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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해파랑길 10코스(울산/경주) .... 2021.07.03

by 마루금 2021. 7. 3.

날씨 : 17~21.3 ℃

코스 : 정자항~강동해변~강동화암주상절리~신명해변~산돌바위~31번국도(울산/경주 경계)~관성해수욕장~사랑의 자물쇠(수렴방파제)~나아해수욕장~파도소리주상절리길~읍천항~나아해변

거리 : 14.4㎞

시간 : 3시간 07분

교통 : 산악회 버스

해파랑길 10코스(울산_경주).gpx
0.13MB

 

 

 

 

울산광역시에서 경상북도 경주시로 넘어가는 구간이다. 이번 코스는 등산로가 없는 평지 이동으로 해안선을 따라서 콩돌해변과 억겁의 세월을 지내온 주상절리의 비경을 감상하면서 걷게 된다. 

 

 

 

▼ 2010년 건립된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등대다. 울산 정자항 주변은 귀신고래 회유해면으로 고래사냥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있던 귀신고래가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로 1962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가 되고 있는 곳이다.

 

 

옛날 옛적에 수십 그루의 느티나무 사이에 정자가 있어 정자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기차바위

 

강동해변

 

 

울산화암주상절리

 

▼강동 화암 주상절리
2003년 4월 24일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2호로 지정되었다. 화암마을 해변 일대에 있는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약2,000만 년 전)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이 냉각하면서 열수축 작용으로 생성된 냉각절리다. 그 생김새는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 세워진 다량의 목재더미 모양을 하고 있는데, 길이는 수십미터에 이르며, 하나의 주상체 횡단면 긴쪽 대각선의 길이는 50㎝정도이다. 이 주상절리는 동해안 주상절리 가운데 용암 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다양한 각도로 형성되어 있어 경관적 가치도 크다. 주상체 횡단면이 꽃무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마을의 이름인 화암(花岩)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신명해변 포토죤

 

신명해변

 

선돌바위의 바위를 뚫고 뿌리를 내린 해송의 끈질긴 생명력이 경이롭다.

 

뒤돌아본 정자항과 강동해변의 풍경

 

 

 

 

 

경남 울산과 경북 경주의 경계지점인 지경길 

 

 

 

 

자건거도로를 따라가는 31번 국도, 도중에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이라고 쓰인 대형 표지석이 서 있다. 

 

▼ 관성솔밭해변(구 관성해수욕장)
경주 다섯 곳의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다. 맑고 푸른 청정해역으로 인기 높으며, 솔숲과 모래밭, 자갈이 함께 공존하는 해변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봉길대왕암해변과 함께 환경운동연합에서 수질이 좋다는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신라 시대에 별을 관측해 시간을 측정하는 첨성대 같은 시설이 있어 관성이라 불렸다고 한다.

 

 

 

뒤돌아본 풍경

 

수렴항

 

 

 

무장공비 격멸 전적비

 

 

 

하서해안

 

하서교 대신 새로 생긴 다리(물빛사랑교)를 건너간다.

 

 

율포진리항

 

 

율포진리항 방파제 끝에 있는 사랑의 열쇄 조형물

 

 

 

경주시에서 해파랑길 공식 구간에 포함된 양남면 하서항에서 읍천항까지의 1.7㎞ 해안길을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로 명명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위로 솟은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 있는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등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과거 군부대의 해안작전경계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2009년 개방되었다. 

 

 

 

 

 

 

 

 

 

 

 

주상절리 조망타워

 

 

동해의 꽃이라 불리는 부채꼴 주상절리

 

 

 

 

 

읍천항 등대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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