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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양평볼랫길과 주읍산(두레마을~원덕역)........2010.1/24

by 마루금 2010. 1. 27.

용문에서 잠수교까지 산길따라 밭길따라 넘어왔습니다만 잠수교 이후부터 원덕역까지는 들길따라 물길따라 이어집니다.  잠수교를 건너고나면 볼랫길은 좌측으로 꺾여서 흑천과 같은방향으로 나란히 진행됩니다.

 

 

 

추읍산 0.19Km ~

표지판 내용이 좀 이상하지요 ?? 추읍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입구까지의 거리입니다.

 

 

흑천과 나란히 뻗은 도로를 따라갑니다. 좌측은 갈대밭이 있고, 흑천이 흐르고, 우측은 농지가 펼쳐집니다. 농지 건너 멀리 중앙선 전철인 원덕역을 목적지로 주시하면서 터벅터벅 발길을 옮겨갑니다. 

 

 

빙판위로 동물발자국이 선명합니다. 

 

 

흑천 빙판 두께가 25센치라고 합니다. 얼음낚시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던 낚시꾼에게 전해들었습니다. 손에 든 마대자루를 보니 낚싯대만 잔뜩 담겨 있을뿐 고기는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뒤돌아본 주읍산 모습입니다.

 

 

갈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민가 앞 멋진 소나무도 구경하면서 지나갑니다.

 

 

흑천을 따라 원덕역을 조금 더 지나쳐서 가야 합니다.

 

 

지나온 흑천을 뒤돌아봅니다. 

 

 

여기서 흑천과 나란히 가던 길과 헤어집니다. 원덕슈퍼 앞으로 가서 우측으로 꺽어 빠져나가야 합니다. 목이 칼칼해서 음료수를 마실려고 원덕슈퍼에 들렀더니 문이 잠겼군요. 

 

 

 

원덕슈퍼에서 빠져나오면 삼거리 갈림길입니다. 갈림길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폐가 담벼락에 볼랫길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90도 꺾어서 도로를 따르면 원덕역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정면으로 주읍산 전모가 펼쳐집니다.

 

 

조금만 더 ~   조금만 더 ~  최종 목적지가 점점 다가옵니다 ~

 

 

 

마지막 표지판 앞에서 멈췄습니다. 희망볼랫길 종착점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30분. 이로서 주읍산 산행과 희망볼랫길을 병행한 완주를 모두 끝냈습니다.

 

 

원덕역 플랫홈입니다. 마침 중앙선 열차가 지나가고 있군요 ~

 

 

 

 

 

하행선인 용문행 전철이 역사로 막 진입하는 장면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끝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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