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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정맥/호남정맥~

호남정맥 2구간(슬치~경각산~염암재)......2014.03.15

by 마루금 2014. 3. 16.

산행날씨 : -4.3℃ ~ 13.6℃,  맑음

산행코스 : 슬치~실치재~장재~갈미봉~쑥재~옥녀봉~한오봉~효간치~경각산~불재~작은불재~염암부락재

산행시간 : 8시간 (점심 + 휴식 40분)

산행거리 : 도상 21Km(정맥 21km + 접속 0)

산행인원 : 12명 ~

 

<구간별>

05:30  슬치휴게소
05:32  슬치마을회관
06:47  폭발물경고판
07:01  군부대 담장
06:06  갈미봉(539.9m)
06:33  쑥재
08:04  옥녀봉갈림길
08:09  옥녀봉(579m)
08:27  한오봉(570m)
09:54  경각산(659.6m)
10:13  명품소나무
10:18  바위전망대
10:34  불재
10:59  봉수대봉
11:20~40  식사
12:07  치마산(607m)
13:20  전망바위
13:30  영암재

 

인천의 모 산악회 종주팀에 합류했다. 무박으로 떠나서 새벽에 산길로 오르는 것이다. 들머리는 17번 국도의 슬치, 날머리는 49번 지방도의 염암재다. 

 

슬치(瑟峙) ~

전북 완주군 상관면과 임실군 관촌면을 잇는 17번국도가 지나는 곳이다. 산행은 슬치휴게소 맞은편으로 건너가 슬치마을로 진입,  슬치마을회관에서 우틀, 안길로 들어가서 통신탑 방향으로 진행한다.

 

실치재는 745번 지방도인 2차선 도로가 지나는 곳이며, 동물이동통로 위를 넘는다. 이후 군철조망을 만나 옆으로 끼고 지나간다. 폭발물을 조심하라는 경고판이 있다.  

 

쑥재 ~

옥녀봉 직전의 가파른 바윗길 ~

옥녀봉, 한오봉 갈림길 ~

정맥길은 한오봉 방향이다. 정맥길에서 100여미터 벗어나 있는 옥녀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옥녀봉 정상 ~

한오봉 직전에 편백숲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한오봉 정상, 경각산 방향으로 좌꺽이다.

편백숲을 잠시 지나기도 한다.

가야할 경각산 ~

지나온 능선들 ~

454암봉 ~

경각산 ~

경각산(鯨角山) 정상 ~

오늘 산행 구간 중 최고봉이다. 무인 산불감시탑도 있고, 헬기장을 지나서 유인 산불감시탑도 있다. 경각산은 오른쪽 아래 광곡마을에서 바라보면 모악산 방향으로 머리를 향한 고래의 모습이며, 정상에 있는 두 개의 바위가 마치 고래의 등에 솟아난 뿔과 같은 형상을 가지고 있어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명품소나무 ~

경각산에서 불재로 내려서기 전 경치 좋은 전망바위를 만난다. ~

전주시내 방향 ~ 

모악산과 구이저수지 ~

아래 마을은 불재 ~

불재 ~

450봉에서 서래야님의 봉수대봉(590.0m) 표지를 만난다. 그러나 약30분쯤을 더 지나서야 봉수대 축대를 쌓은 흔적의 590봉을 만난다. 여기가 봉수대봉이 아닐까 싶다.

 

치마산(도솔산, 607m) ~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신덕면경계를 이룬다. 산세가 말이 달려나가는 형상이라 달릴치(馳) 말마(馬)자를 붙여 치마산이라 지었다고 한다

 

염암재 오름길이 리본체조 띠를 보는 것처럼 예술이다. ~

염암재 ~

이정표에 작은불재라 기록돼 있다. 소금바위가 있다는 구이면의 염암마을 이름을 따 붙인듯 하다.

 

EN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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