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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해파랑길 32코스(삼척/동해) .... 2022.09.03

by 마루금 2022. 9. 16.

날씨 : 19.6~25.2℃, 대체로 흐림 

코스 : 한재(팔각정)~오분동 마을회관~오십천 뚝방길~삼척 문화예술회관~죽서교~죽서루~삼척 장미공원~삼척항~산복도로(나리골길)~국난극복유적지~비치조각공원~작은후진해수욕장~삼척해수욕장~쏠비치 호텔~해가사의 터~증산해수욕장~이사부 사자공원~삼척/동해 경계점~추암촛대바위~해암정~추암촛대바위출렁다리~추암조각공원~추암주차장

거리 : 16.2km  

시간 : 4시간 

인원 : 산악회따라

해파랑길 32코스.gpx
0.03MB

 

 

 

 

해파랑길 32코스는 지난 31코스에서 연장했던 거리를 제외한 나머지 트랙을 따라서 진행했다. 명소가 많고, 도보길 특징이 다양해서 심심할 틈 없이 걸을 수 있는 명품 코스다. 명소는 미항으로 알려진 삼척항, 관동팔경의 하나인 죽서루, 애국가 화면에 등장하는 동해의 추암촛대바위, 그리고 전설과 역사문화가 서린 이사부사자공원, 해가사의 터, 절경의 해변 후진해수욕장, 삼척해수욕장, 증산해수용장 등이 있고, 도보길은 바다를 따라 걷는 해변길, 오십천 강변을 따라 걷는 뚝방길, 등산에 버금가는 산길이 혼합돼 있다. 코스 끝지점에서는 삼척시를 벗어나 동해시로 넘어가게 된다.

 

 

 

한재에서 조망되는 삼척항 풍경

 

오십천 수변까지 아스팔트를 따라서 이동

 

오분동(梧粉洞) 마을 : 오불진(吳火津)에서 1914년에 오분리가 되었다

 

오십천

 

오십천 수변을 따라가는 뚝방길

 

삼척교

 

삼척교 교각 밑을 통과

 

'오랍드리'는 '집 주변'을 의미하는 강원도 방언이라고 한다.

 

▼ 오십천(五十川)

삼척 백병산(1,259m)에서 발원, 미인폭포를 이루고서 삼척시내를 거쳐 동해로 흘러드는 길이 59.5km의 물길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오십천은 삼척도호부에서 물의 근원까지 47번을 건너야 하므로 대충 헤아려서 오십천이라 한다"고 기록돼 있다. 연어의 회귀천으로 유명하며, 하류에 관동팔경 가운데 하나인 죽서루(竹西樓:보물 213호)가 자리잡고 있다.

 

 

오십천교 교각 밑을 통과

 

강변 언덕을 넘어가게 되는 데크길

 

삼척시내의 남양동 풍경

 

삼척 문화예술회관

 

죽서교(2005년 완공)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가면 오십천 수변의 죽서루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죽서루 절경

 

죽서루를 다녀오기로 한다.

 

▼ 죽서루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1629

 

오십천 수변의 절경

 

죽서교를 반환점으로 하여 오십첩 수변을 따라서 삼척항으로 이동 

 

 

해파랑길 트랙에서 잠시 벗어나 장미꽃을 감상하기 위해 장미공원 안쪽으로 지나간다.

 

 

삼척장미공원 정문

 

삼척항 진입로

 

▼ 삼척항 언덕의 정하동 마을

허목이 쓴 척주지에 정라(汀羅)라 하였다. 삼척진(三陟鎭)이 있던 곳으로 진영(鎭營)이라고도 하는데 1910년경 상,하동(上·下洞)으로 분리되었다.

 

 

▼ 삼척항
옛 이름은 고자진이며, 후에 정라진으로 되었다. 오십천 하구에 위치하여 자연항구로서는 최적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선시대까지 어항 뿐 아니라 군사기지인 삼척포진을 설치한 곳이다. 1916년 처음으로 방파제를 축조, 1976년에 1종항으로 지정되었다. 

 

 

삼척항 큰도로에서 산길로 진입하는 지점

 

 

 

언덕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이사부광장

 

 

 

 

 

 

 

옛 봉수대 터에 설치된 신 봉수대 역활의 통신탑

 

삼각점(139.3m) 

 

보기에 초라하지만 갹이 있는 2등 삼각점(삼척 21)이다.

 

구름다리를 만날 때까지 호젓하게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삼척시가

 

 

구름다리에서 건너가지 말고, 도로로 내려선다. 

 

 

 

새천년도로에 합류

 

 

▼ 비치조각공원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1630

 

 

작은후진해수욕장

 

후진마을 해신당

 

 

삼척해수욕장과 쏠비치 호텔 풍경

 

▼ 갈천동(葛川洞)
삼척해수욕장의 해안 마을이다. 해안에 갈대와 물억새가 무성하여 갈내(蘆川) 혹은 가을천(加乙川)이라 하다가  갈천(葛川)이 되었다.

 

 

삼척해변 파고라 풍경

 

 

쏠비치 호텔 입구

 

 

▼ 증산동(甑山洞)
마을 주위에 있는 산세의 모습이 시루(甑)와 같아서 실뫼라 했다. 한자로 증산(甑山)이 되었다.

 

 

▼ 해가사의 터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1631

 

증산해수욕장과 이사부사자공원(좌)

 

 

▼ 이사부사자공원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1632

 

이사부사자공원을 경계로 하여 삼척시와 동해시가 갈라진다.

 

추암해수욕장

 

지나온 해변

 

 

▼ 추암(촛대바위)

탐방기 :  https://san2000.tistory.com/15961633

 

추암 주변의 절경

 

추암 출렁다리

 

추암조각공원

 

강릉과 삼척을 잇는 53km 길이의 관광전용열차 역이다. "바다열차"라는 명칭이 붙었다. 

 

32코스 종점/ 33코스 시점인 추암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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