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덕산~군월산~칠사산(경기 광주)(2) ....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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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망덕산~군월산~칠사산(경기 광주)(2) .... 2016.03.06

by 마루금 2016. 3. 9.

앞에서 이어집니다 ~

 

 

 

 

 

 

본래 계획 잡았던 코스로 진행하지 않았다. 군월산에서 목이 하도 말라 마트에 들러 음료수로 목을 축일려고 일부러 마을로 내려섰다. 45번 국도인 자동차전용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하면 만나는 구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넌다.  

 

 

 

이 횡단보도를 지나서 ~

 

 

밀목마트에 들러 음료수를 사 마셨다. 보온병에 물이 있었지만 뜨거워서 마시고 싶지 않았다. 시원한 콜라가 그리웠던 것, 그자리에서 쉬지 않고 한 병을 가볍게 비웠다.  

 

 

 

 

밀목마트 앞에서 마을 진입로를 따라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금호스크린 골프장 건물을 만난다. 건물 옆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칠사산 최단거리 등로가 나타난다. 이 등로를 선택해서 올랐다.

 

 

 

오름길이 처음에는 부드러웠다.

 

그러나 ~

 

 

숲길 등로를 따라 오르던 길에 주말농장인 듯한 텃밭과 족구장이 있는 넓은 공터가 보이고, 산 속에 교회가 보였다. 교회 옆 능선을 따라서 오르는데 이후부터 숨이 턱에 찰 정도로 급경사, 여기서 칠사산으로 오르는 동안 허벅지가 뻣뻣해졌다. 쥐가 내리기 직전의 신호가 온 것, 군부대 담장 사면의 뻘길을 지나면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하체에 온 힘을 쏟아 부었던 게 칠사산을 오르면서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이후 억지로 올랐다.    

 

 

 

급사면이 끝나면서 만나는 팔각정 

 

 

 

우측은 지나온 군월산 

 

문형산 

 

정상 직전의 삼거리, 여기서 좌틀하여 정상으로 Go ~

 

삼거리 이정표 

 

 

 

칠사산 정상 

 

 

 

정상에서 카톡으로 문자를 날렸다. 근처에 차를 두고 왔으니 산행이 끝나면 합류해서 같이 귀가 하자고 ~ 나는 남한산 남쪽 산줄기로, 따로 출발한 천둥님은 다른 일행과 광주 백마산 줄기를 진행하는 중이었다. 

 

 

칠사정

 

뾰쪽한 무갑산 

 

맨뒤 희미한 용문산과 백운봉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나온 삼거리, 여기서 칠보사로 Go ~

 

좌측 아랫쪽이 칠보사 방향

 

계속해서 광주고교 방향으로 Go ~

 

 

 

옹달샘에서 느끼한 약수 한모금 마시고 ~

 

다시 출발 

 

간이쉼터를 지나고 ~

 

칠보사에 도착 

 

칠보사 보호수 

 

 

 

 

칠보사 진입로를 따라 빠져나가면 광주고교다.

 

 

 

광주고교 주차장 도착을 끝으로 산행이 마무리 되었다. 산행 내내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라는 멘트만 연속 나오더니 카톡으로 문자를 보낸 게 효과를 보아  광주고교를 지날즈음 천둥님께 연락이 왔다. 경안교 건너 쌍령리에서 백마산 산행을 마친 천둥님과 일행을 만나 합류, 기분좋게 귀가길에 올랐다. 주말 비가 그친 일요일의 행복한 산행이었다.    

 

 

 

광주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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