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산길따라~

무학봉~번암산(화천).........2018.07.22

by 마루금 2018. 7. 22.

산행날씨 : 22.1~37.0℃,  맑음

산행코스 : 윤나리휴게소~윤나리고개~무학봉(813m)~암릉~덕골~구름다리~번암산(844.1m)~번암산휴게소

산행거리 : 7.5k

산행시간 : 느긋하게 4시간 5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무학봉~번암산(화천).gpx
0.17MB

산행기 목록   ▶  클릭 

 

 

연일 폭염이라서 시원한 계곡을 낀 산행지를 선택,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광덕고개 너머 화천 지역의 숨은 오지 무학봉과 번암산을 번갈아 올랐다. 사창리로 향하는 광덕고개 도로를 들날머리로 삼아 윤나리휴게소에서 출발, 무학봉에 올랐다가 덕골로 하산, 맑디 맑은 청정수에 몸을 풍덩 담궈서 시원하게 한 차례 알탕을 즐긴 후 다시 출발, 기암괴석을 느긋하게 감상하면서 번암산에 올랐다가 스릴 넘치는 암릉을 거쳐 번암산휴게소로 하산, 번암계곡에서 또 한 차례 알탕을 즐기는 것으로 산행을 마쳤다.

 

나리교를 건너서 윤나리휴게소로 진입, 넓은 공터 끄트머리의 간이화장실(청색) 옆으로 난 임도가 들머리다 ~  

낙수 없는 2단폭 좌측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

윤나리고개 ~

무학봉(舞鶴山/ 813m)은 360도 조망터다. 백운산에서 분기된 능선의 한 봉우리로서 정상 일대의 암봉과 암릉이 마치 학이 춤추듯 아름답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

 

지나온 윤나리 골짝 ~

백운산, 명성산, 각흘산, 박달봉 ~ 

백운산 ~

무학봉에서 U턴,  800봉으로 되돌아 나와서 위험구간 암릉을 택했다. 왠만하면 윤나리고개에서 덕골 방향의 계곡길을 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 

 

까탈스런 암릉구간이다. 밧줄이 낡아 믿을 수 없음 ~

암릉구간을 어렵사리 내려서서 계곡에 접속  ~

너덜과 이끼낀 계곡의 옛 임도 ~

무학봉 계곡 하단부에서 개울 건너 숲으로 진입 ~

숲을 빠져나가면 도마치로 이어지는 군작전로다 ~

군작전로 제2교를 지나 아랫쪽으로 이동 ~

제1교 도착 직전에서 번암산 들머리를 만난다. 땀에 흠뻑 쩔어있어 덕골에서 잠시 중식도 해결할 겸 알탕으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 ~

 

제2교 ~

번암산 들머리 ~

참호 ~

우회로가 있으나 암릉으로 직등했다 ~  

여름에는 숲에 가려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구름다리 ~

구름다리 위 ~

삼각바위 ~

잠시 손맛도 좀 보고 ~

벙커 통풍구 ~

번암산(844.1m) 은 반암산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본 이름은 범암산이라고 한다. 주민들이 옛날 이 산에 범이 자주 나타났다고 이야기 한다 ~

 

820봉에서 뒤돌아본 번암산 ~

화악산 일대 ~

경기 1, 2, 3봉이 한눈에 다 보인다. 좌측은 화악산, 가운데 맨끝은 명지산, 그 우측 앞은 국망봉 ~

뒷 능선 도마봉과 앞 능선의 번암산 ~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

경기 제1봉인 화악산을 배경으로 천둥님 ~

번암산 하산길의 짜릿한 암릉구간 ~

마지막 알탕지의 번암계곡 ~

번암휴게소 연결로 ~

 

 

 

 

무학봉~번암산(화천).gpx
0.17MB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