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발길따라~

죽서루(삼척) .... 2022.09.03

by 마루금 2022. 9. 16.

 

 

해파랑길 32코스를 진행하던 도중에 들렀다. 해파랑길 트랙에 포함된 장소는 아니지만 워낙 유명한 명승지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곳이다. 오십천 수변의 절경지에 위치한 죽서루는 관동팔경 중 한 곳에 속하는 명소다. 

 

 

 

죽서루 입구

 

 

 

죽서루의 명칭은 누의 동쪽에 대나무숲이 있었고, 죽림 안에 죽장사(竹藏寺)라는 절이 있었다는 이유로 죽서루라 명명되었다고 한다. 또한 죽서루 동편에 죽죽선녀(竹竹仙女)의 유희소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한다는 설도 있다. 아래 사진에서 검은 색깔 줄기의 대나무는 오죽이다.

 

 

죽서루 누각의 전면 

 

누각 전면의 ‘죽서루(竹西樓)’와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 글씨는 1711년(숙종 37) 삼척부사 이성조(李聖肇)가 썼다. 

 

누각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누각에서 바라본 오십천 풍경

 

 

죽서루(竹西樓)는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 2007년 12월 7일 보물 213호로 지정되었다. 관동팔경 누각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유일하게 강을 끼고 있다. 건립 시기는 미상이나 학계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누각 안쪽의 ‘제일계정(第一溪亭)’ 글씨는 1622년(현종 3) 부사 허목(許穆)이 썼다.

 

누각 안쪽의  ‘해선유희지소(海仙遊戲之所)’ 글씨는 1837년(헌종 3) 부사 이규헌이 썼다.

 

송강 정철의 시문

 

 

 

 

 

 

 

 

 

 

 

 

 

 

 

 

 

 

 

용문바위

 

 

 

 

죽서루 옆에서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 공사 중

 

삼척도호부 관아 윤곽

 

 

죽서루 뜰에 있는 보호수 : 회화나무, 350년, 지정일 1982.11.13, 지정번호 삼척 8호

 

죽서루 출입문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