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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삼봉산~십자봉(제천)........2019.07.28

by 마루금 2019. 7. 29.

산행날씨 : 24.1 ~ 28.8℃,  흐림과 비 계속해서 반복

산행코스 : 화당2리 다목적회관~삼봉산(909.3m)~830.1봉~원덕동 갈림길~966.6봉(천등지맥 분기봉)~십자봉(983.3m)~원덕동 갈림길~오두재골~원덕동버스정류장

산행거리 : GPS거리 12.77Km 

산행시간 : 4시간 54분(보통으로)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삼봉산~십자봉(제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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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우중산행으로 충북 제천의 삼봉산과 십자봉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삼봉산은 원주 백운산이 모산(母山)이며, 십자봉의 지능선 상에 솟은 봉우리다. 능선 일부는 천등지맥에 걸쳐있다. 기상예보에 연일 폭우가 쏟아질 거라는 심리적 압박이 있었으나 우려와 달리 산행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었다. 흐림과 비내림이 계속 반복되었지만 폭우는 없었다.  

 

화당2리 다목적회관에서 우측 편의 마을진입로에 진입 ~

들머리 찿기 쉬운 방향으로 진입했다 ~

철망문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가서 능선으로 진입했다 ~

임도에서 능선으로 진입, 묘를 지나게 된다 ~

두 번째 임도를 만난다. 가로질러 능선으로 진입, 역시 묘를 지나간다 ~ 

능선 우측사면의 간벌지에서 잠시 열리는 조망, 화당리 & 도곡리 일대 ~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우의를 착용 ~

바위굴 ~

삼봉산 정상 ~

삼봉산(三峰山/ 909.3m)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와 덕동리에 걸쳐 위치한다. 십자봉의 지능선이며, 세 개의 봉우리가 솟아올라 삼봉산(三峰山)이라 했다. 오지에 위치하는 까닭에 8.15 광복 직전까지만 해도 산속에 호랑이가 떼를 지어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을 때는 거의가 머리 부분만 남겨 두는데, 마을 사람들이 발견하면 화장을 한 뒤 돌무덤을 쌓아 호식장을 지내고, 돌무덤 위에 시루를 씌운 다음 시루 구멍에 칼을 꽂아 망자의 넋이 나오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산세가 험준하여 6.25 전쟁 때 북한군 유격대가 숨어들었다 할 정도다.

 

삼봉산 정상에서 2봉으로 진행 ~

십자봉으로 진행 ~

삼봉산 2봉  ~

830봉을 우회해서 안부에 도착하면 원덕동 갈림길이다. B팀은 여기서 하산,  A팀 4명은 십자봉으로 출발 ~

관중 군락지 ~

966.6봉(천등지맥 분기점) ~

십자봉 직전의 헬기장 ~

정상석이 2개인 십자봉, 오늘 산행 중에서 최고봉이다 ~

하산지점 ~

십자봉 중턱의 임도를 가로질러서 원덕동으로 내려선다 ~

자연석 쉼터 ~

원덕동 버스정류소에서 산행을 마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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