 코스를 만들어보았다. 애보박물관 근처에서 산행을 시작, 사면의 근사한 숲을 지나서 조금 더 오르면 헬기장인 작은 소래산 정상이다.
들머리 ~
작은 소래산(헬기장)
소래산 계단길 ~
작은 소래산에서 안부로 내려와 직진하면 계단길이다.
정상까지 계단으로 쭈~욱 이어지는데 숨이 턱까지 차는 곳이다. 자그마치 827계단이나 된다.
시흥시 전경 ~
소래산에서 하산은 문화재로 지정된 마애보살상입상을 구경하고, #3 유격장을 지나서 임도따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옆길로 내려섰다. 이 길은 시흥이 자랑하는 둘레길인 늠내길이다.
소래산 하산길의 경치, 저 앞 능선으로 진행할 예정 ~
고속도로 밑으로 진행 ~
늠내길의 오리나무 숲 ~
사유지라 표시된 철망을 지나고, NO.1 철탑을 지나면 방아다리 이정표를 만난다. 방아다리 삼거리에서 여우고개 쪽으로 좌틀한다. 우측은 한남정맥이다.
당분간 한남정맥과 시흥 늠내길이 겹친다.
봉매산 정자 ~
봉매산 정상은 아니지만 ~
여우고개 ~
여우고개 ~
나무가 많고 후미진 곳이어서 옛날에 여우가 많이 나타났다고 한다. 아직도 여스고개라는 말이 있는데 '여△'가 '여으'를 거쳐 '여우'로 음변한 것이다. 여우고개 동쪽은 할미산, 서쪽은 성주산(와우산)이 있다. 고개 아래에는 웃소사와 아랫소사가 있다.
여우고개 ~
여우고개 능선에서 본 소래산 ~
여우고개 능선을 오르다가 정자 쉼터, 운동시설, 오복약수터 갈림길을 지나고, 오름길에 느닷없이 산 중턱 가옥을 만난다. 전에 없던 건축물인데 관서에서 어떻게 허가를 내준 건지 약간은 의아스러울 뿐이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하우고개 삼거리, 진행방향은 좌측이다.
하우고개 출렁다리 ~
부천방면 ~
하우고개 ~
옛날 뱀내장터(현 시흥시 신천동)에서 황해장터(현 김포시 계양면)을 오가는 장꾼들이 하우고개를 주로 이용했다. 그러나 이 고개 주위에는 도둑들이 많아 장꾼들은 산밑 주막집에서 모였다가 무리를 지어 고갯길을 넘어야만 했는데, 가파른 고갯길을 서둘러 오르다가 고갯마루에서 안도와 함께 "하우~하우"하는 거친 숨소리를 내쉬게 된데서 이같은 명칭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하우고개 정자 ~
성주산 가는 길 ~
늠내길은 하우고개를 지나서 좌측으로 꺾인다. 계단을 향해 직진으로 오르면 성주산 정상이고, 한남정맥 마루금이기도 하다.
성주산 정자 ~
성주산 정자에서 좌측으로 꺾었다. 소래산 방향이다.
우측으로 꺾어도 되지만 산행거리를 조금 더 늘리기 위함이다.
성주산에서 거마산까지 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지루한 철망을 따르게 된다.
당겨본 소래산 ~
부대 철망을 계속 따라가면 ~
귀성약수터가 나오고 만의골 부대 정문에 도착한다.
여기서 거마산을 오르기 위해 부대 담장을 지나서 다시 철망을 따르게 된다.
부대 정문 ~
거마산에서 계속 직진하면 성주산 방향이다.
거꾸로 빽해서 아랫길로 하산했다.
하산지점은 인천대공원 ~
돌탑을 지나서 하산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
고속도로 지하통로 ~
인천대공원 ~
숨이 턱에 차는 관모산 오름길 ~
관모산 정상 ~
상아산 하산지점 ~
애보박물관 근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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