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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쫑바위 파티 .................. 2018.12.09

by 마루금 2018. 12. 9.

모암인 숨은암에서 쫑바위 파티를 가졌다.
기온 급강하로 영하의 날씨라서 추웠지만 하늘은 매우 쾌청했다. 
송년을 겸해 간단하게 제를 올리고나서 올해 마지막 등반을 기념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숨은암에 도착하자 전날 야영한 일행들이 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있다 ~ 


관악역에서 올라온 일행들에게는 몸을 녹이라고 따끈한 오뎅이 끓여져있다 ~  



이어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준비한다 ~




올 한해도 무사고 등반에 감사드리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하늘에 고한다 ~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악우들의 등반이 시작된다 ~


악우들 일부는 바위대신 워킹으로 삼성산을 누비기로 했다. 8명으로 구성, 나도 그중의 일부다 ~



더 없이 청명한 하늘이다 ~


일행들의 제안으로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무명릿지를 오르기로 ~


바윗꾼들이라 무리 없이 쉽게 올라선다 ~




관악산 정상과 삼성산 정상이 겹쳐진 풍경 ~


시간이 넉넉해서 바쁠 것이 없다. 양지바른 곳에 머물러 배낭털이가 시작된다 ~


더불어 티 타임도 주어지고 ~


바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일부러 찿아가는 바윗길이다 ~


8명의 악우들 기념사진 ~



구름띠를 이룬 하늘이 신비스럽기만 하다 ~



하산을 마치고, 관악역 부근에서 송년의 밤을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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