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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대공산(강릉)......2018.12.16

by 마루금 2018. 12. 17.

산행날씨 : -6.2~-1.5℃,  맑음  

산행코스 : 명주군왕릉~임도~숲길 진입(고도 540m)~술잔바위~어명정 갈림길~108계단~전망대~대공산성~옹달샘~대공산(1008.3m)~보현사~주차장 
산행거리 : 13.62k

산행시간 : 4시간 6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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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목록   ▶  클릭 

 

모 산악회의 송년산행이다. 강릉을 지나가는 백두대간 상의 곤신봉(坤申峰)에서 바다 쪽으로 흘러내린 단맥 상에 걸친 대공산을 다녀왔다. 대공산성 내에 있는 봉우리로서 대궁산(大弓山) 또는 대공산(大公山)으로 부르기도 하며, 고서(古書)에는 보현산(普賢山)으로 표기된 기록도 있다. 산행 들머리는 강릉김씨의 시조 김주원(金周元)의 묘인 명주군왕릉으로 잡았으며, 날머리는 신라 때 창건했다는 보현사로 잡았다. 산은 유순한 편이며, 대관령 개통 전에는 강릉과 영서를 연결해주는 길목 역활을 했던 곳이다.  

 

명주군왕릉 → 클릭

임도를 3.7km쯤 따라간다 ~

임도와 헤어져서 숲으로 올라붙는 곳 ~ 

곳곳에 기암이 널려있다 ~

큰 술잔 ~

작은 술잔 3개 ~

매봉 & 천마봉 방향 ~

어명정 갈림길 ~

강릉시 앞바다 ~

▼ 대공산성(大公山城) ~
강릉 성산면 보광리 대공산 봉우리에 있는 산성이다. 옛 기록에 보현산성으로 표기돼 있다 하며. 둘레가 1707척(약 4km)이라고 하였다. 대관령과 연결된 산맥에 자연적인 산세를 이용하여 쌓은 산성으로, 소금강에 있는 금강산성과도 연결되어 있다. 북쪽의 성벽은 험준한 절벽을 이용해 쌓았는데 거의 붕괴되었고, 지금은 남쪽 방면으로 높이 2m 정도의 성벽이 남아 있다. 남쪽의 성벽은 다듬지 않은 돌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동,서,북쪽에 성문터가 남아 있다.

 

▼ 약 천여년 전에 쌓았다는 우물터가 아직도 성 안에 남아 있다. 전설에 의하면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이곳에 도읍을 정하고 군사를 훈련시키기 위해 쌓았다고 하며. 또 다른 전설로는 발해의 왕족인 대씨(大氏)가 쌓았다고도 하는데, 둘 다 확실한 근거는 없다고 한다.

 

대공산 정상 ~

매봉 방향 ~

선바위 ~

곤신봉 ~

선자령 방향의 백설 ~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 ~

보현사 → 클릭

영동고속도로 ~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산행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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