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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해파랑길 42코스(양양) .... 2022.12.24

by 마루금 2022. 12. 27.

 

 

 

날씨 :   -8.7~7.0 ℃, 맑음 + 바람 약간 + 강한 파도
코스 : 죽도해수욕장~동산포해수욕장~동산항~동산해수욕장~북분리해수욕장~북분리 마을~북분교~잔교리 마을~38선 휴게소~삼팔선교~기사문항~만세고개~광정초교~하조대~하조대해수욕장
거리 : 10km  
시간 : 2시간 04분
인원 : 나홀로

해파랑길 42코스(양양).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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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41코스를 끝내고 나서 같은 날 42코스까지 연장해서 걸었다. 두 코스를 합쳐 22.4km 거리에 4시간 34분 소요되었다. 해파랑길 42코스는 해변길도 있지만 해변에서 약간 벗어난 마을길도 포함해서 걷게 된다. 마을길에서는 얕은 언덕배기도 나타나지만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다. 해수욕장 5곳, 항구 2곳, 종점 부근에서는 동해안의 명승지인 하조대의 비경을 돌아보게 된다. 

 

 

 

시변리 마을

 

부부시인 시비

 

부부시인 시비 앞바다 풍경(죽도해수욕장)

 

양양지구전투초전 충혼비 & UN태국해군참전 기념탑

 

충혼비 옆에 세워진 비석군

 

죽도해수욕장 & 죽도

 

동산포해수욕장 & 동산항

 

동산포해수욕장

 

 

▼ 동산리(銅山里)
고구려 때 혈산현(穴山縣), 신라 때 동산현(洞山縣), 조선조에 동산리(洞山里)가 되어 양양군 현남면에 편입되었다.

 

 

동산항(1972년 5월 4일 지방어항으로 지정)

 

동산리 마을길 통과

 

동산해수욕장

 

7번 국도 옆길을 따라 진행

 

 

 

조개굽는마을이 해변을 차지하고 있어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도로를 따라 지나가게 된다. 

 

북분리해수욕장(모래사장 길이 350m)

 

야자나무 조형물

 

 

 

7번 국도 밑 터널로 통과

 

 

▼ 북분리(北盆里)
옛 예맥 당시 북방원경(北方邊境)이라 하였다. 그 후 지형이 분지 모양이라 하여 뒷벌(북분리 : 北盆里)이 되었다.

 

 

북분리경로당

 

원기둥 2개에 얹힌  건축물

 

 

▼ 해난어업인위령탑
7번 국도 건너편으로 보이는 해난어업인 위령탑이다. 1995년 건립된 위령탑은 강원도에서 어업 중에 사망이나 실종된 어업인을 기리는 장소로 현재까지 1천 명이 넘는 어업인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7번 국도와 나란히 뻗어나간 자전거도로

 

▼ 7번 국도 너머로 무궁화동산과 잔교리해변이 보인다. 잔교리(棧橋里) 유래는 마을 중간에 하천이 형성된 관계로 하천을 건너기 위한 잔교(棧橋)가 많았다 하여 잔교리라 했다는데, 잔다릿골이라고도 불렀다.

 

 

어린이교통공원

 

▼ 양양경찰전적비
해방 후인 1946년 10월 17일부터 6.25 동란이 있었던 1952년 3월 19일에 이르기까지 북한군의 도발로부터 양양지역을 수호하다 전사한 속초, 양양 출신의 경찰 32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여, 그 숭고한 뜻과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속초경찰서에서 1992년 6월 건립하였다.

 

 

잔교리 자전거도로 숲길

 

직진 언덕길로 올라서 육교를 건너감

 

육교로 우틀

 

7번 국도 위로 건너가는 육교

 

삼팔선휴게소

 

오른쪽 끝의 하조대 

 

조도

 

 

 

 

 

 

 

▼ 기사문리(基士門里)
기사문리는 내외부락(內外部落)으로 구분하여 옛날에는 안쪽을 초진(草津), 바깥쪽을 기사진(奇沙津)이라 했고, 해변의 백사장을 걸어가면 발자국 소리가 이상하게 난다해서 오사(嗚沙)라고 했다. 근래에 와서 기사진(奇沙津)을 기사문리(基士門里)로 개칭했다.

 

 

▼ 기사문항

38선에 위치한 소규모의 어항이다. 2007년 3월 22일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방파제 사이로 거세게 밀려오는 파도

 

 

 

 

▼ 만세고개
원래의 이름은 관고개였다는데 광복이 되자 자연스럽게 만세고개로 바뀌었다. 1천여 명의 만세 군중이 이 고개를 넘던 중 잠복해 있던 일본경찰의 발포에 9명이 숨졌다.  2000년 3월 1일 만세고개 인근에 태극기를 본뜬 기념탑을 세우고, 당시 순국하거나 다친 사람들의 명단을 새겨 3·1 만세운동 유적지로 조성했다.

 

 

 

 

광정초교

 

하광정리(下光丁里)
예전 광정리(廣丁里)였는데 나중에 광정리(光丁里)가 되었고, 인구 증가에 따라 상, 중, 하로 나뉘어져 아래에 있어 하광정리(下光丁里)가 되었다. 

 

 

 

광정천의 은하수교

 

 

광정천 하류

 

하조대 입출구

 

 

하조대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1701

 

 

 

해파랑길 42코스 종점 / 43코스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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