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대산~칠백이고지(완주) .... 2024.04.28

 

 

산행날씨 : 12.0 ~ 29.0 ℃,  맑음

산행코스 : 소향저수지~송전탑~봉수대산(585.1m)~불모봉(525.4m)~새재~금강기맥 합류~칠백이고지(700.8m)~금강기맥 이탈~송전탑~645.5봉~동암골 임도~베다니수양관~소향저수지

산행거리 : GPS거리 13.29 km

산행시간 : 7시간 06분

산행인원 : 자유팀 6명

봉수대산~칠백이고지(완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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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봉수대산, 불모봉, 칠백이고지 코스를 다녀왔다. 소향저수지에서 출발,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사람들이 거의 찾아들지 않는 오지의 코스지만 등로는 희미하게나마 나 있다. 하지만 이 코스에서는 전구간에 걸쳐 산행안내도나 이정표를 전혀 찾아볼 수 없으므로 이 코스를 진행할 시에는 필히 코스에 대한 사전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고서 찾아들어야 할 것 같다, 교통편은 일행의 차량을 이용했다.     

 

 

 

소향저수지 포장도로 끝지점에 주차

 

저수지변 도로를 따라서 거꾸로 빽

 

숲길 들머리 : 전봇대 표시 KT 동상4, 북42-38

 

계곡으로 진입하자마자 우향 하여 능선으로 붙는다. 봉수대산 주능선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빡센 비탈로 이어짐

 

돌탑

 

송전탑을 지나감

 

거슬러 올라야 하는 바위지대

 

봉수대산 주능선 

 

 

 

▼ 봉수대산(烽燧臺山/ 585.1m)
완주군 고산면 소양리, 경천면 경천리, 가천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꼭대기에 옛 통신 시설인 봉수대가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라는데, 봉수대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정상에는 정상임을 알려주는 정상목 판재와, 2등 삼각점(금산 25)이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쌍둥이나무가 있다. 

 

 

 

 

좌우 대칭인 쌍둥이나무

 

봉수대산에서 유턴하여 칠백이고지 방향으로 이동

 

 

남쪽 운암산

 

불모봉 오르막의 바위지대

 

지나온 봉수대산

 

 

 

▼ 불모산(佛母山/ 525.4m)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경천면 가천리 경계에 걸친 산이다. 국립지리정보원 지도나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에는 나와있지 않은 명칭의 산봉이다. 이 봉우리 북쪽 골짜기에 불모골 지명이 있는데, 불모산 명칭이 이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본다. 

 

 

 

 

불모산의 기형 소나무

 

 

써레봉, 선녀남봉 능선

 

 

 

써래봉, 선녀남봉

 

 

칠백이고지

 

북암골 가옥 줌인

 

써레봉 능선

 

칠백이고지

 

칠백이고지를 거치고 나서 하산하게 될 능선

 

 

지나온 능선(우), 하산해야 할 능선(좌)

 

 

 

 

▼ 칠백이고지(七百二高地/ 700.8m)
완주군 고산면과 운주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써레봉, 왕사봉, 운암산 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있으며, 고산천과 장선천은 만경강과 금강의 분수계를 이룬다. 지명은 산의 고도(700.2m = 칠백+이 = 칠백이)에서 유래되었다, 실제 산의 높이는 700.8m이지만 ‘702 고지’로 부른다. 산의 북쪽인 충남 지역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육백고지전승탑(六百高地戰勝塔)이있다

 

 

 

 

숲사이로 조망되는 운장산(1125.8m)

 

 

대둔산 줌인

 

 

송전탑을 지나감

 

 

 

645.5봉에서 잠시 알바

645.5봉 직전에서 능선으로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갔던 것인데 이 임도는 송전탑 설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등산로 목적이 아니라서 가다가 도중에 도로가 없어지므로 이점 유의해야 한다.  

 

 

530봉 직전에서 동암골 방향으로 하산(길 희미함) 

 

동암골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끝까지 내려가서 산죽밭을 거쳐 개울을 건너면 묵은 임도가 나오는데, 이 임도를 따라간다. 

 

화전민 터

 

 

 

베다니수양관

 

원점 도착으로 산행 끝

참가 : 천둥, 아누리, 우리산, 한마음, 새벽, 마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