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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인천) 호봉산에서 경인교대까지 ~ .......... 2014.08.23

by 마루금 2014. 8. 23.

산행날씨 : 22.8℃ ~ 27.0℃,  흐린 후 맑음  
산행코스 : 부평아트센터홀 ~ 호봉산 ~ 원적산(산곡동) ~ 철마산(가좌동) ~ 원적산(가좌동) ~ 서달산 ~ 철마산(가정동) ~ 경명산 ~ 중구봉 ~ 경인교대

산행거리 : 12.9Km 
산행시간 : 4시간 

산행인원 : 홀산으로 

 

호봉산 철탑 ~

구루지고개 ~

원적산(산곡동) ~

맨끝이 철마산 ~

철마산 전위봉 ~

건너편은 원적산 ~

철마산(가좌동) 정상에 엉뚱한 이름의 정상석을 세워놓았다 ~ 

철마산 정상에서 본 원적산(가좌동) ~

원적산에서 본 철마산(가좌동) ~

부평 일대 ~

원적산 ~

원적산 팔각정 ~

가정동, 신현동 방면 ~

서달산 정상 ~

경인고속도로 육교 ~

철마산(가정동) 정상 ~

청라지구 신도시 ~

검암동 방면 ~

계양산 ~

경명산 정상 ~

부평 방면 ~

중구봉 ~

부평, 부천 방면 ~

인천교대 뒷봉 ~

인천은 한남정맥'이라는 산줄기가 남북으로 길게 뻗어 도심지 한 가운데를 가르며 지나고 있다. 김포 문수산에서 시작, 남으로 흘러 내려오던 이 산줄기는 인천에 이르러서는 인천의 진산이라는 계양산을 시작으로 중구산, 경명산, 천마산(제1철마산), 서달산, 원적산, 철마산(제2철마산), 원적산, 호봉산, 동암산, 만월산, 철마산(제3철마산)을 거친다음 부천지역의 거마산으로 맥을 이어 그다음으로 넘어간다.

 

한남정맥 산줄기의 인천지역 산들은 대부분 구릉처럼 그 높이가 얕다. 계양산을 제외하곤 대부분 300m 이하의 산으로 구성되어 산맥이라는 느낌이 적고, 특히 차량으로 이 산맥을 넘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이 산맥을 넘어 갈 때는 고개를 지나야 하는 특징이 있다.  계산동에서 공촌동으로 넘어가는 장명이고개, 효성동에서 가정동으로 넘어가는 아나지고개,  산곡동에서 가좌동으로 넘어가는 철마고개,  백운역에서 석바위로 넘는 십정고개,  경인국도의 원통이고개,  송내에서 장수동으로 넘어 가는 구루지고개 등이 그렇다.    

 

따라서 인천이 가진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지역주민들 생활에도 영향을 주었다.  도심권 문화가 크게 둘로 나뉘는데, 부평권과 동인천권이 바로 그것이다.  동인천쪽은 인천의 고유문화와 바다문화를 지니고 있고,   부평쪽 주민들은 대부분 서울문화권인 내륙문화에 익숙해 있다.  그러나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석남터널 등의  새로운 교통 매체가 생겨나면서 이런 지역적인 문화가 점차 하나로 묶여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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