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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별립산(강화도) .... 2012.05.05

by 마루금 2012. 5. 9.

 

교동도 여행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별립산을 올랐다. 강화도 6대 산 중 하나로서 해발 399m의 얕은 산이지만 수려한 풍광을 지닌 산이다. 산 전체가 암석으로 이루어져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3시간 정도면 하산까지도 가능하다.

 

 

 

 

 

강화군 하점면과 양사면 경계에 걸쳐 있다. 산행은 창후리 선착장 부근의 서해유스호스텔에서부터 시작되며, 현재는 등산로가 이곳뿐이다. 정상은 국가시설물이 있어 일반인 출입은 금지되고 있으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까지만 올라볼 수 있다. 하산은 올랐던 길로 다시 내려서야 한다.

 

 

서해유스호스텔

 

등산로는 유스호스텔 내부로 연결돼 있다.

 

 

극기훈련 체험장을 지나가고 ~

 

숲길 등로엔 이정표 대신 교통표지가 길을 안내해 준다.

 

 

 

 

 

석모도 

 

 

 

교동도 

 

 

 

강화도와 교동도 간 다리가 건설되고 있는 중이다. 머지않아 개통될 것으로 보여지며, 교동도 출입이 지금보다는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여객선을 이용하는 횟수도 지금보다는 현저히 줄 것으로 예상되며, 여객선으로 넘나들던 추억만 아련하게 남게 될 것이다.

 

 

 

 

멀리 마니산이 조망된다.

 

 

별립산(399m)

'준호산'이란 별칭이 있다. 호랑이가 앉아 있다는 의미이다. 대동지지, 대동여지도, 조선지지자료 등에서 별립산이라는 지명이 확인된다. 강화의 다른 산들과 줄기가 연결되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어서 별립산이라 불렀다 전해진다.

 

 

 

 

 

 

시설물이 차지하고 있는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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