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씨 : -0.1 ~ 11℃ 맑음
산행코스 : 화방사~중계탑도로~망운산(786m)~관대봉(595m)~중계탑(786m)~용두봉(709m)~학석봉(615m)~물야산(411m)~가물랑산(190m)~스포츠파크
산행거리 : 11.82km
산행시간 : 4시간 5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섬산행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최고봉인 망운산을 다녀왔다. 망운산(786m)이 우리나라 섬산 중에서 세 번째 높이라 한다. 첫 번째는 제주도 한라산(1950m)이고, 두 번째가 울릉도 성인봉(984m)이다. 망운산은 남해 제일의 명산이라는 금산에 가려져 있어 그 진가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들어 외부에 조금씩 알려지면서 찿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중이다. 바위가 제법 보이는 산이지만 등산로 정비가 잘돼 험난하지 않다. 남해안 바다 풍경이 좋고, 맑은 날에는 지리산도 조망되는 곳이다.
화방사 안에 등로가 있다.
▼ 채진루(埰眞樓)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된 건축물이다. 대웅전과 마주 보고 있으며, 1638년에 계원대사가 창건했으며, 이충무공 '충렬묘비' 목판 비문이 있는 곳이라 한다.
호국사찰로 알려진 화방사에서 오랫동안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올렸다 한다.
KBS 중계탑으로 이어지는 도로
철쭉군락지 전망대
망운산
정상석 뒷면
뒤돌아본 망운산
▼ 분기봉(관대봉*중계탑)
산악회 주최측에서 산행에 배정한 시간이 충분하길레 여기서 관대봉을 찍고 오기로 결정했다. 관대봉까지 도상거리로 왕복 2.2km, 고도차 200m, 소요시간 약 40분, 홀로 잽싸게 다녀왔다.
관대봉
관대봉은 사방이 절벽이다. 사다리를 통해서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은 족히 100명쯤이나 올라 설 수 있을 만큼 넓다리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대봉에서 바라본 남해읍
맨 우측은 망운산
중계탑봉에서 좌로 용두봉, 학석봉, 물야산 순이다.
연죽저수지
관대봉을 내려서서 뒷쪽으로 돌아가보니 동굴이 나온다.
관대봉에서 빽, 분기봉으로 다시 올라왔다.
중계탑 방향으로 Go ~
지리산 줌인
반야봉 줌인
산불감시탑
지나온 능선
용두봉(지형도에는 수리봉으로 표기됨)
뒤돌아본 KBS 중계탑
학석봉
학등산
학석봉 정상
하산지점인 서상마을
임도에 접속해서 마을까지 Go ~
흑마늘밭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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