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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강화나들길 8코스 .... 2012.01.29

by 마루금 2012. 1. 29.

 

 

 

날씨 : -8.5℃ ~ 0.9℃, 맑음 
진행코스 : 초지진~초지대교 밑~황산도 선착장~소황산 주차장~섬암교~자연체험장~동검도 입구~선두어시장~후애돈대~선두선착장~분오리저수지~분오리돈대

도보거리 : 17.2Km
소요시간 : 빠른 걸음으로 2시간 45분
인원 : 나홀로 ~ 교통 : 초지진까지 승용차로... / 동막에서 초지진까지 순환버스(1번) 이용

 

주일에 다녀왔다. 테마는 '철새보러 가는길' ~

때가 어긋났던지 동검도 철새도래지에서 볼 수 있다는 겨울철새 재두루미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줄곧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가면서 선착장과 포구를 거치고, 먼산을 바라보며 제방길을 걸었다. 동막해수욕장의 미경이 펼쳐지는 분오리돈대 도착으로 나들길을 마감했다.

 

 

 

 

 

초지진에서 출발, 초지대교 아래를 통과, 초지대교장어구이 먹거리 단지를 지나고, 이어서 모텔과 해수사우나 건물을 차례로 거치면서 바로 앞 물건너의 황산도를 바라보며 걸었다.

 

 

 

 

황산도 가는 길

 

 

황산도선착장

 

 

황산도어판장을 지나면서 산길을 만난다. 8코스에서 오름길이라곤 이곳뿐 ~ 산길이지만 마치 바다 위를 걷는듯한 느낌이다. 좌측 벼랑 아래에도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갯벌산책로가 별도로 설치돼 있다. 이 산책로 끝부분에서는 나들길과 만나게 된다.  

 

 

 

 

황산도에서 바라본 동검도

 

황산도에서 바라본 길상산 

 

 

 

소황산도주차장을 지나면 제방길이다. 제방 위로는 차량도로와 자전거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나들길은 제방 아래로 이어진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약 1.5Km의 제방길을 따라가야 하는데, 바닥이 고르지 못한 돌길이라서 발바닥이 조금은 불편한 편이다.

 

 

 

 

다소 지루한 제방길이 끝나고 계단을 올라서면 섬암교 삼거리, 나들길은 좌측 도로를 따라서 이어진다. 동검리 방향이다.

 

 

 

섬암교에서 도로를 따라 500m쯤 진행하면 자연체험장이 나타난다, 입구에는 경주용 말도 보이고, 군고구마도 팔고 있다. 나들길은 자연체험장 안으로 이어진다.

 

 

 

자연체험장을 지나며 ~

 

자연체험장의 마차

 

자연체험장에서 바라본 동검도

 

 

동검도 가는 길의 해안풍경 

 

 

 

동검도 진입로

 

 

 

동검도 입구를 지나서 잠시후 또 제방길을 걷는다. 매립지 제방이다. 이 코스 종점인 분오리돈대가 멀리 땅끝에 보이고, 마니산도 정면으로 얼굴을 내민다. 

 

 

강화의 땅끝 분오리돈대

 

마니산

 

길상산

 

 

활어 판매장이 있는 선두어시장

 

 

바람이 놀다 가는 곳

 

길상산 명당자리의 가천대 

 

후애돈대 

 

 

선두포구 선착장 

 

 

선두리 선착장을 지나고나면 진행방향 좌측으로는 광활한 갯벌이, 우측에는 논밭이 드넓게 펼쳐진다. 정면엔 분오리돈대와 마니산이, 등 뒤로는 길상산과 동검도가, 들판 끝에는 진강산과 덕정산이 들판을 둘러 싸 포진하고 있다.

 

 

 

마니산 

 

길상산 

 

뒤돌아본 동검도 

 

강화 땅끝 분오리돈대

 

겨울철 빙어잡이로 유명한 분오리저수지 

 

 

 

저수지를 거쳐 언덕 위 분오리돈대를 오름으로서 나들길 8코스를 완전하게 마무리 했다. 돈대 꼭지에서 바라보는 동막해수욕장과 마니산 풍경이 시원스럽다. 발치의 벼랑 아래에는 분오리선착장이 보인다.

 

 

 

 

 

 

 

분오리선착장 

 

동막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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