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절이다.
수리산 끝자락에 걸친 안산의 수암봉을 짧게 올랐다.
두 명이 오후 4시에 출발해서 5시30분쯤 하산, 전날 백두대간 산행의 피로를 털어내고왔다.
주차장에서 소낙비가 한 차례 신나게 쏟아지더니 ~
잠시 기다렸다가 출발해보는데,
금새 멎어버린다.
약수 한 모금 ~
수암봉을 오르면 언제나 들렀다 가는 곳,
장마철이면 거북이 혓바닥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힘이 넘쳐나서 횡으로 뻗는다.
모녀가 ~
헬기장을 지나가면서 하는 말,
엄마 여기 뭐하는 데야? 엄마 다리 다치면 헬기가 엄마 데리러오는 데 ~
배경의 슬기봉 ~
태을봉 ~
한남정맥 ~
수암봉 전망대 ~
구름 위 너구리산 ~
의자 ~
느끼하게 보이는 나무들 ~
웬 풍차 ??
역사의 현장도 둘러보고 ~
해후소를 들렀다 가는 것으로 ...
산행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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