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씨 : 0 ~ 15.2℃, 맑음
산행코스 : 신흥사 주차장~설성산성~설성산(봉화정/ 290.7m)~전망대~신흥사~신흥사 주차장
산행거리 : GPS거리 1.07km
산행시간 : 28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이천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에 소개된 명산 3곳과 충북 음성군 소재의 산 1곳을 선택해서 다녀왔다. 대상지는 이천지역의 노성산, 설성산, 임오산, 음성지역의 팔성산이다. 거리를 두고 있는 대상지 간의 이동은 자차를 이용했으며, 모두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4개의 산 전체를 합산한 산행거리는 14.66km, 산행시간은 4시간 49분 걸렸다.
설성산(雪城山/ 290.7m)
이천시 장호원읍과 설성면 경계에 걸친 산이다. 험준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옛날 군사상의 요충지로 알려진 곳이며, 산중에 이를 증명하는 축성연대 미상의 고성지가 남아있다. 산 동북면에 접한 선읍리는 옛 음죽현의 오문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지금도 음죽읍내라는 지명이 남아 있으며, 음죽현의 다른 명칭을 설성(雪城)이라 부르기도 한다. 설성이라는 명칭은 명을 받고 성을 쌓는데 이상하게도 성이 놓일 자리로만 띠를 두른 듯 백운이 내려있어 백운의 자취를 따라 성을 쌓았기 때문에 설성이라 이름했다고 한다. 선읍리 부락 근처에서 발견된 석조여래입상은 그 표현수법이 매우 뛰어난 유물로 평가 받고 있다.
삼각점(장호원 309)
신흥사(新興寺)
설성산 정상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절에 대한 문헌기록이 없어 그 창건연혁이나 내력을 정확히 알 수 없고, 근래에 들어와서의 중창연혁만 알 수 있을 뿐이다. 현재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리 크지 않은 사찰이지만 이곳에 거주하였던 여러 스님들의 원력으로 극락보전과 천불전, 범종각, 산령각과 요사채 여럿을 갖춘 사찰이다. 이곳은 설성산과 함께 최근에 발굴이 이루어진 설성과 산 아래의 선읍리석불입상(향토유적 제10호) 등이 있다
설성지(雪城地)
경기도 기념물 제76호로 지정돼 있다. 해발 240m의 설성산에 있는 둘레 1,500m의 석축산성이다. 기록에는 이 성의 둘레가 막연히 5리 혹은 2리라고 하였다. 석축된 성벽은 현재 군데군데 잘 남아 있는 곳이 많으며, 삼국시대의 축조방법과 고려시대의 축조방법이 잘 나타나 있다. 성안에는 신흥사라는 사찰이 있다. 이 성은 신라 내물왕 때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축성했고, 성을 쌓을 때 성벽이 지나갈 자리에만 백설이 내려 그 자취를 따라 축조했다는 전설이 있다.
산행이 너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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