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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진악산~마이산(금산)......2020.11.29

by 마루금 2020. 11. 30.
날씨 -0.2~5.0 ℃ / 흐림 & 마이산 간벌지에서 싸래기눈 눈꼽만큼 날렸슴.
코스 보석사 주차장~보석사 좌측능선~화순최씨묘~600.3봉~도구통바위~물굴봉(735.1m)~진악산(731.4m)~마이산 갈림길~446봉~마이산(6272m)~소티고개~보석사 주차장
거리 13㎞
시간 6시간 3분
인원 자유팀 6명
교통 지인차량(9인승)
특징 도구통바위에서 진악산 정상까지를 제외하면 오지 구간임. 마이산은 코가 땅에 닿을듯한 급오르막과 급내리막 있슴.

진악산~마이산(금산0.gpx
0.13MB

 

 

충남 금산의 진산인 진악산과 마이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보석사 주차장에서 출발, 오지구간인 보석사 좌측 능선으로 올라 도구통바위에 도착, 이후 진악산 정상까지 일반등로를 따라 올랐다가 마이산 분기점으로 빽, 다시 오지구간으로 접어들어 마이산에서 소치고개로 하산, 원점산행으로 마친 산행이다. 귀가 전에 천년고찰 보석사에 들렀다.

 

보석사 주차장에 파킹.

보석사 방향으로 진입.

보석사 일주문.

들머리를 의병승장비 비각 뒤쪽의 급사면으로 잡았는데 이곳보다는 은행나무 뒤쪽으로 붙는 것이 더 수월하다.

첫 봉우리 꼭대기의 고사포진지 흔적.

드문드문 묘지가 나타나면서 등로가 이어진다.

좌측 숲사이로 내려다보이는 석동저수지.

건너편의 가야할 마이산.

산중턱에 세워진 화순최씨묘.

600.3봉으로 올라붙는 급비탈, 참기름을 발라논듯 미끄러운 낙엽에 발이 쭉쭉 미끄러져 제자리 걸음이다.

600.3봉에서 고개를 돌려 지나온 능선을 잠시 내려다본다.

오지구간을 벗어나서 도구통바위에 도착.

각도를 달리해서 바라본 도구통바위.

도구통바위를 떠나 묘터에서 올려다본 물굴봉.

도구통바위 능선.

물굴봉 정상의 돌탑. 정상석은 없다.

물굴봉이 진악산보다 더 높다. 물굴봉 높이 735.1m, 진악산은 731.4m

지나온 능선과 그 뒤의 마이산.

조망바위에서 본 금산시내. 뒤로는 서대산이 우뚝 솟아있다.

마이산 갈림길, 여기서 진악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왕복 1.3km 거리다.

뒤돌아본 물굴봉.

암릉을 넘어가는 중.

개삼저수지.

봉화대가 있었던 성터.

진악산 정상.

2등삼각점(금산 26).

금산시내와 서대산, 덕유산 방향.

천등산 & 대둔산 방향.

운장산 & 선야봉 방향.

바짝 당겨본 진안 마이산.

단체로 한 컷 ~

진악산 정상에서 마이산 갈림길까지 빽, 이후부터 오지구간에 접속된다.

조심해서 내려서야할 급비탈 구간.

▼ 쌀쌀한 바람을 피해 완만한 경사지에서 짤막하게 간식을 마치고는 고만고만한 등고를 따라 능선을 이어나갔다. 도중 잣나무 숲을 거치기도 하고, 자주 나타나는 능선 분기점에서는 길 찿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간벌지가 나타나면서 숲길이 끊기고, 마이산으로 올라붙는 능선이 한눈에 다 들어왔다.  

간벌지 첫 봉우리를 넘어서는 구간인데 가시밭길이다. 가시나무 침을 몇 번 맞을 각오를 해야한다.

거쳐온 능선.

▼ 간벌지를 벗어나서 잠시 숲으로 올라붙는 구간인데 절벽에 버금가는 곳이다. 코가 땅에 닿을 듯한 급비탈로서 미끄러운 낙엽과 건들거리는 낙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낙석 발생 시에는 후미가 피할 수 없는 요주의 지점이다.

 

다시 만나게 된 간벌지에서 바라보는 능선 모습이 마치 말귀처럼 보인다.

간벌지에서 마이산 첫 봉우리의 숲으로 진입.

마이산 첫 봉우리까지 가파른 오르막이다.

두 번째 봉우리의 암봉.

암봉의 조망이 좋다. 뒤돌아본 마이산 첫 봉우리와 진악산.

석동저수지.

세 번째 봉우리인 마이산 정상, 용동마을에서 볼 때 말귀를 닮았다 한다.

마이산의 급비탈 하산길 구간.

마이산 날머리의 밭가운데에 쌓아논 돌탑.

소티고개 정자.

아스팔트를 따라서 석동리의 보석사 주차장까지 이동.

주차장 도착으로 산행을 마치고, 귀가 전 보석사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참가 : 아누리,우리산,천둥,한마음,새벽,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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