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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풍악산(남원) .... 2024.04.21

by 마루금 2024. 4. 21.

산행날씨 : 14.5 ~ 18.1 ℃,  종일 흐림

산행코스 : 비홍재~사라재~422.4봉(삼각점)~조망바위~헬기장~응봉(555.4m)~풍악산(604.8m)~신치~노적봉(565.1m)~닭 벼슬봉(555.7m)~마애불~혼불문학관

산행거리 : GPS거리 15.25 km

산행시간 : 5시간 41분

산행인원 : 산악회 28인승 만차

풍악산(남원).gpx
0.28MB

 

 

 

 

 

 

전북 남원시와 순창군 경계에 위치한 풍악산을 다녀왔다. 남쪽의 비홍재에서 출발하여 혼불문학관까지 종주산행으로 마쳤다. 온갖 기암괴석과 함께 울창한 송림을 갖추고 있어 경관이 빼어난 산이다. 특히 지리산 조망이 일품인데, 지리산 정상부가 종일 구름에 싸여있어 아쉽게도 지리산의 웅장한 자태는 볼 수 없었다. 

 

 

 

 

 

 

▼ 비홍재(飛鴻峙)
남원시 주생면과 대강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다. 북쪽에서 노적봉, 풍악산, 응봉 등의 산지가 내려오다가 고개 남쪽의 문덕봉으로 능선이 연결된다. 남원과 순창을 이어주는 24번 국도가 이 고개를 지나며, 고개 남사면으로 광주대구고속도로가 통과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비홍현(飛鴻峴)과 비홍원(飛鴻院) 기록이 수록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불린 지명으로 보인다. 한국지명총람에 “임진왜란 때 기러기떼가 날아와 고개를 넘는 것을 보고 적병이 많지 않음을 깨닫고, 진격하여 크게 이겼다 함.”이라고 하였고, 또한 고려 말 이씨 부인이 이곳에서 기러기를 날려 살 곳을 정한 것에서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도 전한다. 이 고개에 고성(姑城, 할미성)이라고 불리던 비홍산성이 고개 남쪽에 있으며, 기와조각과 토기조각으로 미루어 삼국시대 때 축성된 산성으로 추정된다. 

 

 

 

 

비홍재 들머리에서 묘지를 거쳐 숲길로 진입함 

 

 

순창의 풍산리 산촌마을 전경

 

사라재 : 순창 풍산리와 남원 풍촌리를 잇는 수렛길 고개 

 

등로가 뚜렷하고, 이정표가 확실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천황지맥 표시를 한 388봉

 

가야 할 능선

 

442.4봉(삼각점봉)

 

상외령 갈림

 

가야 할 능선

 

조망바위

 

조망바위의 지리산 조망

 

 

뒤돌아본 문덕봉 줌인

 

헬기장 : 이정표에는 헬기장을 응봉 정상으로 표시하고 있으나 지도상의 응봉 정상은 헬기장을 조금 더 지나가야 함

 

신계리 갈림길

 

 

 

 

풍악산 정상의 전망대

 

구름 덮인 지리산과 남원 벌판에 우뚝 솟은 교룡산의 뷰

 

교룡산 줌인

 

 

 

▼풍악산(楓岳山/ 604.8m)
전북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 수정리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호남정맥의 팔공산 부근에서 갈라져 나온 천왕지맥에 걸친 산봉이다. 금강산처럼 경관이 아름다워 이름을 풍악산이라 하였다 하며, 단풍나무산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산이름과는 달리 능선에는 소나무 단일수종으로만 이루어진 숲이 울창하며, 주능선에는 단풍나무를 비롯한 활엽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정상석 뒤에 있는 뫼산(山) 자 바위

 

문덕봉 방향

 

순창 동계면 방향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바나나 바위 줌인

 

 

 

 

 

 

 

 

노적봉(565.1m) = 헬기장

 

혼불문학관 방향으로 진행 

 

닭벼슬봉 모습

 

 

닭벼슬봉 정상부

 

닭벼슬봉에서의 마이산 조망

 

닭벼슬봉의 기암괴석

 

닭벼슬봉 하산로


마애불

 

 

 

고속도로 밑 터널을 통과

 

뒤돌아본 닭벼슬봉

 

 

혼불문학관

 

새암바위

 

산행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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