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두산~사남산~형제봉(평창) .... 20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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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석두산~사남산~형제봉(평창) .... 2018.03.11

by 마루금 2018. 3. 13.

산행날씨 : -1 ~ 10.2℃  맑음  

산행코스 : 진부성당~석두산(763.1m)~6번국도~사남산(880.1m)~어머니품속 팬션~형봉(791.3m)~맷돌바위~아우봉(822.2m)~장군바위~장수마을 입간판(거문리)

행거리 : 8.48km  

산행시간 : 4시간 44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석두봉~사남산~형제봉(평창).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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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진부면 시내에 있는 뒷산을 다녀왔다. 대상지는 석두산, 사남산, 형제봉으로 3개 산 중 최고봉의 해발 높이는 880m, 진부면 바닥이 대략 550m쯤이라 상승고도 300m만 해결하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서울의 북한산보다도 높은 산들이지만 진부면에서는 동네 뒷산 수준에 속한다. 석두산과 사남산은 시내에 인접해서 등로가 말끔하게 정비가 돼 있었지만 형제봉은 아직까지 사람의 발길이 뜸해 등로가 선명치 않다. 특히 마지막 암릉구간은 여간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내려서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들머리

진부성당에서 하차, 정문 좌측길을 따라 200m쯤 진행, 진부초교 담벼락을 지나 진부새싹길 간판이 매달린 전봇대에서 등산로 입구가 확실하게 확인된다.

 

 

 

 

 

진부면 6.25항거 희생자 위령비 

 

가운데 낙타 모양의 작은 봉 두 개는 형제봉이고, 알프스의 마터호른을 닮은 우측 봉은 사남산이다.

 

 

 

 

 

 

석두산(石頭山 763.1m) 

한자를 풀이하자면 돌대가리산이란 뜻이 된다.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 돌이 있어서 붙은 이름으로 본다.

 

 

 

정상에 설치된 안내판 

 

콧구멍 같은 영동고속도로 중부 2터널 

 

계방산 

 

사남산 

 

줌인 

 

뒤돌아본 석두산 

 

석두산에서 사남산 들머리로 이동하는 도중 지나게 되는 6번 국도 

 

사남산 들머리 

 

 

병두산(가운데 젖꼭지를 닮은 봉우리) 

 

거쳐온 석두산과 그 아래에서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는 진부호텔 

 

 

 

 

사남산에서 바라보는 선자령과 황병산 풍경이 꽤 괜찮았는데 사진에서는 식별이 안됨   

 

 

 

 

한산동 방향으로 진행 

 

 

 

패럴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을 가리왕산 줌인,  좌측 하봉 쪽에 슬로프가 희미하게 보인다.

 

백적산 

 

 

 

이정표에서 방향표시가 없는 방향으로 직진 

 

형제봉과 그 아래에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는 어머니품속마을 팬션 

 

 

 

 

 

어머니품속마을 팬션에 지킴이가 있어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다. 팬션 뒤 산사면에 특용작물이 재배되고 있다는데 사유지로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가급적 이곳을 피해 멀리 돌아가는 것이 좋을 것, 괜시리 절도범으로 오해받아 낭패를 당할 수 있다.     

 

 

 

 

 

 

 

 

형제봉에서 건너다본 사남산 

 

 

 

 

 

 

 

맷돌바위 안내문이 있는 곳에서 바위 슬랩을 따라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맷돌바위 웅자를 볼 수 있다.

 

 

 

 

 

 

 

 

 

 

장군바위 

 

암릉을 따라 아랫쪽으로 클라이밍 다운, 난구간이다.

 

 

 

 

급경사 너덜로 내려섰다. 이런 장소에서는 낙석 가능성이 있으므로 횡으로 인원을 배치하여 내려서도록 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유리하다.

 

 

 

 

 

 

 

뒤돌아본 형제봉 

 

외거문교에서 산행을 종료했다 (버스 대기 공간이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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