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씨 : 19.4℃ ~ 25.7℃, 맑음
산행코스 : 봉수산자연휴양림 ~ 3코스 ~ 북문지 ~ 477봉 ~ 봉수산(483.4m) ~ 큰비티고개 ~ 5코스 ~ 동서리약수터 ~ 꿈의동산 ~봉수산자연휴양림
산행거리 : 도상 4.2Km
산행시간 : 총 1시간30분
홀산으로 ~
현충일에 ~
두 곳의 산을 올랐다. 그 중 오전은 봉수산을 다녀왔다.
산행은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 휴양림관리사무소 바로 아래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주차가 가능하며, 등산로 안내판이 있어 오를 코스를 미리 살펴볼 수가 있다.
들머리는 ~
관리소를 출발해서 휴양관을 거쳐 오르면 등산로가 나타난다. 진입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단풍나무가 즐비하다. 늦가을 이곳에 찿아들면 꽤 운치가 있을 것 같다. 단풍이 곱게 물들 때, 예당저수지를 눈에 담고서 걷는 기분이 괜찮을 듯 ~
4코스 갈림길 ~
봉수산 오름길은 어느 코스를 선택하던간에 가파른 사면이 나타난다. 급경사 지점에 밧줄이나 목책이 설치돼 있어 큰 위험부담 없이 안전하게 오를 수 있다.
지네를 만났다. 오래간만에 보는 칭구가 아닐까 싶다. 경사진 너덜지대를 거쳐 오르고나서 만났다. 길이는 대략 15Cm쯤 ~
가파른 사면을 벗어나서 능선을 올라서면 등산안내도가 나타난다. 산 전체의 윤곽을 파악할 수가 있고, 현위치를 알 수 있어 좋다. 이곳이 아마 북문지인 것 같은데, 아무런 표시가 없어 판단이 어렵다. 지도마다 북문지 위치가 다르게 표시돼 더 혼란스럽게 여겨진다.
색깔만 그럴싸하고 맛이 없는 딸기 ~
477봉 삼거리 ~
가야할 봉수산 ~
임존성 탐방은 생략했다.
거쳐온 477봉 ~
대흥면에는 임존성과 예당저수지가 있다. 이 두 명소는 예산의 팔경에 속하는 곳들이다. 대흥면 주민들은 봉수산을 대흥산(大興山)이라 부르기도 했다.
예당저수지 ~
봉수산(鳳首山 483.4m) ~
풍수적으로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는 산이다. 서쪽은 홍성군 금마면, 동쪽은 예산군 대흥면으로 군경계를 이룬 지역이다. 오서산에서 북동으로 가지쳐 올라온 봉수지맥에 걸쳐 있으며, 이후 계속 북진, 삽교호에서 그 맥을 다한다.
큰비티고개 ~
큰비티고개 이정표 ~
호젓한 숲길을 따라 ~
5코스 ~
하산을 마치자 세멘포장로가 나타나고, 여기서 진행방향은 우측이지만 잠시 약수터를 다녀오기로 하고, 좌틀하여 진행한다.
느린 꼬부랑길 ~
이 지역 둘레길이다. 잠간 걷는 길이지만, 숲이 끊긴 도로라서 무척이나 뜨겁다. 후끈한 열기를 계속 토해내는데, 과연 약숫물이 그 보답을 해 줄런지 ??
동서리약수터 ~
정자가 있고, 운동시설이 있고, 약수가 있다. 도심지같으면 여느 발길도 끊이지 않고 이어질텐데 혼자뿐, 물맛이 묘하다.
약수터를 리턴해서 휴양관 시설로 이동하던 중 '꿈의동산'이란 소공원을 만난다. 일부 조성 중이나 아직 미완성, 현재는 아무 것도 볼 게 없다. 작은 화초만 말없이 자라고 있을뿐....
하찮게 여기던 개망초가 무리지어 있으니 그런대로 모양새가 난다. 느린 꼬부랑길을 따라서 걷는 길, 휴양관으로 가는 길에서 ...
봉수산자연휴양림 ~
충남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산11-1번지외3필지에 위치, 봉수산 자락에 있다. 2007년에 개장, 예산군청에서 관리하는 산림욕장 및 휴양시설이다. 각종 야생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곳, 예당저수지 풍경이 함께 맴도는 곳,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평안에 깃들게 하리니 ~
봉수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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