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발길따라~

인천둘레길 2코스 .... 2023.01.03

by 마루금 2023. 1. 3.

 

 

 

인천둘레길 2코스.gpx
0.06MB

 

 

 

 

인천둘레길 2코스 ~
장맹이고개에서 출발, 중구봉, 경명산, 서구 시가지, 철마산 허릿길, 가정동 아파트단지, 경인1고속도로 육교, 서인공원, 나비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편의상 서인공원까지만 진행했다. 교통편은 전철을 이용했다.

 

 

계산역(인천 1호선)에서 출발,  장맹이고개까지 도보로 이동했다.(접속거리 2km)

 

장맹이고개에서 우측 능선은 계양산, 좌측 능선은 중구봉이다.

 

터널 통과 후 중구봉 방향 목계단으로 오른다.

 

중구봉 중턱에서 바라본 계양산

 

 

 

중구봉(276m)

 

 

 

 

중구봉에서 건너다본 경명산

 

중구봉과 경명산 안부의 길마재

 

경명산(287.2m)

 

군초소가 있었던 2004년 당시의 경명산 모습

 

2007년 당시의 경명산 모습

 

 

 

부천, 서울 방향

 

인천 송도 방향

 

강화도 방향

 

김포 방향

 

청라지구

 

영종대교 줌인

 

 

 

 

이 산봉의 예전 이름은 경명산(鏡明山)이었다. 그러다가 이 산을 찾아 오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더니 효성산으로 불리고, 또 어느 날 갑자기 바뀌어서 천마산이 되었다. 1980년대~ 2000년대 초기에 한남정맥 산줄기를 이어가던 산꾼들은 이 산봉을 경명산이라 불렀다. 한남정맥 산경표에도 경명산으로 나와있다. 지역민들이 이 산을 오르면서 산이름 표시가 없어 효성산이라 부른 것까지는 이해를 할 수 있겠으나 관에서 천마산이란 명칭을 붙인 것은 납득이 어렵다. 잘못 파악한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알기로는 위 사진의 천마산 내용은 가정동의 천마산 유래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고서에 기록된 인천의 경명산은 어디로 사라졌다는 말인가?    

 

 

 

 

인천에는 세 곳의 철마산이 있다. 계양구 효성2동과 서구 가정동 / 심곡동에 걸친 철마산(227m),  부평구 산곡1동과 서구 가좌동에 걸친 철마산(165m),  남동구 만수2동과 부평구 일신동의 철마산(201m)이다.  이 세 곳 모두가 한남정맥에 걸쳐서 이어져 있다.

철마(鐵馬 : 쇠로 만든 작은 말)가 있었다고 해서 철마산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고, 원래의 이름이 천마산(天馬山)인데, 산 서쪽 기슭 골짜기에서 용마가 태어났다고 해서 철마산이 됐다는 얘기도 전하며, 또 이와 함께 철마산 바위에 말발굽처럼 파인 자국들이 남아 있어 말발굽봉우리라는 뜻으로 마제봉(馬蹄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헬기장

 

천마산

 

두 번째 헬기장 직전의 삼거리에서 서곶근린공원으로 하산해야 한다.

 

 

 

 

128.2봉에서 바라본 계양산, 중구봉, 경명산 

 

128.2봉 정상

 

택재고개

 

택재고개에서 서곶근린공원 방향으로 진행

 

 

 

 

삼거리에서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방향으로 진행

 

능선에서 동남아파트 단지로 내려감(좌측)

 

 

동남아파트 주변도로

 

동남아파트에서 인천소방학교까지는 도심을 통과해야 한다. 시가행진이 진행되는 구간이다. 둘레길 표지가 사라지는 곳이 있으므로 길을 놓치지 않도록 진행에 조심해야 한다.

 

 

 

 

심곡로 100번길 도로로 진입

 

 

인천소방학교 정문을 통과해서 우측 편 계곡으로 진입

 

계곡길을 따라 조금 가다가 능선으로 붙는 목침계단으로 오른다.

 

능선에서 철마산 허릿길(우측)로 진행

 

허릿길 진행 도중에 갈래길이 여러 차례 나타나는데 계속 직진이다.

 

 

 

동남아파트에서 숲길은 끝이 나고, 이후부터는 시가행진이 또 이어진다.

 

 

 

경인1고속도로 위로 넘어가는 육교

 

제1경인고속도로

 

 

 

종점을 서인공원으로 잡고, 나비공원까지는 생략했다. 뒤로 후퇴해서 가정역(인천2호선)으로 이동했다.(접속거리 2km)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