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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성주봉~남산(경북 상주)..........2018.04.22

by 마루금 2018. 4. 22.

 

산행날씨 : 11.1 ~ 19.4℃ / 아주 약한 비

산행코스 : 성주봉자연휴양림 ~ 산막3동 ~ 대슬랩 ~ 바위속샘물 ~ 성주봉(606.6m) ~ 남산(821.6m) ~ 고인돌바위 ~ 4코스 ~ 성주봉자연휴양림

행거리 : 9km  

산행시간 : 4시간 26분 (보통 걸음으로~)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성주봉~남산(상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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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 성주봉과 남산을 다녀왔다. 남산은 상주 남쪽에 있는 산이 아니라 한참 위 북쪽에 위치한 산이다. 왜 남산이라 했는지는 약간 의문이 든다. 산행은 성주봉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출발, 시설물이 노후되어 임시 폐쇄돼 있는 대슬랩 암장으로 올라서 성주봉 주능선에 합류, 바위속 샘물을 다녀온 후 성주봉 정상에 도착, 성주봉 주능선을 따르다가 성주봉 줄기에서 0.9km쯤 벗어나 있는 남산으로 이동, 남산에서 다시 U턴하여 성주봉 주능선으로 돌아나온 후 4번코스를 따라 하산, 원점으로 산행을 마쳤다. 

 

첫 번째 만나는 일반등로를 버리고 계속해서 아스팔트를 따라 더 올라간다 ~

산에 가련다 비석에서 좌측 아스팔트를 따라 끝까지 진입 ~

아스팔트 끝인 3번 산막동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

첫 번째 직벽에서 우회 ~ 

슬랩 중앙으로 횡단하게 되는데 안전구조물이 심하게 휘어진 걸로 보아 낙석에 의한 큰 충격이 있었던 것 같다 ~

밧줄 고정 및 마모 상태가 양호한 지 확실하게 살펴보고 등강을 시작 ~ 

첫 피치 ~

둘째 피치 ~

역시 성주봉의 재미는 손맛이다 ~

셋째 피치는 턱을 넘어야 한다 ~

오후에 시작된다던 비가 오전부터 내렸다. 다행스럽게 한 두 방울씩 가볍게 뿌려지는 빗방울이라 옷을 적실만큼은 아니었다. 하지만 바위는 살짝 젖어 있었다. 대슬랩에 도착해서 먼저 미끄럼 상태를 파악하고, 밧줄의 마모 정도와 고정 상태를 점검, 조심스럽게 올라붙었다. 중간지점에서 밧줄을 살펴보니 바위에 쓸린 부분이 있어 많은 인원이 매달리기에는 곤란할 정도라는 판단이 들었고, 위험 안전관리 차원에서 암장 폐쇄 조치가 마땅하리라는 것에 동감했다.       

 

성주산 주능선에 도착 ~

바위속 샘물에 들렀다 가기로 결정 ~

바위속 샘물 ~

바위 천정 밑에 샘물이 숨어있다 ~ 

가야할 능선 ~

은척면 일대 ~

성주봉 정상에 머물러 있는 일행들 ~

남산 갈림길 (119 표지목 3번 지점)  ~

남산으로 이어지는 등로 ~

남산에서 U턴, 성주산 주능선으로 다시 빽 ~

남산에서 바라본 성주봉 주능선 ~

절터 방향으로 Go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남산 ~

속리산이 보일 건데 날씨가 꾸무리하다 ~

고인돌 바위 ~

힐링센터 방향으로 ~

5번 하산로 능선 ~

칠봉산 ~

힐링센터 방향으로 ~

바로 앞 칠봉산 ~

성주봉 정면의 대슬랩 암장, 오전에 올랐던 곳이다 ~

눈사람 바위 ~

512.4봉 ~

휴양림 방향으로 ~

호젓한 휴양림 오솔길 ~

산행 끝 ~





산에 가련다
                                              ........ 권태원

 

 

나에게 등산화가 / 없으면 / 아무 신이라도 신고 산에 가련다 / 신발이 없으면 / 맨발로 / 산에 가련다
내게 / 걸을 수 없는 힘이 없다면 / 기어서라도 산에 가련다 / 기어갈 힘이 없으면바람에 이마음 실어 / 산으로 보내리 / 바람마저 없으면내 영혼 / 산에 묻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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