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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일당산~당산~웅덕산~갈번데기산(양평) .... 2024.04.27

by 마루금 2024. 4. 27.

 

산행날씨 : 9.5 ~ 27.5 ℃,  맑음 

산행코스 : 홈다리골 주차장~임도~일당산(453.6m)~당산(545.6m)~곰지기재~웅덕산(533.3m)~갈번데기산(480m)~유턴~440 고지 분기점(등산로 아님 / 등산로 표지판이 있는 곳)~342.3봉~임도~홈다리골 주차장

산행거리 : GPS거리 8.28 km

산행시간 : 3시간 44분

산행인원 : 자유팀 2명

일당산~당산~웅덕산~갈번데기산(양평).gpx
0.16MB

 

 

 

 

 

 

경기도 양평군과 여주시, 강원도 원주시에 걸친 일당산, 당산, 웅덕산, 갈번데기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교통편은 자차를 이용했으며, 양평 쪽의 홈다리골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이곳은 예전에 다녀온 바 있는 산행지다. 

 

예전 산행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0105

 

 

 

 

홈다리골 주차장

 

주차장 좌측의 일당산, 당산 들머리

 

들머리 이정표

 

초장부터 등로가 가파르다.

 

임도를 가로질러 목계단으로 올라감

 

돌멩이가 귀한 산이라 별 볼 일 없는 바위지만 한 컷 해둔다.

 

쉬었다가라는 쉼터

 

 

망가진 솔치갈림길 이정표 (참고 : 표지판이 방향에 맞게 놓여있으므로 위치 변경 하지 마세요)    

 

 

 

▼ 일당산(日堂山/ 453.6m)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에 위치한 산이다. 1코스와 2코스가 만나는 지점의 부근에 있는 봉우리다. 정상을 표시한 목판재 2개가 있고, 이정표와 등산안내도, 쉼 의자 등이 있다.

 

 

 

 

당산 정상

 

 

 

당산(塘山/ 545.6m)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여주시 강천면,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즉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계가 되는 지점이다. 동쪽은 원주, 남서쪽은 여주, 북서쪽은 양평인데, 조망은 별로다. 강원도 원주 쪽으로 수리산이 겨우 보이는 정도다. 정상은 넓은 공터인데 정상석 2개, 이정표, 등산안내도, 평상마루 등이 있다.

 

 

 

 

 

 

▼ 버려진 정상석

예전에 설치돼 있던 정상석을 없애버리고, 지금은 새로 설치한 정상석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마침 예전 것 중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근처 숲 속 비탈진 곳에 내동댕이 쳐진 상태였다. 원주시에서 설치했던 것으로 여전히 쓸만하게 보이는데 왜 살려두질 않고, 폐기처분을 하게 되었는지 도저히 이해불가다. 지자체의 돈들이 썩어 문드러지나 보다. 다 국민들 세금인데, 이거 너무한 거 아닌가 ...

 

 

 

 

수리산 조망

 

당산 정상에서 솔치마을 방향으로 이동

 

 

위용을 자랑하는 당산소나무

 

가야 할 웅덕산

 

미끄럼에 조심,  만만치 않은 비탈길이다. 

 

급비탈을 다 내려서고 나면 곰지기재 사거리까지 소나무 숲길 등로가 부드럽게 이어진다.

 

당산과 웅덕산 안부인 곰지기재

 

곰지기재에서 웅덕산으로 올라붙는 급비탈 구간

 

지나온 당산 조망

 

 

 

▼ 웅덕산(533.3m)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과 여주시 강천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정상석은 없다. 이정표 꼭대기의 표지판이 정상 표시다. 사방이 숲에 가려서 조망은 완전히 꽝이다. 예전에 있었던 긴 의자는 없어졌다. 그리 넓지 않은 공터지만 쉬기에는 불편함이 없는 곳이다.

 

 

 

 

웅덕산에서 왕복 1.2km 거리의 갈번데기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 갈번데기산(480m)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에 위치한 산이다. 웅덕산에서 갈번데기산까지 고도 기복이 크지 않아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봉우리다. 정상은 시설물이 아무것도 없이 밋밋하며,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빛바랜 코팅지가 겨우 정상임을 알려줄 뿐이다.    

 

 

 

 

갈번데기산에서 유턴하여 되돌아 나온 웅덕산 정상, 여기서 증고개 방향으로 진행

 

 

'등산로 아님'과 '등산로' 표지판이 붙은 440 고지 분기점에서 우측의 '등산로' 표지판 방향으로 내려섰다.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진입

 

작은 개울을 건너고, 청색 물통을 지나서 내려가면 민가 마당을 가로질러 지나가게 됨  

 

원점복귀로 산행 끝

참가 : 새벽,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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