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산길따라~

마대산~처녀봉(영월) .... 2016.08.14

by 마루금 2016. 8. 14.

산행날씨 : 22.4~31.6℃  흐림  

산행코스 : 배틀재(660m)~마대산(1052.2m)~전망대(1017.6m)~처녀봉(930m)~삼각점(657.5m)~602.3봉~김삿갓묘~주차장

산행거리 : GPS거리 6.94km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유난히 더운 여름이다. 아직 더위는 가시지 않았다. 천 고지가 넘는 산이지만 배틀재에서 마대산까지 고도차는 약 400m, 산행거리도 7km 남짓으로 짤막한 산행으로 마무리했다. 김삿갓묘가 있는 산이다.   

 

 

 

 

 

 

베틀재 

충북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에 위치한 고개, 해발 660m, 935호 지방도가 지나간다. 충북, 경북, 강원도 삼도를 연결하는 고갯길이었다. 고려 때부터 이 고개를 이용해 소금이 이동했기 때문에 3대 염로(소금길) 중 하나였다. 정감록에 나오는 십승지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고개를 넘는 길을 의풍옛길이라 했다. 배틀재기념비는  2009년 정비 때 세워졌다.

 

 

 

배틀재 정자 

 

배틀재에서 초지 사면으로 올라붙는다.

 

능선에 올라 내려다본 배틀재 

 

산불감시초소 

 

 

 

816.7봉 직전의 암릉에 올랐다가 길이 끊겨서 다시 내려와 우회로 이용 

 

 

 

문바위 

 

 

1044.8봉 삼거리에서 우틀

 

 

 

 

 

마대산(馬垈山)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산이름보다는 희대의 방랑시인 김삿갓묘가 있는 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산 서쪽에는 고씨동굴이 있고, 동쪽은 김삿갓이 무릉계라 칭한 곡동천이 옥동천으로 흘러들고 있어 여름철 산행 대상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처녀봉 방향으로 Go ~

 

 

 

 

 

암릉 우회 

 

 

전망대로 올라붙는 계단

 

 

전망대봉 정상 

 

 

 

 

처녀봉 정상 

 

 

처녀봉 소나무 

 

처녀봉에서 바라본 전망대 봉우리 

 

 

 

처녀봉 하산은 선낙골로 내려서지 않고 직진 능선으로 내려섰다. 옛 등로가 되어버린 이 능선은 지금은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아서 길 흔적이 거의 사라진 상태다. 

 

 

 

 

657.5봉 삼각점(예미 404) 

 

 

 

▼ 602.3봉 직전 안부의 고개 

여기서 선낙골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지만 602.3봉으로 직진해 올럈다.

 

 

 

 

안부에서 바라본 건너편 암자 ??,  줌인 

 

602.3봉 정상 

 

 

능선에서 숲을 빠져나가면 임도가 나타남

 

 

임도 따라 가옥을 지나 ~

 

잔디 깔린 가옥 진입로를 따라서 쭈욱 내려서면 ~

 

시멘트도로로 바뀌고 ~

 

김삿갓 묘역에 도착 

 

 

마포천이 흐르는 김삿갓공원에서 산행을 마쳤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