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산~최악산 1편 (곡성) .... 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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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동악산~최악산 1편 (곡성) .... 2018.11.25

by 마루금 2018. 11. 25.

▶산행날씨 : -2~12℃,  산아래는 안개, 산상은 맑음과 흐림 반복 

산행코스 : 주차장~돌탑군~깃대봉(348m)~형제봉(753.1m)~대장봉(744.5m)~초악산(738.6m)왕복~대장봉~배넘어재~동악산(747.8m)~신선바위~도림사~주차장
산행거리 : 15k

산행시간 : 4시간 22분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최악산~동악산(전남 곡성).gpx
0.25MB

 

 

 

 

 

 

고속도로를 따라 남하 하는 동안 내내 안개 속 세상이었다. 혹시 동악산의 수려한 풍광을 놓칠까봐 저윽이 우려도 했지만 산으로 올라서 중턱을 넘자 그때서야 비로소 햇볕이 났다. 아랫자락에 깔려 있어야 할 곡성 시가지는 온데간데 없고 온통 구름바다 뿐, 운해 위에 떠있는 산봉우리 풍경에 도취돼 마치 내가 신선이라도 된 듯한 착각 속에 빠져들게 했다. 산행은 도림사 못미쳐 주차장에서 시작, 돌탑 능선을 거쳐 형제봉을 빡세게 올라붙고, 대장봉에서 초악봉(최악봉)을 왕복으로 다녀온 다음, 배넘어재를 지나서 동악산으로 올라 도림사로 하산, 옛 선인들이 노래한 청류구곡 발자취를 거슬러 내려오는 것으로 마쳤다. 원점산행이다.    

 

 

 

 

대부분 캠핑장을 들머리로 잡는데, 버스 주차를 윗쪽에다 해놔서 캠핑장보다 윗쪽인 수국단지에서 진입했다.

 

묘지 가운데로 진입 

 

이정표가 나타난다.

 

 

처음 만나는 돌탑 

 

 

계속 이어지는 돌탑군 

 

 

깃대봉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올랐다.

 

 

 

 

 

 

 

전방에 보이는 봉우리가 형제봉인줄 알고 열나게 올랐는데 아니다. 겹겹의 봉우리를 더 넘어야 한다.

 

구름에 떠 있는 동악산(북봉) 

 

동악산 공룡능선이라 부르는 꼭지점에 부처바위가 쌍으로 보인다.

 

남쪽 통명산 방향 

 

곤방산 방향 

 

얼굴바위 

 

지리산은 노출되지 않았다.

 

무등산 방향 

 

 

형제봉 앞봉 

 

묘하게 중심을 잡고 있는 기암 

 

형제봉 앞봉에 도착했다. 동악산 공룡능선이 여기서 분기된다.

 

 

형제봉 앞봉에 올라서 바라본 조망, 윗쪽 능선은 동악산, 아랫쪽 능선은 공룡능선이다.

 

형제봉(753.1m)에 도착, 일명 성출봉 또는 동봉으로 표시한다. 동악산 최고봉이다.

 

 

형제봉(동봉)에서 건너다본 대장봉(서봉) 

 

대장봉 오른쪽 능선, 오목한 안부가 배넘어재다.

 

대장봉 왼쪽 능선, 가운데가 초악산(최악산)이다.

 

멀리 무등산 방향 

 

동봉과 서봉 안부의 헬기장 

 

억새밭으로 변해버린 헬기장 

 

 

 

▼ 대장봉(744.5m) 

동악산 서봉으로도 표기하며, 산 아래 대장(大壯) 마을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본다.

 

 

 

대장봉에서 바라본 초악산, 왕복거리 1km 가량이다. 다녀오기로 결정 

 

 

 

초악산 방향으로 진입, 동악산과는 달리 찿는 사람이 드물다.

등로 폭이 좁아서 나뭇가지가 팔뚝을 툭툭 쳐 걸거적거린다.

 

 

가끔 장애물도 나타난다.

 

초악산(최악산) 정상 

 

 

 

 

 

 

 

 

▼ 초악산 정상에서 500m 가량을 더 진입 해봤다. 

능선이 분기되는 삼거리 갈림길이다. 여기서 유턴하여 대장봉으로 복귀했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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