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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소야도 섬트래킹 2편(인천 옹진)............... 2017.03.01

by 마루금 2017. 3. 1.

산행날씨 : 3.1 ~ 10.8℃  흐림

산행코스 : 인천연안여객터미널~소야도 나룻개선착장~국사봉(156.1m)~때뿌루해변~막끝~왕재산(142.2m)~큰말~간뎃섬 해변~마매부리 해변~소야도 나룻개선착장

산행거리 : GPS거리 15.63km   

산행시간 : 4시간 40분

산행인원 : 자유팀으로 ~

 

 

 

 

1편은 산행이었다면 2편은 아름다운 해변의 경치를 만끽하는 트래킹 코스다. 밀물일 때면 섬이 되고 썰물일 때면 바다가 갈라져 육지와 연결되는 모세의 기적의 현장이 전개되는 곳이다. 우리가 답사했던 코스는 물때가 맞지 않을 때면 코스가 물에 잠겨 진행이 불가한 곳, 다행이 물때가 잘 맞아 무리 없는 진행이 이루어졌다.

 

왕재산에서 얼르매 해변으로 내려섰다. 선착장에서 출발, 줄곧 구릉의 기복을 넘나드는 산행이었지만 지금부터는 평지 이동의 연속이다. 오목한 지형의 얼르매 해변은 아늑하기 그지 없었다. 일행들 빼고는 사람 그림자 조차 볼 수 없던 곳, 다만 염소목장의 염소 울음 소리만 간간이 들렸을 뿐 ~ 

 

얼르매해수욕장 가장자리에 위치한 정자, 건너편에 물푸레섬이 보인다 ~

소야도 큰말 진입 전 ~

큰말 해안도로 쪽으로 이동 ~

큰말에서 제일 큰 건물인 보건소 ~

큰말 해변도로에서 바라보는 물푸레섬 줌인, 물푸레나무가 많아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

큰말 해변도로에서 바라본 갓섬(좌)과 간뎃섬(우), 갓섬은 가장자리, 간뎃섬은 가운데 낑겨있어 붙은 이름이라 한다 ~

큰말 해안도로를 따라 방파재와 다리가 보이는 곳으로 쭈욱 Go ~

버스정류장 벽에 부착된 코스 안내도 ~

다리를 건너서 갓섬으로 Go ~

갓섬 다리를 지나면서 바라본 마배부리(좌), 장군섬(우), 매바위와 등대(중앙) ~

마배부리(좌), 장군섬(중앙의 상어지느르미 모양) , 갓섬(우) ~ 

간뎃섬(좌),  물푸레섬(우) ~

갓섬 뒤로 보이는 장군섬(우)과 등대(중앙) ~

간뎃섬으로 Go ~

굴을 따는 아낙 ~

간뎃섬에 쌓여 있는 수십 트럭 분의 굴껍질들 ~

간뎃섬 가장자리 ~

간뎃섬과 물푸레섬 중간에 형성된 침봉들 ~

침봉 중 한 곳을 올라봤다 ~

소야반도 짐대끝(등대)과 멀리 이작도(좌 뒤편)가 조망된다 ~

간뎃섬과 물푸레섬 중간 지점까지 진입했다 ~

뒤돌아본 간뎃섬과 맨뒤의 국사봉 ~

바로 앞 물푸레섬 ~

물푸레섬 줌인 ~

▼ 물푸레섬 300m 직전까지 진입했다. 섬으로 건너가려 했으나  더 진전 없이 여기서 후퇴를 결정, 섬을 빠져나가는 마지막 여객선에 시간을 맞춰야 하기때문 ~

 

맨뒤 너머로 보이는 산은 덕적도의 비조봉(철탑봉) ~

물푸레섬을 등지고 간뎃섬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중 ~

간뎃섬 해벽을 세미클라이밍 Up ~

세미클라이밍 후 기쁨의 포즈 ~

갓섬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모래뻘 해안으로 내려섰다 ~

모래뻘 주름 ~

뒤돌아본 풍경,  좌측부터 물푸레섬, 간뎃섬, 갓섬, 큰말 ~

물이 갈라져 바닷길이 열린 장군섬, 역시 배편 때문에 장군섬으로의 진입은 포기  ~

소야도 최고의 명물인 장군섬 코끼리바위 ~

좀 더 가까이 줌인 ~

장군섬 갈림길에서 등대 방향으로 Go ~

좌측부터 장군섬, 물푸레섬, 간뎃섬, 큰말 ~

코끼리바위 줌인, 뒤쪽은 자월도 ~

지나온 해변. 밀물일 때면 바닥이 바다 속으로 완전히 잠겨버린다 ~

마배부리 도착, 뒷쪽은 덕적도 ~

마배부리 앞의 등대와 매바위 ~

좌로부터 장군섬, 물푸레섬, 맨 뒤는 소야반도 ~

마배부리 계단 ~

계단 위에서 바라본 등대와 매바위 ~

계단 위에서 바라본 덕적도 ~

계단을 오르기 직전의 일행들 ~

마배부리전망대에 설치된 안내판(클릭시 확대) ~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자월도 ~

밀물 때라 등대가 섬으로 변하기 직전 ~

전망대에서 능선으로 진입 ~

나루개 해변으로 내려서서 선착장으로 이동함 ~

원점 도착으로 산행끝,  빠듯한 일정이었다 ~

▼ 내년 3월 모섬인 덕적도와 소야도가 다리로 연결된다고 한다. 길이 1.1㎞, 왕복 2차로인 교량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완공되면 인천항에서 뱃길로 1시간 떨어진 덕적도를 찾는 관광객은 소야도를 연계하여 동시에 관광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 여객선 승선시간은:오후 3시45분 ~

자유팀 5명 : 한마음+지인 2, 천둥, 마루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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