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3일 울산에서 1일 일정으로 4일간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첫날은 석굴암, 대룡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둘째 날은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탑승, 분황사지 삼층석탑, 해파랑길 11코스 트레킹, 셋째 날은 숙박지의 수영장에서 종일 머물고, 넷째 날은 경주 주상절리,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울산 대왕암 순으로 돌아본 여정길이다. 숙박으로 첫날은 경주 보문단지의 블루원 패밀리콘도에서 1박, 둘째와 셋째 날은 경주 감포 해안의 SG Villa & Hotel에서 2박 일정으로 지냈다.
2021.08.27
여정길 첫날이다. KAL 이용, 김포공항에서 출발, 울산공항 도착, 호계역까지 택시, 불국사역까지 무궁화 열차로 혼자 이동했다. 전날 승용차로 경주에 미리 도착해서 1박을 마친 가족과 불국사역에서 합류, 석굴암으로 향했다.
< 불국사역 >
< 석굴암 >
< 대룡원 >
< 첨성대 >
바람기 없는 땡볕 날씨였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에 숙박지(블루원 패밀리콘도)로 이동, 피로를 풀고나서 저녁 식사 후 날이 어두워지면 야경관광을 나서기로 했다. 낮엔 무덥더니 저녁엔 우산이 필요 없을 만치 비가 내렸다.
< 동궁과 월지 >
< 월정교 >
2021.08.28
여정길 둘째 날이다. 보문단지에서 경주의 동쪽 해안가로 숙박지를 옮기는 날이다. 보문단지에서 체크아웃 후 대룡원으로 이동, 새벽 일찍 인천에서 출발한 가족과 대룡원 입구에서 합류, 오전은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로 공원 순회 및 분황사지 탐방을 마쳤고, 정오쯤 나아해변으로 이동해서 나홀로 해파랑길 11코스를 걷고, 나머지 식구는 둘째 날 지낼 숙박지로 이동했다.
< 분황사지 삼층석탑 >
< 해파랑길 11코스 >
나홀로 해파랑길 트래킹을 마치고서 종점으로 픽업 나온 차량에 올라 호텔로 이동했다. 호텔 위치는 오늘 진행한 코스의 중간쯤 되는 지점으로 라마다 호텔과 인접한 곳이다.
클릭 → 해파랑길 11코스(경주)......2021.08.28 (daum.net)
2021.08.29
여정길 세째 날이다. 외식으로 바깥에 나온 것 외에는 거의 호텔에서 지냈다. 보문단지에서 이곳으로 숙박지를 옮긴 이유는 물놀이 때문이다. 숙박지로 잡은 호텔 구조가 복층 객실에 풀장과 히노끼탕을 갖춘 전체 공간 100평쯤 되는 단독 빌라형 건물이다. 그래서 객실 내에서도 물놀이가 가능하다. 풀장에 채워진 물은 지하 온천수를 뽑아 올린 것으로 수온이 25℃ 전후로 거의 일정하게 유지돼 외부 날씨에 상관없이 상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객실 아랫층 옥외
아래층
히노끼탕 공간
아래층 내부
위층
위층의 객실 옆 ㄱ형 풀장
오전 내내 풀장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호텔을 빠져나와 대본항 해변가 횟집에서 물회로 점심을 해결, 이후 조금 이동해서 어느 카페에 들러 차 1잔으로 잠시의 여유를 가졌다. 호텔 객실을 따로 잡아서 1박을 지낸 가족은 카페에서 헤어져 먼저 귀갓길에 올랐다. 저녁은 도시락으로 주문, 식사를 마치고 나서 숙박지로 잡은 호텔 주변을 돌아봤다.
2021.08.30
여정길 넷째 날이다. 오늘은 귀갓길에 오르는 날이다. 경주 동부의 해변을 따라 울산으로 이동하면서 명승지를 돌아보기로 했다. 용인 식구는 차량으로, 나는 아내와 함께 귀가 편을 따로 잡아서 KAL을 이용, 울산공항 출발, 김포공항 도착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 경주 주상절리 >
<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
< 울산 대왕암 >
출렁다리 클릭 → https://blog.daum.net/san2000/15961389
END ~
'산행＊여행 > 발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항리 석조삼존불입상(영동) .... 2021.09.05 (0) | 2021.09.05 |
|---|---|
|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울산) .... 2021.08.30 (0) | 2021.09.03 |
| 해파랑길 11코스(경주) .... 2021.08.28 (0) | 2021.08.31 |
| 해파랑길 10코스(울산/경주) .... 2021.07.03 (0) | 2021.07.03 |
| 천흥사지(천안) .... 2021.06.26 (0) | 2021.06.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