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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삼척) .... 2022.08.20

by 마루금 2022. 8. 20.

 

 

해파랑길 31코스와 32코스에 걸쳐있다. 해파랑길 트랙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나가는 길목에 있어 절로 발길이 닿게 되는 곳이다. 군 초소가 있어 53년간 출입이 금지되다가 2021년에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라는 명칭으로 개방되었다.

 

 

 

맹방해수욕장과 덕봉산을 잇는 널빤지 다리.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군 경계 철책이 철거되고, 해안생태탐방로가 조성되면서 53년 만에 숨겨진 비경이 공개되었다. 대나무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317m)와 해상의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코스(626m)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상쾌한 해풍과 함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맹방해변, 덕산해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바다로 유입되는 마읍천  

 

널판지 다리 건너의 데크길 삼거리

 

정상 가는 계단길로 올랐다.

 

 

정상 가는 길(동영상) 

 

 

 

햇볕 가리개가 있는 벤치

 

정상의 포토죤

 

덕봉산 전망대

 

명사십리라는 맹방해수욕장

 

맹방해수욕장 동영상

 

덕산해수욕장 동영상

 

정상에서 해안길 B코스로 하산

 

 

덕봉산(德峰山/ 54m)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에 있는 산이다. 지금은 육지가 되었지만 옛날에는 덕산도(德山島)라는 섬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덕산도(德山島)는 삼척부 남쪽 23리인 교가역(交柯驛) 동쪽 바다 위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여지도와 대동여지도에도 섬으로 묘사되어 있고, 덕산(德山)이라 적혀 있다. 이런 기록을 통해서 덕산도가 본래는 섬이었는데, 후에 육지와 연결되어 육계도(陸繫島)가 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 그에 따라 이름도 덕산도에서 덕봉산으로 바뀌었다. 산 모양이 물더덩과 흡사하여 ‘더멍산’이라는 속칭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한자 화해서 덕봉산으로 썼다고 전해진다. 육계화 과정은 조선 후기에 인구가 증가하여 삼림이 밭으로 빠르게 개간된 시기와 관련되어 있다. 산꼭대기에 신선이 모여 놀았다는 회선대와 우물이 있어 가뭄이 들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산 아래는 마읍천(麻邑川)이 흐르고, 그 해안에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이 있다.

 

 

 

 

해설판 뒤 산죽밭에 가려져있는 덕봉산 분초

 

중턱의 쉼터

 

덕산해수욕장의 S라인 널빤지 다리

 

해안길 데크

 

덕산해수욕장

 

 

 

맹방전망대

 

 

 

맹방해수욕장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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